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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재외국민 학생 학습권 보호 적극 나서다 '중동 귀국 학생 원스톱 지원 서비스' 운영

18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학적·심리·돌봄 등 맞춤형 지원 힘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중동 귀국 학생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재외국민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안정적인 국내 학교 적응을 적극 돕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2일 열린 교육부 신학기 점검 회의에 따라 중동 지역 분쟁 및 정세 악화로 긴급 귀국하는 학생의 학습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중동 지역 정세 악화로 국내에 중도 귀국한 재외국민 학생 중 신청자다. 운영 기간은 3월 18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로, 경기도교육청 알림창(팝업)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에서 전담 창구를 맡고, 관련 부서 및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국제교류, 학적, 유·초·중·고 교육과정, 심리 및 정서, 한국어 교육 등에 통합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우선 이들을 위한 입학 및 취학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한다. 유치원은 유보통합포털에서 입학 가능 인원을 실시간 현행화하고, 초·중등 학생은 필수 서류 이외에 기타 서류가 미비하더라도 우선 취학·편입학 처리를 진행한 후 사후에 보완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했다.

 

또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심리 및 교육 서비스 강화에도 힘쓴다. 전쟁 트라우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상담 및 심리 지원, 한국어 소통이 필요한 귀국 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역교육정책과와 협력하는 돌봄 교육 프로그램 참여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누리집 알림창에서 전화 또는 정보무늬(QR 코드)로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유관 부서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즉시 연결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관련 상황을 도교육청과 공유하며 지원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국제적 상황으로 귀국한 우리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학업을 이어가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본청 부서와 교육지원청 간 촘촘한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일 외교부의 ‘중동 지역 7개국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직후 학교 현장에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운영 유의사항과 국외체험학습 취소 등을 안내했다. 또한 새 학기 교육활동과 공무국외출장 계획 시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 누리집의 단계별 여행경보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앞으로도 학생과 교원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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