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구기자 시설재배 ‘2월 하순’ 삽식 시 수량 25%↑

도 농기원, 기후변화 등 영향 조기 활착 시 열매가지 확보 유리…삽식 후 수분 관리 필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시설재배 시 삽식시기를 2월 하순으로 앞당기고, 초기 수분 관리를 강화하면 수확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안내했다.

 

연구소는 12일 구기자 시설재배 면적 확대와 기후변화 등 달라진 재배 환경에 부합하는 최적 삽식시기를 규명하고, 안정적인 수량 확보를 위해 실시한 ‘구기자 시설재배 기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2월 하순에 삽식할 경우 관행적인 3월 초순 삽식에 비해 발근 시기가 약 10일 정도 앞당겨졌으며, 발근량 증가와 함께 열매가지 생장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세부적으로 열매가지 수는 11.7% 증가했으며, 10a당 수량은 기존 193kg에서 241kg으로 24.8%(48kg)의 증가했다.

 

이와 함께 삽식 직후 충분한 물주기는 활착률을 높이는 핵심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기자는 3월부터 5월까지 초기 생육 단계로, 이 시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새가지 생장이 지연돼 열매가지 형성이 불량해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김주영 연구사는 “시설 구기자 재배에서도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의 핵심인 ‘조기 삽식’과 ‘집중 관수’ 기술을 통해 안정적인 생육과 수량 확보가 가능하도록, 농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보급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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