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서울 용산구가 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용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로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구민에게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용산구 보건소에서 직영하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2025년부터 3년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위탁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한 중증 정신질환 관리부터 ▲정신·심리적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사업 ▲아동·청소년·노년층 등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사업 ▲구 특성을 고려한 이주민 및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구민의 마음을 고루 살필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이지원 용산구 보건소장, 이연정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내용 발표, 서명, 기념 촬영,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정신건강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강동구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에서 건강도시상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보건 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건강정책 선도구이다. 구는 선진적인 건강도시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달 초 건강 정책 우수사업 12개를 선정 및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모든 정책에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위해 매년 ‘강동구 건강도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중점 추진 사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개 분야(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 소외와 차별 없는 건강 환경 조성, 건강도시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24개 부서 18개 동에서 66개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또한, 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도시 조건 등을 반영한 자체 평가 기준을 통해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사업을 선정하고, 이에 기여한 부서와 동주민센터에도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달 초, 건강도시 추진 우수 사업을 선정하고 7개 부서와 5개 동에 시상했다. 올해는 도시경관과 ‘강동형 안심 귀갓길 디자인 확산 사업’과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강동구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8일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 참여자, 종사자, 협력 기관 및 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강동구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 간의 화합과 자활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근로 사업은 근로 취약 계층에게 자활 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매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 참여자와 종사자, 협력 기관 및 업체를 표창하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또한, 자활센터 참여자의 수범사례 발표와 사업단별 업무성과 보고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올해 강동구 자활사업은 여러 성과를 거두었다. 1월에는 ‘고덕별관 내 장난감 수리사업단’과 ‘자활기업 강동희망나르미’를 창단했으며, 11월에는 ‘더마실 카페 강동점’ 확장과 센터 사무실 리모델링 등을 완료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민이 직접 뽑은 2024년 내 삶에 힘이 되어준 강북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 투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8일간 구민들을 대상으로 최대 3개까지 선택 가능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총 3,173명이 참여해 올해 내 삶에 힘이 되어준 구정 주요 사업을 뽑았다. 투표 결과 우이천 관광명소 활성화 및 우이천 환경개선이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됐다. 구는 우이천 수변활력 거점사업, 우이천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 도심 내 녹색 공간 우이천을 더욱 쾌적하게 조성하고, 우이천변 페스타 등 축제를 개최해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다. 2위는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개장으로, 구는 북한산 내 자연경관지구로 묶여 지난 36년간 개발이 불가능해 방치된 땅이었던 수유동 산 123-11번지를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해 치유‧건강‧교감 체험공간을 꾸렸다. 맨발로 숲길을 거닐고 자연경관도 감상하는 숲속쉼터는 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위에는 청년 지원사업 등 청년 사업 활성화가 뽑혔다. 구는 취업지원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서울 강북구는 세일어린이공원, 무너미어린이공원, 장미원어린이공원 등 3개 어린이공원에 추진 중인 공감놀이터 조성 공사를 12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비 약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의 세일어린이공원(미아동 162-1, 839.7㎡), 무너미어린이공원(우이동 281-2, 380㎡), 장미원어린이공원(수유2동 276-10, 340㎡)의 노후된 어린이 놀이시설과 바닥포장을 교체하고, 야외운동기구 및 수목 정비와 함께 주민 휴게시설을 조성한다. 