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도청

충청남도 워케이션·스마트건강케어 역량 선봬

도, 3∼5일 충남문화관광재단·공주시와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참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3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주시와 함께 참가해 지역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 × 정부혁신 = 국민 행복²’을 주제로 5일까지 진행되며, 정부·지자체 혁신 사례와 인공지능 기반 대국민 서비스 등 미래 행정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총 157개 기관이 참여해 109개 콘텐츠를 전시했으며, △행복한 일상 △안전한 나라 △성장하는 지역 △공공 인공지능 혁신 △인공지능 혁신기업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특별관, 체험관, 지방정부 팝업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도는 ‘성장하는 지역’ 전시 구역 내에 ‘일상의 쉼표 워케이션 충남’ 전시관과 ‘촘촘한 자가 건강관리, 스마트건강케어존’ 전시관을 마련해 관람객에게 충남형 혁신 정책을 소개했다.

 

워케이션 충남 전시관에서는 지역 소멸 대응과 생활인구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실제 워케이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또 관람객이 선호하는 ‘나만의 워케이션지’를 선택하는 설문에 응하면 돌림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관람객의 흥미와 참여를 높였다.

 

스마트건강케어존에서는 자세·호흡·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3종 최신 스마트 건강 장비를 활용한 건강 진단 체험을 제공하고, 측정 데이터는 인공지능이 실시간 분석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장비 체험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별도로 돌림판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도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혁신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연례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의 정수인 가야구곡(伽倻九曲) 가치 발굴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가야산역사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내포 가야산 연구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공동학술세미나가 오는 12월 5일에 오후 13시 예산군 덕산면 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가야산 가야구곡에 대한 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가야구곡(伽倻九曲)은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덕산천 상류 계곡의 아홉 개의 명소로 현재도 옥병계(玉屛溪), 와룡담(臥龍潭) 등 금석문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가야구곡은 자연과 인문이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와 정신세계를 오롯이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상주 전 중원대학교 교수, 조성환 충남문학유산연구소장, 김헌식 중원대학교 특임교수가 ‘조선시대 구곡 문화의 전승과 가치’, ‘가야구곡과 가야구곡 금석문’, ‘가야구곡의 문화콘텐츠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하여 각각 발표를 맡는다. 여기에서 조선시대 구곡문화(九曲文化)의 전통과 유산, 가야산 가야구곡의 역사와 가치, 가야구곡의 활용 방안이 담긴 발표가 진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