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4일 오후, 대한간호협회(서울 중구 동호로 314)를 방문했다. 오늘 방문은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간호사 교육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 총리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지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실습교육을 받고 있는 간호사들을 만나 격려했다. 정 총리는 “작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에서의 1차 유행, 광화문 집회로 촉발된 2차 유행, 그리고 지금 우리가 맞서고 있는 3차 유행에 이르기까지 위기의 순간마다 그 중심에 간호사 여러분들이 계셨다”고 하면서, “‘사명감’ 하나로 극한의 상황을 버티고 있는 간호사분들이야말로, 우리들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정 총리는 “최근 하루 1,000명 내외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의료인력이 부족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5천명이 넘는 분들이 코로나19 간호사 모집에 지원했다고 들었다”면서, “위기의 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험지에 뛰어든 간호사들은 코로나19로 지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경찰청은 ‘국민 중심 책임수사’ 실현 의지를 담은 ‘국민과의 약속’을 발표했다. 경찰은 2021년1월1일 형사사법 체제 개편을 위한 법령 시행과 국가수사본부 발족을 통해 이에 담긴 국민의 염원과 시대적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그간 경찰수사가 책임성·독자성이 결여된 사법구조의 한계 속에 범죄 진압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져 본질적 가치인 ‘국민의 권익보호’를 상대적으로 소홀하였던 경향이 있었으나 ‘국민으로부터 주어진 권한이 국민을 위해 온전히 행사’될 수 있도록 경찰수사의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하는 실현 의지를 담은 ‘국민과의 약속’을 마련하였다. 국민 중심 책임수사 실현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은 다음과 같다. ① 시민의 지지와 협력 속에 공감받는 수사경찰이 되겠습니다. ② 공정하고 청렴한 수사경찰상을 정립하겠습니다. ③ 인권친화적 경찰수사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④ 책임수사체제를 구축하여 본래적 수사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⑤ 수사 전문가를 양성하여 경찰수사 역량을 한층 제고하겠습니다. 아울러, 경찰청은 지난 1월 1일 정식 출범한 국가수사본부 현판식을 1월 4일 오전 경찰청 북관 정문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기상청은 이번 주(5~10일) 동안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추위가 지속되겠고, 7일(목)~9일(토)이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한 이 기간 전국 곳곳에 눈이 자주 내리고, 전라서부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강추위와 많은 눈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 기압계 전망 ] 기상청은 최근 동아시아~베링해 부근의 기압계 이동이 매우 느려진 가운데, 시베리아 부근의 차가운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우리나라 부근으로 빠르게 남하하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였다. 대기 상층(고도 5km 이상)에서는 우리나라 북동쪽에 자리 잡은 ① 차가운 공기를 머금은 저기압이 정체·회전하면서 -50℃ 안팎의 강한 한기를 남쪽으로 이동시키고, 대기 하층(고도 1.5km 이하)에서는 대륙고기압(우리나라 북서쪽)과 저기압(우리나라 북동쪽) 사이에 만들어진 통로를 따라 ② 북쪽의 찬 공기가 빠르게 남하함에 따라 대기 상·하층의 매우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밀려들며 주말까지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표되겠고, 전국 곳곳에 눈이 자주 내리며 특히 전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청화도진도서관은 1월 25일부터 초등학생 대상 겨울 특별프로그램 ‘겨울방학, 독서 습관의 재발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꾸준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습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동아시아 시민의식 햠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 초등학생 1~2학년 대상 ‘나는야 독서탐험대’ △ 초등학생 3~6학년 대상 ‘책 읽기의 재발견 - 천천히 읽기’ △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세계시민 및 동아시아 시민캠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 신청은 1월 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자료집을 제작해 일선 학교 및 기관에 보급한다. 이번 자료집은 인천을 걸으면서 탐방할 수 있는 총 20개의 코스를 개발해 제시한다. 각 코스는 역사, 지리, 산업, 민주, 생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고, 직접 탐방할 수 있도록 지도, 거리, 소요 시간, 지점별 사진 등 자세한 설명이 담겨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각 코스별로 관련 학년, 교과, 단원 등이 제시돼 있으며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활동지, 답사 후 학습활동 등도 수록돼 있다. 한편 20개의 코스 중 5개의 코스는 영상으로 제작되었으며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2021년은 동아시아시민교육 전면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고 그 출발은 인천을 바로 아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인천의 학생들이 과거와 현재를 바르게 이해하고 인천 시민으로 든든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한 2020년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달성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기록관리 기관평가 결과 시도교육청 전체 평균 89.3점을 넘어 만점에 가까운 99.07점으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관내 5개 교육지원청은 모두 가등급으로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전국 교육지원청 중 1위를 차지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가등급 중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48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개선 등 3개 분야 18개 지표로 진행되었다. 