또한 공원별 주된 이용 연령층과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차별화된 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 만족도가 높은 놀이시설과 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 동안 민관산학협력 워킹그룹 및 이용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으며, 안전한 공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토양오염 선제 조사를 실시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공감놀이터가 구민 모두에게 도심 속 휴식처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최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0년 넘은 은곡경로당을 노인복합문화시설인 은곡시니어센터(헌릉로571길 48)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26일 오후 4시 30분에 개관식을 연다. 구는 기존의 노후화된 경로당을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맞춤형 여가·문화·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논현동의 학리시니어센터가 1호 어르신복합문화시설로 개관한 데 이어, 세곡동의 은곡시니어센터가 2호 시설로 문을 연다. 내년에는 삼성경로당(삼성동 100-8), 도곡1동경로당(도곡동 950-10), 선정경로당(역삼동 683-19), 2026년에는 재너머경로당(청담동 16-16) 등 총 4곳의 시설이 노인복합문화시설 또는 노인복지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은곡시니어센터는 1980년에 지어진 은곡경로당의 재건축을 통해 완성됐다. 2019년부터 신축 계획을 추진해 연 면적 636.1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새롭게 지어졌으며, 2024년 8월 준공 후 12월 초까지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했다. ▲지하 1층에는 프로그램실, 사무실, 식당 ▲1층에는 북카페 및 다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자활기업 4호점 ‘㈜화인유통’을 출범시키고, 신사동(논현로151길 7)에서 편의점을 창업했다. 자활기업 창업은 자활근로 참여자가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룬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에 출범한 화인유통은 강남크린빙(2016년 7월), 워시마스터강남점(2017년 8월), 한우리환경(2019년 4월)에 이어 강남구의 네 번째 자활기업이다. 특히, 오랜만에 전해진 자활기업 창업 소식은 더 많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탈수급이라는 목표와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화인유통은 BGF리테일과 협력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는 ‘CU새싹가게’ 사업에서 출범했다. 새싹편의점은 2021년 CU논현힐탑점으로 시작해, GS25압구정시티점, CU신사강남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화인유통은 CU신사강남점을 기반으로 창업했다. 화인유통의 대표와 직원 등 3명은 2021년부터 편의점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과 경영 역량을 쌓아왔고, 수익 안정화 단계에 이르러 창업에 성공했다. 초기 창업지원금은 한국자활복지개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제279회 정례회에서 이루어진 2025년 본예산(총 9,455억원)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정초립 의원은 예산 심사를 통해 강북구의 문화원 지원 예산이 재정규모가 비슷한 인근 자치구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지적하며, 타 자치구처럼 문화원이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와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역구와 관련해서는 번3동 주민센터 건립 설계 용역 예산을 편성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주민분들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와 주민 이용 공간 확대 등을 주문했다. 도시복지위원회에서 이루어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보건소 지역보건과에서 추진하는 숲태교 사업을 강북구의 웰니스 브랜드와 저출산 문제 및 육아 지원에 연계해 확대해주기를 당부했다. 공원녹지과에는 강북구의 새 슬로건이 ‘힘이 되는 자연도시’인 만큼 서울시의 동행매력정원도시 사업과 적극 연계해 공간의 특색을 살리는 시설물(펀디자인 벤치 등)을 설치한 공원과 쉼터 조성을 요청했다. 복지정책과에는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20개사를 선정하고 23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10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해 지난 1년간 (2023년 10월 ~ 2024년 9월)의 고용 실적, 경영 안정성 및 고용환경 우수성 등을 심사했다. 선정된 기업은 ①주식회사 올리브인터내셔널 ②주식회사 유큐브 ③뉴로핏 주식회사 ④주식회사 빅크래프트 ⑤주식회사 메이사 ⑥주식회사 비에스지원 ⑦바론피앤에스 주식회사 ⑧주식회사 한솥 ⑨주식회사 스냅컴퍼니 ⑩애니포인트미디어 주식회사 ⑪주식회사 디윅스 ⑫주식회사 익스트림 ⑬주식회사 슬링 ⑭커넥트밸류 주식회사 ⑮(주)본느 ⑯트리니티병원 ⑰주식회사 에이치제이디피건축사사무소 ⑱주식회사 매그넘브릿지 ⑲주식회사 무아공간 ⑳주식회사 비엔코 등 총 20개 기업이다. 이 기업들은 437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구는 해당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강남구 인턴 사업 우선 선발 및 선발 가능 인원 확대 ▲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2년 면제 등 우대혜택을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서울 강북구가 주최한 겨울철 대표 상권 축제 '2024 강북 그린산타 마켓'이 총 5만3,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청 광장과 수유 상권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하여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인을 연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는 4만8,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부스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확대하면서 11%이상 방문객 수를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구청 광장에서 열린 '그린산타 스퀘어마켓'에서는 먹거리와 공예 부스, 예술 공연 무대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 머랭쿠키, 크리스마스 막대 사탕, 딸기 케이크, 그린키위 잼 등 달콤한 먹거리와 함께 키링, 나무 인형, 미니 트리, 크리스마스 도자기 등 다양한 공예품들이 선보였다. 