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 사업을 통해 구축한 자율주행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과 데이터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자율주행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2025 자율주행 인공 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이하 ‘경진대회(챌린지)’)'의 참가자를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본 경진대회(챌린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과기정통부와 자율주행 관련 연구기관, 기업 등이 ’21년부터 추진해 온'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연구 결과물인 실도로 환경 기반 학습데이터 모음(셋)과 자체 개발 자율주행 인공 지능 모형을 참여자들에게 제공하여 참신하고 혁신적인 자율주행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작년에 개최한 '2024 자율주행 인공 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에서는 대학,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 등 총 146개 팀이 참가하여 객체 인식 중심의 4개 주제를 대상으로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초기 연구자들에게 자율주행 인공 지능 개발의 기초가 되는 학습데이터의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개발팀을 선발한 바 있다. 올해 경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석·박사급 지역인재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경남대팀이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의 책임·분산형 지능 센터(Center for Reponsible, Decentralized Intelligence)가 주최한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 에이전트 개발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동 대회는 전 세계 1,000여개 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경남대가 지역 제조 인공지능(이하 ‘AI’) 기업인 넥스트스튜디오(주), ㈜애니토이와 함께 구성한 GNAIX 팀이 연구 트랙의 에이전트 구조(Agent Architecture) 분야 결선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팀은 LLM을 산업용 디지털 트윈 표준인 자산관리쉘(Asset Administration Shell, AAS)과 통합해 생산 공정을 신속·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반 자율 제조 시스템을 시연했다. 경남대가 지원받은'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은 대학의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산·학 공동연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방부는 계속되는 폭염 및 폭우로 군 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진단 전문가와 함께 전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실시하는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최근 1년 내 식중독이 발생한 군부대를 선정하여 위생 취약분야 원인 파악 →현장점검 → 대상별 맞춤형 컨설팅의 3단계로 진행된다. ’24년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국방부와 식약처의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올해 처음 전국으로 확대해, 기후에 따른 취약시기를 중심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확대 시행되는 컨설팅은 8월 8일 포항지역 해군 항공사령부 및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식약처 담당자들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식재료 분리보관 및 칼·도마 분리 사용, 냉장고의 적정 온도 및 청결 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를 했다. 또한, 채소류 세척·소독 요령, 식재료별 가열온도 등 조리시 주의사항과 조리 종사자 예방접종 · 건강검진 및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수),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총 7개 사용처' 전기·가스·수도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변경, 총 9개 사용처' 기존 사용처 + 통신비, 차량 연료비. 현재는 소상공인이 공과금을 크레딧으로 납부하기 위해서는 크레딧을 지급받은 카드로 전기요금 등 공과금을 결제해야 하지만 집합건물은 공과금이 건물관리비에 포함되어 있고 크레딧 결제처가 건물관리 업체임에 따라 크레딧 사용이 불가했습니다. 이에 중기부는 증빙자료 제출이 없는 현재 방식을 유지하면서,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관리비 고지서에 포함되어 있는 공과금을 확인하여 지급하는 방식은 크레딧 집행상황을 보며 추가적으로 검토할 예정. '부담경감 크레딧'은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50만 원 한도의 디지털 포인트를 소상공인이 등록한 카드에 지급하는 사업으로 공식 누리집인 '부담경감크레딧.kr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한국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 3년 전 우주로 떠난 한국 최초 달궤도선 다누리는 2032년으로 예정된 우리나라의 달 착륙 임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누리는 지난 3년간 달 궤도에서 더 가까이, 오래 머물며 정밀한 관측을 진행해왔으며 오는 9월부터 연료소모가 최소화 되는 동결궤도로 전환하여 임무를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달 착륙 후보지를 촬영하기 위한 고해상도카메라(LUTI) 특히, 고도 60km까지 궤도를 낮춰 착륙 후보지를 정밀하게 촬영하며 고해상도 이미지를 확보했습니다. 누리호에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LUTI)는 달 표면의 라이너 감마와 같은 주요 관심 지역을 상세히 기록하여 2032년 착륙지 선정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마련했습니다. 