인천시교육청은 기록물 관리 체계를 최대한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개선하였고, 종이 문서의 디지털화 등 기록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최선의 서비스 제공 노력 등이 돋보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청렴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 달성에 이어 기록 관리에서도 투명성과 책임성을 증명한 것”이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연장조치가 2021년 1월 3일 종료됨에 따라 현 단계를 적용·연장하되, 수도권 학원·교습소 일부 수칙을 추가 보완하여 2021년 1월 4일 0시부터 1월 17일 24시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방역조치 중 추가 보완된 사항은 수도권 학원·교습소는 원칙적으로 집합금지이나, 동시간대 교습인원 9인 이하인 학원·교습소의 운영을 허용(숙박시설 운영 금지)하되,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방역조치인 21시~05시까지 운영 중단 등을 준수하는 내용이다. 이는 2020년 12월 말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을 시작하여, 방학 중 돌봄 공백 문제 등을 고려한 보완 조치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2월 31일 강원대학교 캠퍼스 내 일부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의 유휴 교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기업입주 공간 건축, 정부의 산학연 협력 및 기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집중하여 대학을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2019년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한남대, 한양대 에리카, 강원대 3곳 중 한남대, 한양대 에리카가 지난해 10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강원대도 지정됨으로써 선도사업 3곳 모두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강원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내 66,500㎡ 면적의 부지를 대학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며,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으로 기존 자연녹지지역(용적률 100%)을 모두 준공업지역(용적률 400%)으로 변경하여 최대 4배의 고밀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비 보조로 건축되는 기업임대공간인 ‘산학연 혁신허브’는 연면적 22,300㎡ 규모로 2023년까지 기업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인천시의회 임지훈(부평5) 의원이 최근 비대면으로 진행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부평구협의회 의장표창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민주평통은 지난해 1년 간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구축 및 입법정책 우수회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임지훈 의원은 부평구 청소년 평화통일 아카데미 정례화, 인천시 교육청 청소년 평화통일 체험교육 활성화, 지역사회 통일교육 협력망 구축, 평화통일 교육활성화 조례 제정, 청소년 통일정책 토론회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 임 의원은 지난 10년 간 부평구의원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으로 지역 청소년과 함께 청년계층 통일의식 고취와 한반도 냉전종식, 인천교육의 통일비전을 확립하면서 상생의 평화통일 방안 제시 등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임지훈 의원은 “왜 우리가 통일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올바른 통일정책을 세워야 하는지, 민·관·학 거버넌스 차원의 다양한 통일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속가능한 통일정책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의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올해 1월부터 노인・한부모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노인・한부모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어,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생계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고소득․고재산(연소득 1억 원 또는 부동산 9억 원 초과)을 가진 부양의무자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지속 적용한다. 더불어 내년부터는(2022년) 전체 가구에 대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할 계획이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의결(2020.8.10)을 거쳐,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1~2023)에 포함되어 확정・ 발표되었다. 노인・한부모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폐지로,약 15.7만 가구 신규 지원 및 기존 수급자 약 3만 가구에 대해 추가 지원이 예상된다. 추가 폐지에 따른 신청은 신청자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고 관련 문의는 1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 8월 신설한 ‘글로벌창업사관학교’의 창업기업들이 졸업 전부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중기부가 2020년 8월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AWS, INTEL NVIDIA, MS)과 글로벌 일류 창업기획자(500Startups, SOSV, Plug&Play, Startupbootcamp), 인공지능 분야 국내 우수 전문가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관심을 모았다. 