크라운해태제과와 협업한 '과자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준비된 키트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아이들은 전문 강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과자집을 완성하면서 기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제27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다양화하고, 한부모가족에 대한 아동 편의시설 우선 이용 및 공공시설의 매점 등 시설 설치에 대해서 한부모가족을 우선 허가하는 등 한부모가족 지원을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지원사업 규정에 직업능력개발, 고용촉진 등 자립능력개발 사업,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주거지원 및 환경개선 사업, 여가 및 문화활동 지원사업 등 지원사업 종류를 추가해 다양화했으며,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에 대한 지원도 규정했다. 현재 강북구는 강북구 가족센터에서 한부모가족 관련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유인애 의원은 “한부모가족은 경제활동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모든 것을 혼자 오롯이 감당해내야 되는 어려움이 있다”며, “우리 구의 행정・복지가 한부모가족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해 지원 강화 내용을 담은 개정안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서울 강서구가 민간자원과 연계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구는 23일 오후 구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우리은행 강서구청점,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피해 주택 개보수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 3천만원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지정 기탁돼 누수방지, 균열보수, 전기공사 등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회 강서구지회와 서울시강서부동산연합 협동조합, 강서양천공인중개사 연합회,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에서 동참했다. 이와 함께 강서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 개보수지원금(4백45만5769원) 기탁식도 진행돼 전세피해자 지원에 힘을 더했다. 구는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전세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전세사기 피해가구 집수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7월 ‘전세사기 피해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22건의 피해상황을 파악했으며, 재원 마련을 위해 성금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강남구의회는 지난 20일 강남구민회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된 청소년 마약 예방 뮤지컬 ‘와이낫’ 공연을 관람하며, 마약류 완전 근절을 통한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동참했다. 뮤지컬 ‘와이낫’은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약물 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력하여 기획됐다. 이번 예방 교육은 기존 강의식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과 피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활용한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됐다.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박다미·손민기 의원은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공연 시작에 앞서“앞으로 이런 공연을 계기로 새로운 예방 교육 모델들이 발굴되어 마약류 근절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에서도 청소년 여러분과 구민 여러분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강동구 2025년 본예산이 20일 강동구의회에서 의결되면서 올해보다 6.27% 늘어난 1조 971억 원의 예산 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본예산은 균형 있는 지역 발전, 민생경제 활력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구민에게 다채로운 환경을 제공할 각종 사업과 문화예술 시설 및 콘텐츠 운영,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에도 예산이 편성됐다. 구는 바람직한 성장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투입해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 강동‘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예산 478억 원을 투입하고 생활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암사1동 공공문화 통합센터 건립 설계용역 19억 원 ▲ 천호 유수지 복합 건축물 건립 설계 공모 1억 원 ▲고덕강일2지구 다목적체육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 6천만 원을 편성했다. 2026년 준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동명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125억 원,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지원 용역(명일동 신동아, 한양, 천호3-1) 2억 원을 편성했으며, ▲고덕천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강동구는 강동구 인기 인문학 강좌인 ‘암사역사문화대학’을 더 많은 주민이 볼 수 있도록 유튜브 다시 보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올해 상반기에 운영된 제35기 암사역사문화대학 ‘영국의 세계유산’으로 구성된 이번 다시 보기는 전체 강의 중 강사와 협의가 이루어진 5강을 30분 내외로 편집하여 내년 5월까지 제공한다. 다시 보기는 ‘서울암사동유적’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내년 6월 이후에는 제36기 암사역사문화대학 ‘스페인의 세계유산’ 다시 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2012년부터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끌어내기 위해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의와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영국의 세계유산 다시 보기를 시작으로 강사와 협의된 강좌를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