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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우리가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토크콘서트’서 청소년에게 미래 세대의 책임과 희망 메시지 전달

“지속 가능한 미래는 여러분의 질문과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1월 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우리가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미래세대의 책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교육꿈실현재단이 주관하고, 전남학생 공공외교스쿨 객원교수단으로 한경구 서울대학교 교수, 김완중 前 호주대사,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 김희남 서울과기대 교수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기후 변화, 인공지능 확산,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청소년이 준비해야 할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우리는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의 확산 등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빠른 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며,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분의 작은 질문과 상상력, 그리고 실천 하나가 지속가능한 세상을 여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라며 “오늘 토크 콘서트가 평화와 공존, 미래세대의 역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모든 학생이 지혜롭고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방향과 제도를 세심히 살피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의 주체로서 미래 의제를 탐색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릴레이 강연과 자유 토크가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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