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시대의 핵심 기반이자 국제 기술 경쟁력의 근간인 공개 자료(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2025년 공개 자료(오픈소스) 개발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9년째를 맞은 동 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 첨단 소프트웨어 등 신산업 분야의 주요 기술인 공개 자료(오픈소스)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소프트웨어(SW) 과제(프로젝트)를 기획하여 경쟁하는 대회로, 지난 18년간 5,000여팀(1만 여명) 참여, 390여팀(2천 여명) 이 우수하게 평가받는 등 개방형 협업 중심의 공개 자료(오픈소스) 생태계를 보여주는 대표 대회로 자리 잡았다. 동 대회는 공개 자료(오픈소스) 개발에 관심 있는 국민(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과제 유형은 자유과제(인공지능 분야, 신기술 분야), 지정과제(기업형, 사회문제형), 지속발전과제 3가지이며, 참가자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과 현업 공개 자료(오픈소스) 개발자 지도(멘토링)가 제공된다. &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은 5월 20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전투기 KF-21 최초양산 1호기의 최종조립 착수 행사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주관으로 진행된 최초 양산 항공기 최종조립 착수행사에는 국방부,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양산 계약 업체 등 관련기관이 참석했다. KF-21은 2024년 7월 최초양산 사업에 착수한 이후 작은 부품 가공에서부터 중요한 구성품 제작, 전·중·후방의 동체조립 단계를 거쳐 이번에 최종조립 단계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 최종조립 단계란 비행수락시험에 앞서 기체 구조물(동체, 날개 등)을 체결하여 항공기의 외형을 완성하고, 여기에 전자장비, 엔진 등 각종 장비를 장착한 후 항공기 기능의 정상 작동 여부를 시험하는 단계로, 항공기 생산과정에서 중요한 분기점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공군 전력화를 위한 전투기의 생산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KF-21이 개발 단계를 넘어 최종 완성을 눈앞에 둔 중요한 관문에 진입했음을 알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31개 나라에서 수집한 490자원을 대상으로 5월 20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귀리 유전자원 평가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육종가, 식품 산업체, 농업인 등이 참여해 귀리 유전자원을 육종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목적에 맞는 자원을 발굴하고 농업 형질을 평가한다. 최근 귀리 육종목표와 주요 형질 정보를 소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정읍 귀리 사업단의 귀리 재배, 가공 현황도 공유한다. 또한, 미국 농무성에서 도입한 국내 미보유 쌀귀리 유전자원을 포함해 다양한 우수자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지난해 미국 농무성에서 국내 미보유 쌀귀리 300여 자원과 조단백, 베타글루칸 등이 풍부한 우수자원을 도입하는 등 쌀귀리 유전자원의 다양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귀리는 단백질, 칼슘이 풍부하고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당뇨병, 대장암,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리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재배면적이 확대되는 추세다.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한 전체 귀리 유전자원은 9,5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5년 5월 19일 제213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여 '원자력이용시설 운영변경허가(안)'를 심의·의결했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신청한 한빛 3·4·5·6호기의 인허가 문서 변경과 신월성 1·2호기의 설비 신설 사항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기술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먼저 한빛 원전 3·4·5·6호기의 ‘제어봉위치전송기’에 대한 장기 방사선 노출, 지진 등에 따른 설비의 건전성을 검증하는 시험을 재수행한 결과, 해당 장치가 수명기간(40년) 동안 허용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했다. 또한 신월성 원전 1·2호기의 원자로 관련 설비에 침적되는 방사성물질을 제거하여 작업자의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기 위해 원자로 냉각재에 아연을 주입하는 설비를 신규로 설치하는 사안이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 설비는 2010년 한울 원전 1호기에 처음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국내 원전 총 15기에 설치되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고, 나머지 원전에도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원안위는 해당 운영변경허가 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임상개발협회와 함께 국내 임상시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2025년 상반기 민·관 소통 간담회를 5월 20일 식약처(충북 오송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주요내용은 ▲임상시험 안전성 정보 보고 및 피해보상 안내 절차 구체화 방안 논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 공유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그간 임상시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형 임상시험(DCT) 등 핵심과제 발굴 로드맵을 마련하고, 임상시험 전자동의, 온라인 모집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했다. 