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JEJU ICC)에서 제31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포함한 APEC 중소기업 주간(‘25.9.1~5)을 제주에서 공식 개막한다고 밝혔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진행되는 분야별 회의체 중 하나로 APEC 역내 21개국이 모여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 중소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회원국 간 정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아울러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APEC 회원국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이에 중기부는 APEC 장관회의가 개최되는 9월 첫째 주를 ‘APEC 중소기업 주간’으로 기획해, 회원국 간 정책 교류뿐 아니라 APEC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국의 선도적인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우수성을 최대한 많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APEC 중소기업 주간’은 9월 1일 공식 워크숍인 ‘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또한, 2005년 대구에서 열린 APEC 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다목적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 이날 명명식에는 한국 산업부·외교부 장관, 대통령실 안보·정책실장 및 미국 펜실베니아 주지사, 토드 영 상원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한-미 간 조선 협력에 대한 한-미 양국의 의지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는 1801년 미국 해군 조선소로 설립돼 1997년 민영조선소로 출범한 이후, 지난해 12월 한화그룹이 인수한 곳이다. 이는 한국의 조선 기업이 미국 현지 조선소를 인수한 첫 번째 사례이다. 이날 명명되는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는 한화 필리조선소로 새출발한 이후 처음으로 완성된 선박이다. 한화 필리조선소는 미국 해양청(MARAD)이 발주를 받아 1척당 3억 달러의 가격으로 총 5척의 국가안보다목적선을 건조 예정이다. 이 선박은 평시에는 해양대학교 사관생도들의 훈련용으로 활용되다가 비상시에는 재난 대응 및 구조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다목적선이다. 특히, 한국의 조선 전문기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도심의 가을밤이 빛의 예술로 다시 깨어난다. 오는 8월28일부터 9월7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환상적인 빛의 예술로 물들이는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이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22m DDP 외벽 전체를 초대형 미디어아트 캔버스로 변모시켜 빛과 예술, 그리고 기술이 결합한 장관을 연출한다. 지난 2019년 시작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서울라이트 DDP'는 2023년 'Red Dot' 본상, 'IDEA' 동상에 이어 2025년 'iF 디자인 어워드' 위너로 선정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 글로벌 미디어아트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지난 8월 25일에는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3D 맵핑 디스플레이”로 '서울라이트DDP'가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가을 시즌은 “EVERFLOW: 움직이는 장(場)”을 주제로, 관객과 공간이 공명하며 상호 작용하는 경계 없는 시선의 순간을 표현한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외벽 미디어파사드 외에도 DDP 미래로 다리 하부 공간에서 레이저 빛을 활용한 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남도내에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6일과 23일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어울림 공연-버블쇼’를 실시했다. 45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공연 시작 전부터 공연장에서는 아이들의 설렘 가득한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음악 속에 펼쳐지는 버블 아티스트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특히 사람 몸집보다 큰 대형 비눗방울이 등장하고, 비눗방울 속에 직접 들어가는 체험 시간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신기해하며 즐거워했다. 하늘에서 눈처럼 쏟아져 내리는 비눗방울은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모두의 눈을 사로잡으며 잊지 못할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인성학습원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공연이 모두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도농복합도시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원장 권혁대)과 국립공주대학교(학생처장 양남영)는 8월 28일 충남인력개발원에서 ICT 신기술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 것으로, 핵심기술 인력의 양성과 취업 확대, 학점 연계 및 정부지원 신규사업 공동 참여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운영된 천안권 디지털 부트캠프에는 공주대학교 학생 74명이 ▲RC카 활용 자율주행 구현 ▲터틀봇 ROS 프로그래밍 ▲AWS 클라우드 기반 AI 웹서비스 개발 ▲드론 자율비행 응용 등 4개 과정에 참여했으며, 이 중 71명이 수료하여 방학기간임에도 취업을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실습교육을 통해 높은 만족도와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공심화 교육과정 공동 운영 및 취업 지원, ▲학점 연계를 통한 현장실습 및 실무형 교육 확대, ▲정부지원 인력양성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취업매칭·경력관리시스템 구축, ▲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택사랑카드 가맹점에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년도 연매출액 12억 원 이하의 평택사랑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카드 결제 수수료를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5천 원 미만 금액은 제외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총 4867개 가맹점이며, 총 지급액은 1억 2천6백여만 원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9월 초까지 가맹점 결제 대금 계좌로 자동 지급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여부와 지급액 관련 문의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전통시장팀 또는 평택시 민원 상담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관광자문단 위촉식 및 착수 회의’에 이어 거북섬 웨이브엠 컨퍼런스룸에서 시흥 관광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사 및 관광자문위원, 시흥시 관계부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계절별 특화 관광과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 △정주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조성 △시화호의 특성을 살린 생태·해양레저 중심 기획 △인근 지역과 연계한 융복합 관광 방안 마련 △도시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MICE 사업 추진 전략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시흥시와 유관기관에서 추진 중이거나 추진을 앞둔 사업에 대한 자문도 이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거북섬–오이도 관광특구 지정 추진 방안 △시흥시 산업관광 사업 추진 방안 △시흥 해양레저 아카데미 활성화 방안 등으로, 실질적인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유병욱 사장은 기획과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흥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재정립하고 세부계획을 세워 하나씩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8일 제22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원자력이용시설 운영·사업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원전 18기 및 신월성 1·2호기의 운영변경허가 사항과 한전원자력연료㈜가 신청한 사업변경허가 사항으로,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기술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인하고, '원자력안전법' 제21조 및 제36조의 허가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첫째, 설계기준사고에 대비하여 원전 18기에 설치된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를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교체하기 위해 최종안전성분석보고서(FSAR)와 운영기술지침서(TS)를 개정하는 내용이다. 