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모니터링단 최종 결과보고 발표 갖고 마무리!

우수의원으로 '송선영, 엄정룡, 김효상' 순으로 꼽아 시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많은 관심 속에서 화성에서 처음 구성되었던 '화성시의회 시민모니터링단'이 '최종 결과보고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1기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애초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보고서 발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려던 기자회견은 더욱 극심해진 코로나 확산사태로 시의회 현관 앞에서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자회견 또한 1인으로 한정된 상황에서 현수막 앞에 1명씩 서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전 과정은 화성시민신문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종미 단장은 "늦게나마 시민들의 꿈과 희망에 일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에 환영과 격려 속에서 힘차게 첫 발을 내딛었다"며 "오랫동안 우정을 나누는 친구처럼 삶이 성숙한 정치가 되며 땀 속에서 스스로 보람을 찾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가보고서는 '경과와 총평'을 담은 '총평', 구체적인 개별 점수를 모두 모아 정리한 '정량 평가', 모니터링단의 느낌을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정리한 '정성 평가'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공개되었다.

 

보고서를 설명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처음'이라는 변명으로 은근슬쩍 넘어가지 않으려고 했다. 보고서를 통해 이제 이번 모니터링단이 평가를 받는 셈"이라며 "여러 한계점과 부족한 지점들이 많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 그것까지 모두 솔직하게 내어놓자는 것이, 그래서 이후 모니터링단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이번 결과보고서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정량 평가'에 따라 90점 이상을 받았던 송선영(국민의힘, 92점), 엄정룡(더불어민주당, 90.9점), 김효상(더불어민주당, 90.7점) 의원이 '우수의원활동상'을 받았다. 현장에는 엄정룡, 김효상 의원이 직접 참석하여 "평가서를 흥미롭게 봤다. 시의회가 중요하다고들 하나, 사실 비판은 잘 하지 않는다. 이런 구체적인 비판들이 무척 소중한 이유다. 잘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결과보고 기자회견'으로 이번 '1기 모니터링단'의 공식 활동은 종료된다. 그러나 이후에도 활동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조재진 화성YMCA 총장은 "8월 중으로 단원들을 새롭게 정비하여 '예산학교'를 진행하고 이후 하반기에는 '예산 모니터링'에 집중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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