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도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초3~중1 대상 '다놀자! 방학캠프' 운영. 내년 1월 개강

AI, 코딩, 영어, 자연·문화 프로그램 구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1~2월 한 달간 ‘다놀자! 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전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파주 캠퍼스는 12월 5일, 양평 캠퍼스는 8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양평 캠퍼스는 1기(1월 12~16일·100명), 2기(1월 19~23일·115명), 3기(1월 26~30일·80명), 4기(2월 2~13일·125명) 등 총 4기를 운영한다. 1~3기는 4박 5일, 4기는 11박 12일 과정이다.

 

파주 캠퍼스는 총 7기 모집으로 1기~3기(1월 12~16일, 1월 19~23일, 1월 26~30일)는 4박 5일 과정이며 각 5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영어 체험교육, AI·코딩 등 미래기술 기반 활동, 자연·문화 체험을 결합한 통합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4박 5일 과정 경기도민 40만 원, 타 시도민 60만 원이다. 11박 12일 과정은 경기도민 100만 원, 타 시도민 150만 원이다. 파주 4~7기는 2박 3일 일정으로 2월 중 운영되며, 참가비와 세부 내용은 1월 중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접수 시 마감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민 할인과 사회적 배려 대상 전액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해외연수 수준의 어학 경험을 공공 교육체계 안에서 제공해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교육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 스타트업 ‘섬루션’ AI 기반 해양 쓰레기 수거 서비스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AI(인공지능) 기반 해양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개발한 경기도 친환경 해양 스타트업 ‘섬루션’이 3일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46개 기관에서 3,856개 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예선을 거쳐 단 10개 팀만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경기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200팀을 심사하고 9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팀 2개(아이엔·섬루션)를 행정안전부 본선에 추천했다. 섬루션은 이후 전국 본선작 10팀에 포함돼 왕중왕전까지 올랐고, 공공데이터 활용성과 AI 혁신성,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섬루션은 매년 18만 톤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 문제에 주목했다. 버섯 재배 후 남는 폐배지를 활용한 생분해성 친환경 부표를 개발하고, 여기에 GPS 센서와 AI 기술, 해양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