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고령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장애인 웰니스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웰니스 통합돌봄 프로그램은 고령 및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활 운동 2개 프로그램과 기관 연계 방문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안산시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자원이 함께 참여해 통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운영하는 ‘고령 장애인 소도구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이달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단원보건소 물리치료실에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소도구를 활용한 재활 운동을 통해 근지구력 증진, 정서적 안정, 자신감 회복을 돕는다. 9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장애인 일상생활동작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SPS(나선근육안정화) 재활운동을 통해 고령 및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040만 원을 충남 서산시 측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충청남도 서산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앞서 서산시의 피해 소식을 접한 이민근 안산시장과 각 동 통장 및 체육회, 서산향우회 등 114명은 지난달 6일 서산시의 딸기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또, 안산시 공직자 104명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04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 지난 2일 충청향우회 향우회관 리모델링 개소식 현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서산 등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때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확대된 세액공제(16.5%→33%)를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피해 시설 복구에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주민참여 사업 제안자와 사업 담당자가 만나 의견을 나누는 ‘2025년 안산시 주민참여예산 숙의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민선8기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민원 청취나 의견 수렴을 넘어 실제 예산 편성과 정책 설계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시의 적극적 의지가 반영된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사업을 제안한 주민들과 해당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 규모, 추진 방식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사업 제안자들은 지역 현장의 상황을 전달하고, 공무원들은 제안 사업에 대한 실행 여부와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설명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숙의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예산 심사와 사업 추진 과정의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제안자들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정의 효율도 중요하지만, 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 안산시 제3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인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행정 실현과 자치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6주간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주민자치 제도의 이해 ▲마을 공동체와 자치 리더십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기수는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수강인원을 130명으로 확대해 운영했으며, 지난 기수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열망을 확인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하며 안산의 현재와 정체성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자치대학은 지역의 주인이 시민이고, 시민의 관심이 시 발전의 동력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정책”이라며 “수료생들이 가진 지혜와 열정을 이웃과 나누고,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안산의 희망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부도 뱃길 운항과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대부도 순환코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부도 순환코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안산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안산호’의 정식운항에 발맞춰 안산시티투어 사업과의 연계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대부도 순환코스에서는 (구)방아머리선착장을 출발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10개(▲방아머리해변 ▲동춘서커스 ▲그랑꼬또와이너리 ▲종이미술관 ▲유리섬박물관 ▲베르아델승마클럽 ▲바다향기수목원 ▲대부광산퇴적암층 ▲탄도항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코스를 경유하고 다시 선착장으로 복귀한다. 시티투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일 3회(10시 30분, 12시 30분, 15시 30분) 운영된다. 코스를 경유하고 종착지에 도착하는 데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다만, 추석 연휴인 10월 5일~7일과 뱃길 휴무일인 10월 9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탑승 희망자는 현장에서 운임을 결제하고 탑승자 확인용 손목 밴드를 수령하면 된다. 탑승 당일에는 목적지 하차 후에도 운행 종료 시까지 무제한으로 재승차할 수 있는 1일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안산 종현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평가’에서 우수공동체(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 규약을 수립해 ▲수산자원 조성 ▲어장 환경 조성 ▲어업 질서 유지 ▲경영 개선 등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1,147개 공동체 중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우수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종 4개 공동체(▲경기 안산 종현 ▲강원 강릉게자망 ▲충남 보령 장고도어촌계 ▲제주 서귀포 법환)를 후보로 선정해 지난달 28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3일 최종 심사 결과, 종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최우수공동체로 결정돼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종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총허용어획량(TAC)·금어기·금지체장 자체 강화 운영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민챙이 품종의 생산 강화 및 수출 ▲공동판매 및 간이판매장 운영을 통한 수익 증대 ▲어촌계 가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안산상록경찰서와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월피 권역·상록 1권역에서 ‘민생안전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현장 활동은 안산시가 지역 밀착형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민생안전회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민·경찰·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해 생활 현장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3일 진행된 월피 권역 현장 회의는 새 학기를 맞아 경수중학교 정문에서 이뤄졌다. 시는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마약 및 불법 도박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짐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현장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록구청, 안산상록경찰서, 경수중학교 관계자와 월피 권역(부곡·월피·성포·안산동)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대상 도박·마약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상록 1권역 현장 회의는 지난 4일 250여 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소방서는 최근 전동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사용이 늘면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위험이 급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충전 효율성이 뛰어나지만, 일정 온도를 넘어설 경우 ‘열폭주’ 현상이 발생해 급격한 발열과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온·저온 환경이나 밀폐된 실내에서의 충전, 불량 충전기 사용 등은 화재 위험을 크게 높인다. 