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어려운 재정 가운데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강진군민행복지원금을 지급한다.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돕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되는 이번 민생지원금은 순수 군비로 지급한다. 군은 이를 위해 당초 1회 추경 시 관련 예산 64억원을 편성해 놓았었다. 그러나 지난 6월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부의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소비쿠폰이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됨에 따라 군 지원금의 지급 시기를 늦춰 정부 2차 지급 후인 11월에 지급하기로 결정했었다. 강진군 군민행복지원금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지급된다. 군민 1인당 20만 원씩 전액 지류형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온라인 신청 및 지급은 하지 않는다. 지원대상은 10월 31일 기준으로 강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또한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을 가진 사람도 포함된다. 이번에 군에서 지원하는 군민행복지원금은 세대 단위로 신청 및 지급된다. 세대주가 신청하고 지급받는 형식이다. 정부지원금이 세대원 각자 별도로 신청했던 것과는 다르다. 좀 더 빠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의회는 11월 5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청년의 정책참여 보장을 위한‘여수시 위원회 조례’개정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석주 의원이 주최하고, 여수시 관계 공무원과 여수시청년권익위원회,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청년의 시정참여 확대와 제도적 보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석주 의원은 주제발제를 통해 “청년은 미래의 주역이자 현재의 동반자”라며, “여수시 각종 위원회에서 청년의 참여는 여전히 제한적이다”라고 지적했다. 2025년 7월 기준 여수시에는 176개의 각종 위원회가 운영 중이며, 청년위원은 212명으로 전체의 약 8.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정안은 첫째 위촉직 위원의 10분의 1 이상을 청년으로 위촉하도록 한 청년 참여 보장 조항(제6조의2) 신설과 둘째 위원회의 공정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한 제척·기피·회피 제도(제8조) 도입, 그리고 셋째, 위원 임기 2년 이내와 1회 연임 가능(제9조) 명문화 등으로 구성돼, 청년 참여 확대와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소방서는 6일 강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구급전문교육사 김수재 교관 주관으로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급현장에서의 표준화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현장 등 복합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내용 ▲구급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이해 및 적용 ▲신고자 응대 및 초기대응 요령 ▲현장지휘체계 및 안전관리 ▲사건유형별 대응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대응능력을 갖추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시범 사업 참여 농가와 청년 농업인, 품목별 농업인, 농협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특히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모델과 유용 미생물 활용 실증 기술,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배 전략 품종 및 무·일중봉지 재배 기술 보급 등이 우수 사례로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청년 농업인의 경우 절화류 재배와 가공품 개발을 통한 소득 모델 다각화와 함께 정착 기반 강화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유용 미생물 5종을 활용한 병 저항성 향상 및 악취 저감 실증 결과, 축산 및 시설채소 농가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작물 품질 및 저장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을 통해 투입비 절감과 양액 수질 안정화 효과가 나타나 농가의 스마트팜 전환에 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6일 전남산 우량한우 선발을 위한 2025년 제41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종합챔피언상에 보성 조정화 농가, 고급육 부문 대상 수상에 광양 서병근 농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우량한우)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고급육)의 전문심사위원이 출품축 113마리(우량한우 85·고급육 28)를 종합 심사해 우량한우 20마리, 고급육 3마리, 우수 시군 및 축협을 각각 3개소 선정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상인 우량한우 종합챔피언상을 받은 보성 조정화 농가의 한우는 발육과 골격이 우수하고, 성장 발달을 가늠할 수 있는 십자부고, 몸과 다리의 균형이 우수했다. 이는 밀식사육을 하지 않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한편 전남도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체계적 계량을 통해 이룬 성과라는 분석이다. 고급육 부문 대상을 받은 광양 서병근 농가는 육성비육부터 발효사료를 직접 제조해 자유 채식하고 있다. 근내지방의 분포와 얇은 등지방, 넓은 단면적이 조화를 이뤄 육질과 육량 모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진도)이 지난 11월 5일 열린 전남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식 소화전의 낮은 시인성,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및 무단 사용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적하며 전반적인 관리·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는 지상식·지하식을 합해 약 1만 2,900여 개의 소화전이 설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지상식은 1만 2,095개, 지하식은 817개다. 김 의원은 “지하식 소화전은 도로에 매립돼 있고 차량에 가려 주민들이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사용법도 지상식에 비해 어렵다”며 “지하식 소화전을 전수 점검해 시인성이 떨어지는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상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와 무단 사용 문제도 동시에 제기됐다. 도로교통법과 소방기본법에 따라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와 재난·재해 대응과 무관한 사용이 금지되어 있지만 인력 부족으로 단속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공사장 청소 등을 위해 소화전을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인더숲 예술무대에서 열린 ‘ESG와 음악이 함께하는 2025 강북 웰니스 요가 콘서트’에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강북문화재단과 강북구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나눔코리아가 현장 운영 및 안전 관리를 맡으며 원활한 진행에 힘을 보탰다. 행사는 ‘자연 속에서의 쉼과 회복’을 주제로 음악, 요가, 명상, 사운드 배스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우이동청소년문화센터와 협력하여 폐양말을 활용한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체험을 사전행사로 운영해 ESG 가치와 환경보호 실천을 결합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은 1부 핸드팬 연주자 안재민, 뮤지션 실비, 강북구 청소년 밴드의 음악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2부에서는 인플루언서 한수정 강사가 숲속 자연과 어우러진 ‘포레스트 힐링요가’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고, 커피가능성과 함께하는 릴렉스 티타임을 통해 참가자들이 따뜻한 차와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베스트셀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도민인권모니터단이 지난 5월 12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행정복지센터 147개를 현장 점검한 결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설치 장소 부적절, 출입구 경사로 유효 폭 미확보 등 미흡한 부분을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6일 경기도 신용보증재단(수원시 영통구 소재)에서 ‘2025년 도민인권모니터단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도민인권모니터단은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인권보장에 관한 도민의 참여를 높이고, 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도는 2024년 ‘버스정류시설 이용 및 접근성 현장 모니터링’에 이어 2025년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6명의 단원이 ‘도내 행정복지센터 이용 및 접근에 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도내 전체 행정복지센터 595개 중 임의로 선정된 147개를 대상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출입구 경사로, 출입구 문, 계단 및 복도 손잡이, 승강기, 화장실, 민원실 등 7개 분야 32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147개 중 140개 설치된 가운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슬기로운 같이(가치)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소이곳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시흥4동 권역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인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구립도담·벽산사임당·다솜·솜사탕 어린이집 참여)과 함께 추진했다.