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새내기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새내기 사회복지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선배공무원이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공동으로 13-14일 논산시 양촌자연휴양림에서 15개 시군 50여 명의 새내기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첫날은 △공직자 15분이 쓸모 있어지는 카페 전략 △행복한 복지현장을 만드는 소통의 법칙 △읍·면·동 사례관리 실무와 위기대응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강의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무 중심의 강의를 통해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역량과 현장 대응력을 높였으며, 상호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날 교육현장에서 새내기 공직자와 함께한 심윤무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사회복지공무원은 행정의 최전선에서 도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공직자”라며 “예산과 지침으로 다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으로 완성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아동복지 정책과 현장 실무의 이해 △기본 복지기준선의 적용 △통합돌봄 및 고령친화도시 정책토론 등 정책 중심의 강의와 시군별 토론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주요 복지정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각 시군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복지행정의 협력체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정명옥 도 복지보훈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실무중심의 역량교육과 시군 간 네트워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