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겨울철 농업재해 선제 대응 강화

22개 시군 담당자 대상 피해조사·복구계획 수립 교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개 시군 농업재해 담당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농업재해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교육은 재해 발생 시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지도록 시군 담당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겨울철 기상 전망을 토대로 과거 농업재해 피해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해 발생을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 대책을 다뤘다.

 

특히 시설하우스와 과수시설 등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업시설을 중심으로 예방 관리 방안과 점검 요령을 공유하고,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해 재해 유형별 대응 방법을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재해 발생 시 농가 피해 신고와 접수 절차, 현장 피해조사 방법, 복구계획 수립과 복구비 지원 절차 등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처리로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교육했다. 교육을 이수한 시군 담당자는 각 시군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해 현장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업재해는 사전 대비와 초기 대응, 신속한 복구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군 담당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 겨울철 농업재해 발생 시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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