또한 협회·업계 규제개선 전문가로 구성된 ‘임상시험 분야 협의체’를 통해 적극적·지속적 임상시험 제도개선 방안도 논의해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민·관 소통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업계 경쟁력을 강화하여 환자 치료기회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0일부터 35개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임상적 성능시험은 식약처로부터 지정받은 기관(110개 기관, 2025년 5월 기준)에서만 실시할 수 있으며, 제품 성능과 직결된 시험이므로 시험 전 과정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 식약처는 3년 주기로 시험기관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임상적 성능시험 관련 시설, 설비, 인력 등 적정 유지·관리 여부 ▲체외진단의료기기 법령 및 시험계획서 준수 여부 ▲임상적 성능시험 심사위원회(IRB) 적정 운영 여부 ▲임상적 성능시험 종사자의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시정이 필요한 경우 현지 지도 또는 시정명령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을 요구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이남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의 관리 실태를 상시 점검하여 시험의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민이 체외진단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에스케이텔레콤㈜(이하 ‘SKT’)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고 당일(4. 22.) 조사에 착수했고, 집중조사 TF를 구성하여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기 유출 발표된 가입자 휴대전화번호, IMSI, 인증키 등 유심정보를 개인정보라고 판단하여, 위원회 긴급의결(5. 2.)로 유출이 확인됐거나 가능성이 있는 모든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하고, 피해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한 바 있다. 개인정보위 유출조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63조에 따른 것으로, 정보통신망법에 근거한 과기정통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침해사고 조사와는 구분되며, 개인정보위 조사의 핵심은, (1)개인정보 유출 대상 및 피해 규모의 확정과 (2)사업자의 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기술적·관리적 조치 포함) 위반에 대한 확인이다. 이에 따라, 5. 13. 관계부처 회의 시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버의 추가 감염 가능성을 공유했고, 5. 16. 회의에서 악성코드 추가 감염사실을 확인한 바 있으나, 개인정보위는 이와 별개로, SKT측으로부터 유출조사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 무더운 날이 많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정부는 미리! 더 빠르게!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해 이렇게 강화해 나갑니다. · 호우 긴급재난문자 전국 확대 · AI 등 과학기술로 홍수위험 신속 확인 · 장마기간 풍수해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 하천 위험지역 지능형 CCTV 도입 · 산사태 발생 예측모델 긴급 조정 · 폭염 발생 이틀 전부터 영향예보 제공 이 밖에도 드론을 활용한 예찰, 마을순찰대 전국 확대 운영 등 다방면으로 보다 촘촘한 대응을 추진합니다. 국민 모두가 근심과 걱정은 덜고 안전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 차량 화재 왜 발생할까요? · 엔진 과열: 엔진오일이나 냉각수 부족. · 전기 문제: 배터리 노후, 전기 배선 합선. · 기계 결함: 오일 누출, 연료 시스템 이상. · 외부 충격: 배터리 및 연료 손상. · 불씨: 꺼지지않은 담배꽁초. · 주유 실수: 시동 켜진 채 주유. · 가연성 물질: 가스 및 휘발유 등 적재. · 과열: 장거리 주행 후 방치. ■ 차량 화재 이렇게 대처하세요! (다른 차량에서 화재를 목격했다면?) · 즉시 거리 확보 → 갓길·안전지대로 이동. · 비상등 점등 → 후속 차량에 상황 알림. · 119 신고 → 정확한 위치 전달. · 2차 사고 방지 위해 차량 위치도 안전하게. (내 차량에서 불이 났다면?) · 신속 정차 & 시동 OFF. · P(주차) + 사이드 브레이크. · 트렁크·보닛 개방 → 열기 배출. · 즉시 탈출 & 119 신고. (2차 사고 예방도 중요!) ·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삼각대 설치. · 주간: 차량 후방 100M. · 야간: 200M 지점에 삼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 금융-산업 간 협업을 통해 혁신성·성장성 있는 중소·중견기업 509개 선정 ·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선정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128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10개, 중소벤처기업부 100개, 환경부 32개, 농림축산식품부 25개, 해양수산부 25개, 국토교통부 24개, 문화체육관광부 23개, 보건복지부 7개, 특허청 25개, 방사청 19개, 관세청 13개, 금융위원회 11개. '혁신 프리미어'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2026년 말까지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집중 지원하고, 각 부처별 지원 사업 특전도 부여합니다. ■ 서민금융진흥원의 지자체 맞춤형 금융 지원 사업이 시작됩니다 · 서민금융진흥원 지자체 서민금융 지원 위탁사업 업무 승인. 서민금융진흥원과 지자체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금융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별 특화 금융·비금융 지원 사업 추진을 기대합니다. - 지자체 협업 사업 '경남 동행론' 6월 중 출시. ■ 9월부터 예금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 은행·저축은행, 상호금융권 예금보호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5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질병관리청 등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정보전송기관과 함께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5일 전송기관 협의회에서 논의된 홈페이지를 통한 본인전송요구 방법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이다. 