달의 환경을 기록한 3개의 과학 장비 · 광시야편광카메라(PolCam) 달 표면 전체·편광·토양 입자크기 지도 작성. · 자기장측정기(KMAG) 달 표면 자기장 지도 및 달 내부구조 규명 연구. · 감마선분광기(KGRS) 달 방사선 환경지도 및 달 표면 원소·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학생' Chat 지킬박사님! 스마트 HACCP은 자동 모니터링으로 살균온도나 시간 같은 CCP(중요관리점)를 더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건 알겠어요! 만약에 CCP(중요관리점)를 벗어나면 어떻게 되나요? '지킬박사' 허허, 그럴 때를 대비한 게 바로 '이탈방지 알림' 기능이지! 여기 이 오렌지 주스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130도에서 30초간 살균해야 하는데, 기계에 오류가 생겨 살균 온도가 125도로 떨어졌다고 해보자. '학생' 그냥 두면 제품 품질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겠는데요? '지킬박사' 그렇지. 하지만 스마트 HACCP은 이런 기준이탈을 센서가 자동으로 감지하고,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을 보내주지! 스마트 HACCP은 식품안전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단다! '학생' 우와~ 비상 상황이 발생해도 센서가 바로 알려주니까 놓치는 일 없이 빠르게 조치할 수 있겠어요! '지킬박사' 그렇지! 실시간으로 이탈을 감지하고 즉시 알려주는 기능이야말로 스마트 HACCP의 특별한 장점 중 하나란다. 1. 신속한 기준 이탈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흘곶어촌체험휴양마을 부드러운 펄과 모래가 섞인 넓은 갯벌과 한적한 어촌 풍경이 만나는 곳입니다. 갯벌 체험과 독살체험을 함께 즐기고, 여유롭게 서해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흘곶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여행코스 출발! → 바다 위에서 찾는 재미 갯벌 체험 →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걷는 길, 대부해솔길 → 별빛 아래 쉬어가는 오캠핑장 → 옛 방식 그대로 독살체험 → 작은 종이에 담긴 예술 종이미술관. ① 갯벌 체험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조개를 직접 캐보며 바닷속 작은 생명을 만나보세요. 갯벌 위를 걸으며 서해 갯벌의 부드러운 촉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은 체험이에요. ② 대부해솔길 썰물 때 드러나는 바닷길을 따라 쪽박섬까지 걸어가는 해솔길은 서해만의 매력이 가득합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 위로 바람이 불어오고, 탁 트인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잠시 걸음에 여유를 담아보세요. ③ 오캠핑장 어촌의 하루를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머물러보세요. 저녁이면 고요한 바닷소리가 귀를 간질이고, 아침에는 갯벌 위로 부드러운 햇살이 비칩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맥주 한 잔 속에 숨은 숫자들, 얼마나 알고 있나요? 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맥주, 와인, 위스키의 가격에는 다양한 세금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맥주값과 운송·보험료를 포함해 수입신고 가격이 3,000원인 태국산 맥주 500㎖ 한 병에 붙는 다양한 세금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2025.7월 초 기준) ※ 이해를 돕기 위한 가정일 뿐,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관세 [수입신고 가격 X 관세율(나라별 상이)] '예시' ※태국산 수입맥주, 수입신고 가격 3,000원 기준 → (수입신고 가격) 3,000원 X (관세율)15% = 450원 ※ 태국의 경우 한·아세안 FTA협정세율 15% 적용. '맥주 관세율 ' - 부과기준 : CIF 가격 기준 - 세율 · 보통 30%(FTA 국가별 차등 적용). · 기본세율 30%. · WTO협정세율 30%. · 한·아세안 FTA협정세율 15%. · 한·호주 FTA협정세율 0%. · 한·캐나다 FTA협정세율 0%. · 한·중국 FTA협정세율 13.5%. 주세 [수량(1L 기준) X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8일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전력망 추진단 1차 회의'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31일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논의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정부 관계부처(기재부·과기부·국토부·국방부·농림부), 유관기관(한전·전력거래소·에너지공단), 업계·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협력체제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것이다. 차세대 전력망은 AI 기술로 전력 수급을 최적화하고 전력 수요지에 인접한 마이크로그리드 공급체계로 지역 내 에너지 생산·소비를 실현함으로써 계통 안정화와 송전선로 건설 부담을 완화하는 지능형 전력망을 의미한다. 대규모 시설 입지에 따른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형 전력공급에 적합하기 때문에, 산업단지, 대학 캠퍼스, 공항, 군부대 등에 적용하여 전력 사용 효율화와 전력 안보를 도모하는 것이 전세계적 추세다. 금번 1차 회의에서는 AI 기술 확산과 전기화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망 건설 수요가 대폭 늘고 있으나 지역 수용성 확보를 위해 수요지 인근의 전력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8월 8일 오전, KT 광화문 사옥을 방문해 사기 전화(보이스피싱) 대응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사기전화(보이스피싱)는 사고 발생 후에 피해 구제보다는 사고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7월, '통신분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휴대전화 개통 시 본인확인 절차 강화, 해외 어울통신(로밍) 발신문자에 ‘어울통신(로밍)발신’ 안내문자 추가, 동일명의 다회선 가입제한 기간 확대(30일 → 180일) 등을 추진해 왔으나,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전문화되어 국민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더 강력하고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사기전화(보이스피싱)범이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부터 피해자를 기망·공갈하고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통신 분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이 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 최근 5주 연속 증가하고, 8월 중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반국민들은 기침, 재채기 시 옷 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년 31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입원환자 수는 220명으로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하면서,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526명)의 60.0%(2,114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3%(647명), 19~49세가 9.6%(340명)의 순이었다.