여수소방서는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해 ▲영하 20℃ 이하 또는 40℃ 이상의 장소 보관 금지 ▲뜨거운 차량 내부나 직사광선, 액체 근처 방치 금지 ▲사용 후에는 반드시 배터리 재활용 수거함에 폐기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사용 중지 및 119 신고 등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서승호 서장은 “전동오토바이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되지만, 배터리 관리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실내 충전을 자제하고,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며, 충전 중 외출이나 수면을 삼가는 등 기본 안전수칙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모든예술31 화성’ 사업에 선정된 컨템포러리 서커스 그룹 코드세시(CodeSassy)가 밴드 64ksana와 협업한 작품 '열망'(Aspiration)을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동탄여울공원 음악분수 앞에서 선보인다. ‘2025 모든예술31 화성’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지원하고,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발표하여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과 예술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코드세시(CodeSassy)는 연출가 권해원을 중심으로 2019년 창단된 서커스 창작 단체로, 대표작 〈해원(解願)〉을 통해 전통 굿의 각성적 행위와 서커스의 신체적 실험을 결합해, 퍼포머를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현대적 무당으로 위치시키는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 '열망'은 굿 음악의 전자음악을 결합해 공연을 단순한 감상이 아닌 공동체적 트랜스 경험으로 확장해온 64ksana와 협업해 완성됐다. 오는 13일 선보이는〈열망〉은 되풀이되는 열망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위로하는 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6년 간판개선사업' 참여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오래된 간판을 지역 점포의 특색에 맞는 친환경 LED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지는 ▲다수 업소가 함께 참여해 파급효과가 큰 지역 ▲노후 및 불법 광고물 제거에 적극적인 지역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생계형 상권이 밀접한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 등이다. 간판개선사업에 동의하는 50개 이상의 점포를 대표하는 주민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업소당 300만 원 이내의 간판 설치비를 지원하며, 초과 금액은 점포주 부담이다. 구는 주민 참여도, 사업구간 밀집도, 장소 및 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월 중 대상지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강서구청 도시디자인과(화곡로44나길 72, 화곡동 별관 4층)를 방문해 공모 신청서, 업주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근 5년 내 간판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 상일동 어울마당(동남로 888)에서 ‘강동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강동벼룩시장은 올해로 19년째 이어온 강동구 대표 나눔장터로, 강동구와 여성단체협의회가 민관 협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다. 19년이라는 오랜 기간만큼 구민들에게 친숙한 장터로 많은 이들이 찾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벼룩시장은 상반기에는 선거 및 기상악화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9월 20일 오전 10시에 첫 문을 연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이후 개장 예정 일자는 10월 25일이며, 기상 악화 시에는 다음 주로 연기된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품을 사고파는 구민 판매마당, 관내 단체 및 기관들이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과 공연이 운영되는 문화마당으로 구성되며, 관내 청소년 기관 등도 참여해 풍성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9월 벼룩시장 개장 날에는 강동아트센터에서 ‘문전성시(文前成市)’ 예술 장터도 함께 열려, 더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거리를 즐길 수 있다. 구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관내 장애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7일 오후 3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제12회 추석맞이 효사랑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동지회 주최, 강동구 후원으로 열리며, 관내 장애 어르신과 가족, 장애인 복지 종사자 등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고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김용임, 오승근, 염수연이 출연해 신나는 음악을 선보이며, 코미디언 이정표와 김인수가 함께하는 ‘추억의 코미디쇼’가 이어진다. 또한, 11인조 오케스트라와 코러스, 무용단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고 흥겨운 한마당을 펼칠 전망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공연장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풍요로운 명절을 맞아 마련한 ‘효사랑 한마당’이 장애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실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가 오는 6일, 서울한산초등학교에서 강동구아동자치센터꿈미소 12곳이 함께하는 ‘신바람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꿈미소는 지난 3월부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각 호점별로 월 1회 이상 진행해왔다. 프로그램은 플레이스틱, 파이프릴레이, 왕발·지네발달리기 등으로 구성돼 이용자들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꿈미소 자치위원회 ’꿈쟁이‘는 청소년참여예산을 통해 꿈미소 12곳이 함께 모여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연합 운동회를 제안했고,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주요 종목은 파이프릴레이, 자이언트 컵쌓기, 협동 제기차기, 바람 잡는 특공대 등이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목표 점수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경기에 나선다. 이외에도 레크리에이션, 랜덤플레이댄스,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구는 이번 운동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단합과 교류를 촉진하고, 협력과 공동체 정신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운동회는 아이들이 협동심을 기르고 건강하게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균형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연계’ 협업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토부의 지역균형개발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생태관광 기반시설에 대해 환경부가 지역의 생태문화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종합적인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현장확인을 거쳐 보령시를 포함하여 총 3곳(충남 보령시, 강원 영월군, 전북 부안군)을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생태관광 활성화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생태관광에 대한 이해증진과 역량 강화 ▲지역협의체 운영 방법 ▲특화된 생태관광 활동(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이 있다. 보령시는 해안내륙 발전사업으로 추진되는 서해안 관광도로 선셋전망대와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를 비롯해 원산도·고대도·외연도, 대천·무창포 해수욕장 등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보령 국민체육센터 개보수 공사’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 수영장을 임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보령시 내 유일한 공공 수영장인 국민체육센터는 연간 약 19만 명이 이용하는 핵심 체육시설이다. 공사 기간 동안 수영장 이용이 중단될 경우 시민들이 타 지자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보령시는 아주자동차대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임시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임시 운영은 아주자동차대학교 수영장의 시설 여건을 고려하여 평일에 한해 자유수영만 운영되며, 정기회원제 없이 일일권으로만 이용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2025년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수영 강습 프로그램은 별도로 실시하지 않는다. 보령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시간과 이용 안내를 수시로 공지하고, 질서 있는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적절히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보수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