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팥빙수, 커피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음식을 대량 조리·판매하는 뷔페 등 총 5,233곳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조리실 내 위생불량,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1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5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위생교육 미수료(1곳)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 조리식품 총 22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망고빙수 한 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음식점에 대해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음식점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족발‧보쌈, 치킨, 분식, 피자 등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점검하고 있다. 식약처는 올해에도 국민의 소비경향을 반영하여 점검 대상을 지속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은 7월 25일 서울 SW 마에스트로 연수센터에서 인공 지능·데이터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 지능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 규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류 차관 취임 후 매주 정례적으로 인공지능(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해 인공 지능 기업·학계·연구소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분야별 연속(릴레이) 현장 소통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 같은 현장 소통 노력의 일환으로, 인공 지능 경쟁력의 원천인 대량의 고품질 데이터 활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제도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데이터 규제 혁신 간담회’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인 구태언 변호사가 ‘데이터 활용 규제 현황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서 업스테이지, 셀렉트스타, 트웰브랩스, 더존비즈온, 마음 AI, 루닛 등 인공 지능·데이터 분야 대표 기업들은 현장에서의 데이터 활용 현황을 공유하면서, 인공 지능 3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데이터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논의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은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결핵 환자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2025 결핵ZERO 챔피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 본인의 결핵 진단·치료 경험이나 가족 등 환자를 돌본 경험, 결핵 환자를 관리하는 의료진의 생생한 경험 등을 주제로 한다. 결핵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영상, 표어, 포스터, 수기 총 4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 분야별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참가 희망자는 누리집에서 공모전 신청 양식, 청렴 서약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모콘텐츠와 함께 운영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월 17일 최종 수상작 11점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11월 4일 개최되는 민간·공공협력(Public-Private Mix, PPM)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상금(총 700만원)과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질병관리청 및 결핵ZERO 누리집, SNS 등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양산 공정 최적화와 첨단 응용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의 연구를 통해 국산 유통펄프를 이용한 저에너지·고효율 양산 공정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제조한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에어필터, 전고체전지 분리막, 바이오센서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적용한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연구진은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섬유 간 자기조립(Self-assembly) 특성을 활용해 다공성 구조체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제거용 친환경 필터 ▲중금속·염료 제거용 수처리 필터 ▲전극 단락을 방지하는 고체전해질용 분리막 ▲온도·pH 반응형 센서 등 다양한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연구 성과는『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양산 공정 최적화 및 이를 이용한 다공성 구조체 활용 기술』에 수록되어 있으며, 본 간행물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권재경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의 양산과 응용을 연계한 기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선배 벤처기업인 및 창업 전문가(멘토) 등의 경험과 기법(노하우)을 활용하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멘티)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 혁신기업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사업의 ‘2025년 하반기 수혜자(멘티)·지도자(멘토) 결연식’을 7월 24일 오후 2시,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결연식은 지난 3월 상반기(26기) 수혜자(멘티)로 선정된 50팀에 이어 하반기(26기) 새롭게 선정된 50팀에게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선정증서를 수여하고, 기술·경영 애로사항 진단, 해결방안 제시 등을 수행할 지도자(멘토)들과의 첫 대면 및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3년 착수한 동 사업은 작년 말까지 총 2,829개의 수혜자(멘티) 기업을 지원하여 투자유치 1,112건(5,981억 원), 신규 법인설립 843건, 신규 고용 