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봄철 교통안전·농산물 절도 예방책 마련

도 자치경찰위, 30일 제97회 정기회의…13개 안건 심의·의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도청 별관에서 제97회 정기회의를 열고 봄철 교통사고 증가와 농번기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치안 대책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선 올해 봄철 교통안전 대책과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 강화 계획 등 도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우선 위원회는 나들이 차량 증가와 졸음운전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 봄철을 맞아 도내 주요 도로와 관광지,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통안전 대책의 중점 추진 사항은 △음주 및 안전띠 미착용 위반 단속 강화 △졸음운전 취약 구간 시설 개선 △전방주시 태만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강화 등으로, 현장 중심의 단속과 예방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농번기 도래에 따라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을 강화한다.

 

최근 농산물 절도는 2024년 37건, 2025년 31건으로 감소 추세지만 농번기가 도래하면서 절도 발생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위원회는 취약 지역·시간대 중심의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고 농가 대상 예방 홍보를 병행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도경찰청,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교통안전과 생활안전 전반에 걸쳐 도민 체감형 치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봄철은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치안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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