중기부는 2020년 7월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할 업력 3년 미만 창업기업 60개를 선정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운영에 들어갔다.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의 세부 과정은 크게 ‘인공지능 기술과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과 ‘보육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분야 기초기술과 최신 글로벌 기술·사업 트랜드를 이해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4개사(AWS, INTEL, NVIDIA, MS)가 교육에 직접 참여하여, 자사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동네슈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도입한 ‘스마트슈퍼 시범사업’이 동네슈퍼에 추가 매출과 함께 소상공인 복지 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혼합형 무인 점포로 무인 출입장비, 무인 계산대, 보안시스템 등 스마트기술·장비 도입과 디지털 경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동네슈퍼 모델이다. 중기부가 추진한 스마트슈퍼 시범사업을 통해 작년 9월 1호점, 11월 2호점이 서울시에 개점한 데 이어, 12월에 안양시, 춘천시, 울산시에 3개 점포가 추가 개점해 총 5개 시범점포가 운영 중이다. 스마트슈퍼는 주인이 퇴근한 후에도 손님이 스스로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에 쉬면서도 영업할 수 있어 추가 매출이 가능한데, 1호점은 개장 이후 일평균 매출이 32.6%, 2호점은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슈퍼 도입으로 가게 운영에 여유시간이 늘어나고 일찍 퇴근해 가족과 함께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었는데, 스마트슈퍼 2호점의 경우 점주 혼자 운영해 점심을 급하게 해결하고 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주)조선내화는 1947년 설립 후 우리나라 최초로 내화물 산업을 개척해 국내 내화물의 100%를 국산화시키는 등 70여년을 우리나라 중공업 발전의 버팀목이 되어온 국내 유일의 종합내화물 제조회사이다. 최근 이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인공지능 제조혁신 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사업에 참여해 내화물 제품의 불량 검사에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도입해 화제다. 검사에 필요한 알고리즘, 분석모델 등은 인공지능과 제조공정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만들었고, 인공지능 제조혁신 플랫폼(KAMP) 서비스 포털 오픈식을 통해 실제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품을 검사·판정하는 과정도 시연했다. 이 기업은 최근까지 완성된 내화물 제품 내부에 존재하는 크랙, 이물질 등의 불량 유무를 엑스레이(X-Ray) 장비를 이용해 작업자가 육안으로 직접 검사해왔다. 하지만 제품 형상의 다양화와 검사원의 연령 상승으로 검사의 신뢰성이 저하되고, 작업자의 눈 피로도에 따른 추가 인원 투입으로 제조원가가 상승하는 등 여러 문제에 직면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인공지능을 제조 현장에 도입하해 내화물 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는 ’스마트웰니스 특구‘에서 「첨단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 실증을 1월 4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하는 대표적인 의료·헬스케어 특구로 지난해 7월 지정됐으며, 공동제조소 실증 사업은 정부–대학교–기업이 연계해 첨단 의료기기 공동제조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을 조성하고 규제개선을 위한 유효성 실증과 동시에 산업화 성과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기존 「의료기기법」 등 관련 규제에 의해 의료기기 제조를 위해서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이 인증된 제조시설과 품질책임자 확보 등이 요구되어 그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의료기기 시장 진입에 한계가 있었다. 공동제조소 실증사업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에스메디칼 등 12개 특구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인공관절‘ 등 첨단 의료기기 8개 품목을 대상으로 3차원(3D)프린팅 의료기기의 시제품 생산을 시작하고, ‘21년 상반기에 식약처 인허가를 거쳐 제품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한 실증을 위해 공동제조를 위한 전용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소방청은 ‘119구급대원 업무범위확대 시범사업’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한 성과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성과평가 연구용역은 응급의학연구재단에서 수행하였으며 2019년 1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특별구급대가 출동했던 6216건의 구급활동일지와 이송병원의 의무기록지를 분석했다.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범위 확대사업은 특별교육을 이수한 구급대원이 법령에 응급구조사 업무범위로 규정된 사항 외에 응급분만, 중증환자 약물투여 등 상황이 위급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 대해 필수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위 사업은 2019년 7월에 특별구급대 운영조건을 갖춘 시·도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며 이번 연구는 전국 시행 이후의 결과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분석은 1급 응급구조사나 간호사 면허를 가진 대원이 처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 위한 5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가장 중요한 안전성 분야를 살펴보면 위 분석대상 모두에서 임상적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에피네프린(강심제)을 투여받은 심정지 환자 686명이 병원도착 전에 자발적으로 순환을 회복하였는데 확대처치 시행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