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25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 경진대회 개최

재난 방재활동 우수 시군 자율방재단 선정... 전주시·순창군 최우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4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25년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면 평가결과에서 선정된 8개 시·군(시단위 : 전주, 군산, 익산, 김제, 군단위 : 무주, 장수, 순창, 고창)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평가에는 우석대학교,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등 재해·구호 분야 외부전문가 5명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 경진대회는 활동 및 전문교육 실적, 예산 집행, 홍보 및 신규단원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한다. 우수 지자체에는 표창과 함께 최우수 1,000만 원, 우수 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자율방재 활동 활성화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지역자율방재단 경진대회 경진대회에는 ▲시 단위 최우수 전주시, 우수 군산시, 익산시, ▲군 단위 최우수 순창군, 우수 무주군, 장수군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이날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자율방재 역량 강화와 활동 모델 확산에 기여했다.

 

이종찬 전북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지역자율방재단 우수 활동 경진대회를 통해 자율방재단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전폭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전 시·군으로 확산해 도민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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