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농번기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점검

김종훈 경제부지사 정읍 방문…기숙사 환경·농작업 현장 확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농번기를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읍시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와 농가형 계절근로 운영 현장을 방문해 근로 여건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번기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생활·근로 여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도와 정읍시, 공공형 계절근로 농촌인력중개센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이날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공형 기숙사(북면 칠북로 205)를 찾아 숙소 환경과 생활시설 등 근로자들의 생활 여건을 점검했다. 해당 기숙사는 2025년 개관했으며 최대 54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다.

 

이어 정우면에 위치한 농가형 계절근로 운영 농가를 방문해 농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농가의 인력 수급 상황과 제도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등 단기간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함께 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와 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기숙사 운영 등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숙소 환경 점검, 생활 안내, 고충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험료와 항공료 일부 지원을 통해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의 부담을 줄이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 환경과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도내 시군과 협력해 농촌 인력 수급 안정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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