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입원환자 수도 ’25년 31주차에 23명으로 4주 연속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26명)의 52.5%(171명)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까지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8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과학기술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도전! 한국형 신생기업(K-스타트업) 2025' 통합본선에 진출할 우수팀 10팀을 선발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본 경진대회는 '도전! 한국형 신생기업(K-스타트업) 2025'의 예선연맹(예선리그) 중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연구자 연맹(연구자리그)’의 결선이다. 연구자 연맹(연구자리그)은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우수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창업 특화 연맹(리그)으로, 연구개발 역량과 시장성을 겸비한 팀들을 발굴·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연구자 연맹(연구자리그)은 도입 첫 해인 '도전! 한국형 신생기업(K-스타트업) 2023'에서 대통령상(창업부문 대상), 국무총리상(예비창업부문 대상)을 배출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2024년에도 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이어가며 실험실창업 분야 대표 경진대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연구자 연맹(연구자리그)에는 총 142개 팀이 지원하여 작년(2024년 82개 팀) 대비 높은 경쟁률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미터협약 150주년과 양자역학 100주년을 맞이해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두 달간 국립과천과학관 2층 첨단기술관에서 특별전 ‘단위와 양자 나라의 앨리스 – 큐빗(Cubit)에서 큐비트(Qubit)까지’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단위와 양자 기술의 발전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고, 전시는 크게 ‘단위 나라(Units Land)’와 ‘양자 나라(Quantum Land)’ 두 구역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구역 ‘단위 나라:세상을 측정하다!’에서는 인류 문명 발전의 근간이 된 측정 단위의 역사를 조명한다.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건축에 활용된 최초의 길이 단위 ‘큐빗(Cubit)’부터 고대 중국, 근대 프랑스, 그리고 조선시대 등 각 시기와 국가별 흥미로운 단위와 측정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두 번째 구역 ‘양자 나라:보이지 않는 세상을 이해하다’에서는 양자 기술의 태동과 핵심 원리, 활용 분야를 전시한다. ‘제5차 솔베이 회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 R&D로 개발하고 있는 세포기반 인공혈액을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하여 임상시험 진입, 품목허가 신청 등 향후 개발과정의 본격적인 진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세포기반 인공혈액은 세계적으로 제품화 사례가 없는 신개념 제품으로 가이드라인 등 규제체계가 미비하고, 국내 '혈액관리법'은 인체에서 채혈한 혈구 및 혈장만을 ‘혈액’으로 규정하고 있어 안전성과 효과성 평가방법 등 제품화를 위한 규제요건이 불명확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2024년부터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를 통해 개발 초기단계부터 제품화에 필요한 규제 요건과 대응 전략 등 컨설팅을 제공해왔으며, 제품의 사용 목적, 형태, 작용 기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혈소판)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를 결정했다. 이번 품목분류로 평가기준 대비 및 임상시험 진입, 허가 신청 등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개발과정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헌혈 혈액을 대체하는 것 외에도 희귀혈액형, 혈소판 감소증 환자 등 특수 수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은 8월 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방역물자 비축센터(한컴라이프케어)를 방문해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한 개인보호구 등 방역물자 비축·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 유행 시 의료진의 현장 대응에 필요한 개인보호구로서 레벨D 보호복, 고글, 장갑, 마스크 등을 비축하고 있다. 유사시 신속한 공급을 위해 한컴라이프케어를 포함한 전국 3개소에 방역물자 비축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내 신속 배송 체계(전국 지자체 및 의료기관 대상)도 구축하고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비축물자 관리에 헌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정부는 신종감염병 초기 대응에 필요한 방역물자를 지속 유지해 갈 계획이며, 비축센터에서는 평시 안정적인 물품관리와 유사시 신속한 배송체계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