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4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도예선대회 시상식 성료

27일 도새마을단체장 등 200여명 참석…종합우승 새마을문고 제주시지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4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제주특별자치도예선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도지부(회장 오희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독서 생활화 운동을 통해 제주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정착과 문화 시민으로서의 의식 수준을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도새마을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과 우수 독후감 및 편지글 발표를 시작으로 유공인사 감사패, 우수 문고지도자 표창, 각 부문별 입상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새마을문고 제주시지부가 수상했으며, 부문별 시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새마을작은도서관: 서귀포시 신머들새마을작은도서관 ▲자립상: 제주시 새마을문고 애월읍분회, 서귀포시 새마을문고 중문동분회 ▲재능기부 동아리 최우수: 제주시 오라해피우쿨렐레 ▲이동도서관 자립상: 제주시 동지역 ▲독후감 부문: 초등 저학년부 최우수 - 서귀포시 하례초등학교, 초등 고학년부 최우수-한라초등학교, 중등부 최우수 - 서귀포시 표선중학교, 고등부 최우수 - 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

 

오영훈 지사는 “독서생활 운동은 제주의 인문 자산이자 우리 공동체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마을에서, 학교에서 책과 사람을 이어주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도 역시 새마을문고를 비롯해 독서·문화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책 읽는 제주, 함께 성장하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도 예선대회 시상자들은 중앙본선대회에서 경합을 벌여 오는 12월 10일 각 부문별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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