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 지도교사와 원생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구립도담어린이집 박연경 원장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는 공동체로, 아이들이 라면과 과자 등 생필품을 직접 준비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배웠다”며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맛있는 것을 친구들과 나누어 먹듯, 소이곳간은 이웃과 물건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나눔의 의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황용운 동장은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에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6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소이 지혜나눔터’ 수료식을 열었다. ‘소이 지혜나눔터’는 주민세 마을사업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발굴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소하2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 41명의 주민이 다양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인문학·노래교실·원예체험·미술수업으로 구성된 ‘행복한 마인드 교실’ ▲수화·기체조·인지놀이·보드게임을 배우는 ‘지식과 함께하는 건강교실’ ▲손뜨개·전통매듭·도마 만들기·비누공예로 이루어진 ‘나만의 작품교실’ 등 다채로운 강좌로 즐겁게 배우고 교류했다. 이날 참여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함께 소감을 나눴다. 참여자 김씨는 “처음에는 가볍게 참여했는데 새로운 친구도 생기고 집 밖으로 나올 즐거움이 생겼다”며 “예전보다 자신감이 붙고 이웃과 인사도 자연스러워졌다.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웃음치료와 치매예방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문 강사가 웃음치료와 치매예방체조로 긍정적 정서 형성과 인지기능 유지를 돕는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 단절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내 정서적 지지망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재희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작은 웃음이 큰 건강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돌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지난 5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소하2동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열었다.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로 주민 스스로 마을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이번 2기 과정은 지난 9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2차로 운영했으며,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생들은 기존의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 외에도 문화·예술, 돌봄, 안전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향후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으로 이웃을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갈등이 생기더라도 지혜롭게 해결할 자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 아카데미로 주민협의체의 참여 의식이 한층 높아졌다”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어떤 주제로 도시재생이 이어질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지난 5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생활, 학업, 건강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복지와 보호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시 교육청소년과·복지정책과·여성가족과를 비롯해 광명경찰서, 133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 8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에서 발굴·신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욕구에 맞춘 특별지원 사업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생활비·활동비 등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12명이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총 1천200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5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박계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각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위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6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 1층 앞마당에서 ‘2025년 광명새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했으며,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 7개 팀과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수료생팀 등 총 8개 팀이 참여해 여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플리마켓에는 ▲협동조합 홀리스틱터치(비건뷰티·액세서리) ▲협동조합 배움발전소(페이퍼아트 키트) ▲사회적협동조합 아라미디어(대나무 행주) ▲사회적협동조합 온(공정무역 커피·엠비티아이(MBTI)별 체험) ▲동아리 꽃담(소창행주·허브향 주머니) ▲동아리 나무조아(핸드메이드 목공예품) ▲동아리 다누리실버아카데미(냅킨아트 소품) ▲정리수납 수료생팀(공간정리 및 수납 솔루션 체험존) 등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여성비전센터 수강생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이 함께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여성 창업자들의 정성이 담긴 제품을 구매하고, 공정무역 체험과 정리수납 시연 프로그램을 즐기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한 참가팀들은 판매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와 관계 회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 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관계 단절과 심리적 위축으로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층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전문가로는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 ▲김승관 충북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팀장이 참여해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의 사례,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청년이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는 광명형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실태 조사 및 조기 발굴 방안 ▲심리상담·멘토링·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청년공간을 활용한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