이 자리에서 개인정보위는 대리인이 정보주체의 인증정보를 위임받아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개인정보를 자동 수집하는 방식인 ‘스크래핑’ 방식이 인증정보 유출, 과도한 정보 수집, 서비스 장애 등 다양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정보주체의 통제권을 약화시킬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다크웹 등에 유출된 아이디(ID), 비밀번호 등을 자동 대입하여 공격하는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스크래핑에 의한 정보 수집은 행정, 세무, 의료 등 사회 전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문지식이 없는 이들도 챗GPT 등 도구를 활용해 수행하고 있다. 이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지정하여,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실무자들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 19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제2차 정신건강복지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의 정신응급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과제로 추진됐다.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및 입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최종 목표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활성화가 중요하다”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제기되는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콩의 주요 단백질 글로불린 중 11에스(S)(글리시닌)와 7에스(S)(베타콘글리시닌)의 성분, 함량, 비율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분석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콩(대두)에는 단백질이 35~40% 정도 함유돼 있고, 이 중 80%가 11에스와 7에스 글로불린 단백질이다. 콩 단백질 식품(두부, 두유, 식물성 대체육) 품질은 11에스와 7에스 단백질의 성분, 함량,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이런 이유로 식품 용도에 적절한 함량, 비율을 가진 콩 개발 연구가 세계적으로 활발하다. 연구진은 유피엘시(UPLC) 분석기기를 이용해 일반 콩 품종과 11에스, 7에스 성분이 일부 들어있지 않은 돌연변이 콩 품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11에스와 7에스의 모든 구성 성분(하부유닛, subunit)을 완벽하게 구분하고, 함량과 비율도 계산할 수 있었다. 기존 단백질 분석법(SDS-PAGE법)으로는 분석할 수 없었던 콩 단백질의 구성 성분, 함량, 비율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1회 분석에 8시간이 걸리고, 한 번에 10개 시료만 분석할 수 있었던 기본 분석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1차 발표(4월 29일)에 이어 지금까지의 조사결과를 5월 19일 2차로 발표했다. 조사단은 6월까지 SKT 서버 시스템 전체를 강도 높게 점검한다는 목표하에, ①단계 : 초기 발견된 BPFDoor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리눅스 서버 집중 점검 → ②단계 : BPFDoor 및 타 악성코드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리눅스 포함 모든 서버로 점검 대상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차례 점검이 실시된 1단계 결과를 정리하여 이번 2차 발표를 하게 됐다. 조사단은 5월19일 현재 총 23대의 서버 감염을 확인하여 15대에 대한 디지털 자료 복원(포렌식) 등 정밀분석을 완료하고 잔여 8대에 대한 분석을 진행함과 동시에 타 악성코드에 대해서도 탐지 및 제거를 위한 5차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악성코드는 25종(BPFDoor계열 24종 + 웹셸 1종)을 발견⋅조치했다. 조사단은 현재까지 SKT의 리눅스 서버 약 3만여대에 대해 4차례에 걸친 점검을 진행했다. 4차례에 걸친 강도 높은 조사는 1차 점검에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제1호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서울 영등포로 이전하고 5월 20일 현판식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간정보 안심구역은 일반인들이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시설을 갖춘 데이터 개방 전용 구역이다. 2023년 서울 강남에 처음 설치된 이후, 이번에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입주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건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거점으로 재편됐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는 공간정보 분야 종사자에 대한 기술교육 기관으로,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이전함에 따라 공간정보 기업의 참여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개제한 공간정보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구축·관리하는 고해상, 고정밀, 3차원 좌표가 포함된 공간정보로, 보안상 일반에 제공되지 않던 데이터이다. 그러나,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기술개발을 위해 민간 업계의 공개제한 공간정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물리적 보안시설을 갖춘 공간에서는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2022년 규제를 완화했다. 특히, 소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