기존에 설치된 세라컴 사(社)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는 공익신고를 계기로 원안위가 성능검증을 수행한 결과, 수소 제거 성능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어 한수원은 KNT 사(社)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로 교체를 추진했다. 원안위는 새롭게 설치될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의 수소 제거 성능, 구조적 건전성, 내진시험 결과 등이 관련 기술기준을 충족하는 것을 확인했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은 8월 27일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인권경영위원회 출범식 및 위촉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재단 임직원의 인권 보호와 고충 심의를 위해 설립된 독립적인 자문기구로, 재단의 인권경영을 한 단계 강화하는 핵심 창구가 될 전망이다. 위원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7명과 내부위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외부 위원은 공정성을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법조계, 인권·사회활동계, 연구·학계 등 각 분야 전문 인사로 선발했다. 내부 위원은 실무와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로 선발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균형을 강조했다. 이날 위촉장 전달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인권영향평가, 고충상담·조정, 제도 개선 자문 등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심의와 자문을 통해 점차적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인권경영 실현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이사장은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재단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
(뉴스인020 = 기자) 지난 28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3동 자유총연맹은 매탄3동의 반려 식물을 키우는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화분 분갈이&식물 컨설팅'을 운영했다. 반려 식물 '화분 분갈이&식물 컨설팅'은 플랜테리어, 반려 식물 등에 관심이 높아진 것에 반해 식물을 돌보는 법을 어려워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화분 분갈이, 적절한 비료·영양제 주기와 해충약 사용을 통하여 주민의 화분을 돌봐주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공유했다. 최정호 자유총연맹 위원장은 “도시 생활 속 식물을 키우며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반려 식물 돌봄을 통해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대비해 시민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활을 장려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아롱개 도시바람길숲과 이어지는 ‘흙향기 맨발걷기길’을 8월 25일에 조성완료하여 도심지 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흙향기 맨발걷기길’은 아롱개 도시바람길숲에서 약 300m가 연장되어, 그간 아롱개 도시바람길숲 맨발길이 비교적 짧아 아쉬움을 표했던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맨발걷기는 최근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자연치유 활동 중 하나로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개선,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건강개선 사례가 있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조성사업의 특징은 기존 아롱개 도시바람길숲 사업지에 순수황토로 조성된 황토족탕이 새롭게 설치되어 이색적인 감각자극과 함께 쉼과 회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흙향기 맨발걷기길은 시민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건강한 힐링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녹지공간과 자연 친화적인 여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5일 안성맞춤공감센터 4층 집단상담실에서 관내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아와 뇌, 아이를 이해하는 두 개의 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이와 건강하게 소통하기에 앞서 부모 자신의 자아를 성찰하고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지상선 한국독서코칭연구소장이 맡아, 교류분석 이론을 기반으로 한 이고그램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나의 자아 나무’ 활동을 통해 스스로에게 응원하는 글귀를 적으며 자기 성찰과 치유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안성3동, 이OO)는 “이고그램 검사를 통해 예상치 못했던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흥미로웠으며, 아이를 이해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안성1동 다문화가정 참여자 김OO)은 “어린 자녀 때문에 참여를 망설였지만 용기 내어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남편과 자녀를 이해할 수 있었고, 부모로서의 나를 위로하고 돌볼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 성인 비만예방 및 관리사업의 하나인 하반기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고!업!’ 프로그램을 8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만 60세 미만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사전·사후 설문 및 체성분 측정을 하고, 올바른 체중 관리법을 주제로 한 영양교육과 건강한 다이어트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교실을 시작으로 전신 스트레칭·체조 및 유산소 운동 교실을 총 13주간 진행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나에게 가장 필요했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참여하는 동안 꾸준히 노력해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들이 꾸준한 신체활동과 올바른 영양 지식을 습득하여 스스로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군은 지난 26일 해변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500명과 함께 ‘2025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에 꼭 필요한 일손이 되어주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완도군에는 1,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농·수 특산물 생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행사는 ‘구석구석 문화 배달 사업’을 추진하는 라도피플과 완도군이 공동 개최했으며,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역과 근로자 간 상생 메시지를 담은 드로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술 공연,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와 댄스 경연, EDM 파티까지 이어져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가요제에 참여한 라오스 출신 결혼 이민자 근로자인 루리 씨는 “오늘 행사도 재밌었고 완도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행사에 참석해 “여러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답보다 질문,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퍼스널 브랜딩 역량을 키운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7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지누e음 kb홀에서 '2025 안양과천 지역×진로 연계 교육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제를 만드는 아이가 세상을 바꾼다’는 부제를 걸고, 학생 발달 단계별 지역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정책 안착을 위해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안양과천 관내 초·중등 교원, 학부모, 학생,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바라는 진로교육 포럼 1부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무대에 올라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대안여중 2학년 양이현 학생은 “청소년 작가들이 출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청소년 작가 출판 지원 정책을 제안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안양공업고 2학년 김현종 학생은 캡스톤 디자인 수업–도시 재생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 수업이 실제 지역 문제 해결과 연결될 때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성취감이 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