10,341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 중 창업 초기에 수혜자(멘티)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은 자율주행 로봇 해결책(솔루션) 기업 ㈜트위니(8기 수혜자'멘티'), 인공지능 기반 학습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7.22)된 경기도 가평군, 충청남도 서산시, 예산군, 전라남도 담양군, 경상남도 산청군, 합천군에 대해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정보통신분야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기통신사업법에서 통신사업자는 재난지역에 대해 자율적으로 요금감면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먼저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전화, 유선전화·인터넷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등의 통신서비스 요금 감면뿐만 아니라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과 같은 유료방송서비스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통신사(KT, SKT, LGU+, SKB)와 유료방송사*(IPTV, 위성방송, 케이블TV 등)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요금감면에 동참하기로 했다. 통신서비스 요금은 1~90 등급인 특별재난지역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이동전화 세대당 1회선의 통신서비스 요금을 전액 감면하고, 시내전화·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은 월정액 요금의 100%를 감면할 예정이다. 유료방송서비스 요금은 기본료 감면율 50% 이상의 수준에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 휴가지에서 문화생활·쇼핑을 많이 하시는 분. - 특정 여행지나 고향에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 - 연말정산 때 세테크 놓치고 싶지않는 분. 문화생활도 누리고, 소득공제도 받고! ■ 문화비 소득공제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공연·전시 등 문화활동에 사용한 금액에 대해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 *전통시장, 대중교통 소득공제 포함.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총 급여의 25% 초과 사용시 가능). - 도서, 공연티켓. - 박물관 미술관 입장권. - 영화티켓 구입비. - 종이신문 구독료. - 수영장, 체력단련장 시설 이용권*. * '25년 7월 결제분부터 적용. 세액공제와 특별한 답례품까지! ■ 고향사랑기부 연말정산 세액공제 개인이 고향(지자체)에 기부하고, 고향사랑 기부금에 대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 제공. -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 제공(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 답례품 제공(기부액의 30% 한도). - 기부자는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 기초질서란? 공동체 생활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사회 규범과 공공질서를 말합니다. ■ 생활 속 대표적인 공공질서 저해행위 1. 광고물 무단 부착. 2. 쓰레기 투기. 3. 음주소란. 4. 무전취식. 5. 암표 매매. ① 광고물 무단 부착 · 범칙금: 5만 원. - 타인의 집이나 인공구조물, 자동차 등에 함부로 광고물 등을 부착하거나 글씨, 그림, 새기기 등의 행위를 한 사람. - 공공장소에서 광고물 등을 함부로 뿌린 경우. · 범칙금: 8만 원. - 타인의 간판, 그 밖의 표시물, 인공구조물을 함부로 옮기거나 더럽히거나 훼손한 사람. →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제9호. ② 쓰레기 투기 · 범칙금: 5만 원. - 쓰레기, 죽은 짐승, 그 밖의 더러운 물건이나 못쓰게 된 물건을 함부로 아무 곳에나 버린 경우. · 범칙금: 3만 원. - 담배꽁초, 껌, 휴지를 아무 곳에나 버린 경우. →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제11호. ③ 음주소란 · 범칙금 5만 원. -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월 23일에 제16회 전체회의를 열고, 슈퍼앱 등 주요 앱 서비스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슈퍼앱이란 하나의 앱에서 검색, 쇼핑, 금융·결제, 기타 생활밀착형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슈퍼앱에서는 여러 사업자가 서로 연계되어 있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충분한 설명이나 통제 없이 이전·공유될 우려가 있으며, 이로 인해 이용자가 슈퍼앱 내에서 자신의 개인정보 처리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또한, 슈퍼앱과 같은 다기능 플랫폼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는 AI 학습 및 관련 서비스 개발에 핵심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슈퍼앱에서 처리되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한 관리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가 카카오톡,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당근 등 5개 앱 서비스에 대한 사전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결과 슈퍼앱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API’)와 데이터 분석저장소(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기인덕션, 인공 지능 스피커 등 생활제품(32종 81개 제품)과 교육·주거·공공시설 등 생활환경(3,038곳)의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매년 국내에서 유통되는 정보통신산업 제품과 생활공간의 주요 시설 중 국민적·사회적 관심에 따라 측정 대상을 선정해 전자파 측정 결과를 공개(2019년~ 2025년 상반기. 166종 506개 제품 및 22,932곳 측정)하고 있다. 먼저 2025년 상반기 생활제품의 전자파 측정은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를 통해 국민이 신청한 제품 6종, 계절(하계) 제품 5종과 자체 선정한 제품 21종 등 총 32종을 선정하여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자파 강도 측정기준에 따라 약 2개월 동안 정밀 측정·분석했다. 