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환율불확실성 취약…체계적 대응 필요

전북연구원, ‘환율불확실성에 대비한 전북지역 수출 정책 방향’ 이슈브리핑 발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의 산업구조는 ‘환율불확실성’에 취약해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를 위해 부품·중간재 중심 구조를 완제품·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신산업 수출기반과 다통화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수출 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전북연구원은 4일 발표한 ‘환율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전북지역 수출 정책 방향’라는 이슈브리핑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환율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전북의 수출 정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연구원은 환율이 어떻게 변동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불확실한 상태를 의미하는 환율불확실성은 전북지역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환율불확실성이 확대될수록 부정적인 영향은 더욱 증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산업위기 이전에는 환율불확실성의 부정적인 영향이 3개월 후에 나타나지만, 산업위기 이후에는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현상은 산업위기로 인한 산업구조의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전북연구원은 환율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3대 수출 정책 방향으로 ▲ 수출산업 구조 다변화, ▲ 수출시장 다변화 및 통화 분산, ▲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 지원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환율불확실성에 따른 단가 압박을 완화하고 수출가격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완제품·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해야하며, 장기적으로 신산업 수출 기반을 확충하여 수출산업 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흥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와 특정 통화에 대한 환율 리스크 완화를 위한 다통화 결제시스템 구축과 함께 중소기업이 환헤지(Hedge) 수단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환리스크 컨설팅 및 정책금융 지원 등 다차원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북연구원 하의현 박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불확실한 위험에서 안정적인 경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지원 정책 등 선제적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의회 황대호 위원장, K-미디어 민주주의! 경기도가 선도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2일 경기도의회 제38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전부개정은 기존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지원’에 한정되어 있던 지원체계를 한 단계 확장해, 도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해 온 마을공동체미디어를 제도권 안으로 편입하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에서 자체 제작하는 미디어 기반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경기도가 본격적으로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황대호 위원장은 조례를 발의하기 위하여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수원공동체라디오 등 다양한 단체들과 논의를 지속해 왔다. 황대호 위원장은 “마을공동체미디어는 단순한 정보 전달 수단이 아니라,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공동체를 다시 엮어내는 민주주의의 생활 인프라였다”라며 “이번 조례는 그동안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지역의 소식을 전하고, 주민 목소리를 기록해 온 수많은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가들을 제도권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