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자동차클러스터 투명하고 공정한 개발방향 재강조

사업계획, 수익발생 구조, 개발이익 활용 등 대장동지구와 확연히 달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13일 평택 자동차클러스터 사업과 대장동지구 개발사업이 유사하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 무근이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것이라는 기본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대장동지구는 공공시설을 제외하고 대부분 주거용지로 계획된 것에 반해 평택 자동차클러스터는 자동차 관련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한다.


개발이익은 조성원가에 5%로 제한하고 가처분 면적 50%이상을 산업시설용지로 조성하도록 정하고 있다.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예정지 인근 지역에 분양중인 포승BIX 산단의 경우 산업시설용지 분양가(평당 159만원)가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어 향후 자동차 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 분양가가 높게 형성될 경우를 대비하여 산업시설용지 외 매각 수익의 재투자를 통한 분양가 인하 등 개발이익에 대한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평택 자동차클러스터는 대장동지구 개발사업과는 근본적으로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며 유감스럽게도 자동차클러스터 공모사업은 접수마감일인 10월 12일 사업계획서가 한 건도 제출되지 않았고 시는 앞으로 적정한 시점에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추진되는 재공고 및 심사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모에 응한 민간사업자도 없는 상황인데 지나친 의혹제기는 평택시의 명예훼손, 기타 다른 의도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평택 자동차클러스터와 관련된 일부 언론사의 계속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추측성 의혹 보도로 인해 시 행정의 신뢰가 실추될 우려가 있어 유감을 표하는 바이고 이런 보도가 지속될 경우 해당 언론사에 대한 법적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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