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훼손된 강북구민운동장의 신속한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심 위원장, “복구 넘어 재발 방지가 핵심” 생활체육시설 보호 대책 마련 주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은 11월 3일, 강북구민운동장 시설 훼손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강북구 생활체육과 담당 직원들과 현장을 방문하고 신속한 시설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북구민운동장은 최근 ‘2025 한마음 체육대회’, ‘열린음악회’ 등 대규모 행사 개최로 인해 운동장 트랙과 인조잔디 등 시설물이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운동장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 문제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장 확인 결과, 트랙 구간은 대형 차량의 잦은 통행으로 인해 심하게 찢겨져 있었으며, 인조잔디 역시 많은 인파와 시설물 설치로 인해 눌림 현상이 심각하여 제 기능을 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는 운동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스포츠 활동 저해는 물론,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심 위원장은 현장에서 담당자들과 함께 훼손 정도를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트랙과 인조잔디의 신속한 복구를 강력히 요청했다. 더 나아가, 향후 대형 행사 개최 시 시설 훼손을 최소화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이번 시설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일상 속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억 위원장은 “강북구민운동장은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다. 구청은 시설 훼손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신속한 복구는 물론이고 대형 행사 진행 시 시설 보호를 위한 철저한 관리 지침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하며, 구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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