전자파 측정 결과, 전기 인덕션, 카본매트 등 국민이 신청한 제품군은 인체보호 기준 대비 20.22 % 이하의 전자파가 측정됐으며, 여름철에 사용이 많은 휴대용 선풍기, 제빙기 등 계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은 다가오는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익수(물에 빠짐) 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 여름은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물놀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따라 익수사고 발생 위험요인과 취약대상 등을 분석하고, 안전수칙과 응급처치 방법, 체크리스트 등을 담은 리플릿과 카드뉴스를 배포했다. 2020년부터 2024까지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참여병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총 523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남자가 385명(73.6%)으로 여자 138명(26.4%)보다 약 2.8배 정도 많았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 어린이가 전체의 29.6%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이 27.3%, 60-69세가 13.2%로 뒤를 이었다. 조사 기간동안 익수사고로 150명(28.7%)이 사망했으며, 7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51.7%(74명)가 익수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70세 이상의 익수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 뿐만 아니라 고령층의 익수사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24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육ㆍ해ㆍ공군과 산ㆍ학ㆍ연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협력 소통 플랫폼인‘제1회 첨단민군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와 드론 등 첨단기술이 국방분야에서도 빠르게 도입ㆍ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첨단 전략무기의 수출통제가 강화되며 공급망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방산 첨단화와 소재ㆍ부품 기술 자립화를 목표로 민ㆍ군이 함께하는 기술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2월, 민ㆍ군이 공동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그 산하의 분과위원회와 워킹그룹을 통해 우리 군의 수요에 기반한 유망 기술과제(290여건)를 발굴해 왔다. 이번 협의체에서 발굴ㆍ선정된 민군 유망 R&D과제에 대해서는 기획부터 예산확보, 연구개발 착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협의체를 통해 K-방산의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위해 소재ㆍ부품ㆍ장비 등 핵심기술의 자립화가 중요하다”며,“AI, 드론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민ㆍ군 협력을 강화해 방산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부권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재활체육 전문가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체육회 등에서 장애인체육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체육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립재활원 나래관 3층 중강당에서 진행되며, ▲재활운동 및 체육의 이론과 과제 ▲손상 예방을 위한 평가 및 운동 중재 ▲장애유형별 재활체육의 적용 ▲해외 재활체육 사례 소개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재활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단위 전문가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건강·복지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재활체육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이 강화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가능한 재활체육 서비스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장애인의 평생 건강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단계 축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집유장 스마트해썹 현장구축 지원사업’ 추진결과, 그 첫 성과로 매일유업 평택공장(집유장)에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해썹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공동으로 개발·추진됐으며, 생산단계부터 우유의 위생관리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직접 온도를 체크하고 수기 방식으로 위생관리가 이루어졌으나, 이번에 개발·적용된 시스템은 우유 수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생 관리 정보를 센서가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우유탱크 청소 시에는 인증원에서 개발한 CIP 자동측정센서를 설치하여, 기존의 전기전도도만 측정하는 등 단순 이력만 관리하는 방식에서 세척·헹굼·배출 단계의 세척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세척수의 우유 내 혼입 등 위험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한단계 고도화된 체계를 구현하여 작업자의 관리 부담을 줄이고 위생 이력의 투명성이 확보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이 완료된 매일유업 평택공장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7월 24일, 네이버 각 세종 인공 지능 데이터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현황을 직접 둘러본 후, 주요 기업, 협회, 학계 관계자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공 지능 데이터센터를 단순한 정보통신 시설을 넘어, 인공 지능 생태계의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로 인식하는 한편,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정책을 논의하고, 민·관이 합심하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배경훈 장관은 취임사에서부터 새 정부 제1호 공약인 ‘인공 지능 3대 강국 도약’ 실현을 위해 튼튼한 인공 지능 생태계를 갖추고 세계적 수준의 인공 지능 기반 시설(AI 인프라)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생성형 인공 지능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가 산업과 일상 전 분야로 확산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는 인공 지능 기반시설(인프라)의 중요성은 재차 강조되고 있으며, 국가 인공 지능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첨단 그래픽 처리장치 5만장 확보 등 인공 지능 고속도로를 구축하여 ‘인공 지능 3대 강국 도약’의 기틀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