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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통연수원,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맞손... 미래형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시동’

운수종사자 교육 전문성 강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손을 잡고 미래형 친환경·저탄소 교통문화 확산과 운수종사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연수원은 26일 아주자동차대학교 본관에서『미래형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및 운수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운수종사자 및 도민 대상 친환경·저탄소 교통안전교육 공동 개발 및 협력, △미래형 자동차 기술(전기·수소차 등) 실습 중심 교육 지원, △교통안전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교수진 및 강사풀 상호 지원 등 6가지 핵심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주자동차대학교의 첨단 실습시설 및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충남지역 운수업계 관계자들에게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민 충남교통연수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세월 국내 자동차 분야 최고의 전문 인재를 길러낸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더 깊은 협력의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은 미래형·친환경 교통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운수종사자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명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고, 지역 교통안전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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