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여름철 지역축제와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대천해수욕장 축제장 및 야영장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다음 달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읍·면·동 및 원산출장소에 18개 반 57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병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해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대천천변 등 모기 유충 발생지에는 1~2개월마다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2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과 유관기관,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으로 공공부문과 민간의 안전관리 책임이 한층 무거워진 상황에서 사고 예방 중심의 체계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설·시설 분야에서 재해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전문건설업계와의 협력체계 강화도 도모했다. 교육은 법무법인 대륙아주 김영규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수사·판결 분석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중대재해는 한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영역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관창산업단지 내 친환경선박 메타버스센터에서 관내 아주자동차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이론과 시험평가·XR(확장현실) 장비 활용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40시간으로 구성된 재학생 교육 프로그램 중 16시간에 해당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지원으로 구축된 엔진동력계, 모터동력계, XR 장비 3종이 활용됐다. 특히 국내 제1호 전기하이브리드 선박인 ‘늘푸른충남호’를 대상으로 제작된 가상선박 3D모델 콘텐츠 기반 XR 장비를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정교한 실습이 이루어졌다. 이용희 에너지과장은 “보령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미래 신산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2021년부터 준비해 온 탄소중립 모빌리티 클러스터 기반 구축 사업이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과 충청권 유일의 해양계 특성화고인 충남해양과학고가 위치한 보령시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령사랑 할인쿠폰’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사랑 할인쿠폰’은 축제 입장권 구매자에게 보령시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관광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제도다.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10일간 연장 운영한다. 참여 업체로는 ▲개화예술공원 ▲상화원 ▲짚트랙코리아 ▲머드뷰티치유관 ▲스카이바이크 ▲석탄박물관 ▲정촌 유기농원 ▲바둑이네 동물원 등 관광지 8개소, ▲바이더오 ▲리리스카페 ▲우유창고 ▲허브식당 ▲한우88도매장 등 음식점·카페 5개소, ▲정촌 유기농원 등 숙박 1개소 등 총 14개소이다. 업체별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에 관한 문의는 보령축제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보령머드축제는 단순한 축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보령사랑 할인쿠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 세계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스포츠 관광의 도시 보령으로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인다. 보령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및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환영리셉션은 개막 전날인 2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진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박지성·박종성 JS재단 이사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수석 부회장, 김두현 감독 등이 참석해 환영사와 만찬 등 공식 일정을 통해 국내외 참가 선수단을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23개 팀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7개국 9개 팀을 포함해 총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들은 축구 기량을 겨루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우정과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전 세계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기술과 땀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보령을 찾는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 가족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의회는 23일 서경옥 의원이 발의를 준비 중인 '보령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제정을 앞두고, 실효성 있는 조례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안과 관련해 친환경 현수막 제작 및 활용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 시행 이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령시 집행부와 관계 협회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보령시 관계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의 현실과 과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서경옥 의원은 “조례는 제정 자체보다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친환경 현수막 조례 제정은 탄소 배출 저감과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23일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체험 기구 안전점검을 비롯해 17일간 진행되는 축제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보완사항을 정비해 축제 개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준비를 마친 제28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머드엑스포광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존은 ▲머드체험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 ▲머드뷰티치유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보령머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는 ▲7월 26일 월드디제이페스티벌 ▲7월 27일 한여름밤의 콘서트 ▲8월 1일~2일 K-힙합페스티벌 ▲8월 3일 제7회 머드가요제 ▲8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 ▲8월 8일 8090나이트 ▲8월 9일 KBS K-POP 슈퍼라이브 ▲8월 10일 TV조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행복민원실 내 열린놀이방에서 보령 풀꽃 자수회 예술인 모임 주관으로 ‘탄소중립 실천 프랑스 자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7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여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일상에서 버려지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프랑스 자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폐직물, 플라스틱, 종이 등 재활용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여 제작된 친환경 예술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작품을 관람하며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앞으로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청년공간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일상생활 중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생활공구를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및 자취 청년 증가 등 변화하는 주거 형태에 맞춘 공구 대여 서비스로, 자원공유 및 비용 부담 절감, 공구 사용법 습득을 통한 정착 생활 편의 제공으로 청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은 18세부터 45세까지 관내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이다. 대여물품은 전동드릴, 밀차, 이사박스, 실내용 사다리 등 30여 가지의 생활 공구로 최대 7일간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 네이버 블로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센터 운영시간 내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이번 생활공구 대여 사업을 시작으로 초기 주거정착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체감정책 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2025 만세보령머드배 전국남녀 궁도대회’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령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궁도 동호인과 선수 약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보령정 활터에서 진행된다. 26일 오전 11시에는 보령정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이석기 보령시궁도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석기 보령시궁도협회장은 “궁도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무예로,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궁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궁도인이 교류하고 함께 전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궁도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궁도 발전과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급변하는 가족 구조와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50~70대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한 ‘5070 중년남성 요리교실’ 초급반을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보령시가족센터 내 요리조리방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리교실 초급반은 제27기(7월 21일~8월 11일), 제28기(7월 22일~8월 12일), 제29기(7월 23일~8월 13일) 총 3기로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기수별 14명씩 총 42명의 중년남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기수는 4회차의 실습 중심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이깍두기·차돌박이된장찌개 ▲미역국·매운돼지갈비찜 ▲만능된장·미나리무침·가지무침 ▲우럭매운탕·쇠고기장조림(장똑똑이) 등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건강한 한식 메뉴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기술 전수를 넘어 중년남성들의 자립적 식생활 능력 강화와 영양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가족과의 공동 요리 경험을 통해 상호 소통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전통적 성 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가정 내 평등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재난 복원력 강화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충청남도 정책수석보좌관, 보령시 안전총괄과장,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실장, 한국중부발전(주), 건양대학교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적인 재난관리 역량 제고와 도시 복원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UN 주관의 ‘MCR 2030’ 캠페인에서 제공하는 지자체 복원력 수준을 진단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 절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MCR(Making Cities Resilient, 2021~2030)은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지자체 자율 기반의 UN 운동이다. 복원력 허브는 재난 및 기후위험 해결을 위한 정치적·기술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도시로, 센다이프레임워크 2015-2030*에 따라 재난위험경감 전략과 계획을 개발·실행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해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장기적·지속적 노력을 시행한 도시 중 유엔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노을광장에서 만남의광장까지 이어지는 전면도로 750m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광장 진출입로에 안내소 2개소를 설치하고, 샛길 등 19개소에 차량진입 방지용 차단석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무단 주정차 및 진입 차량에 대한 견인 조치를 위한 장비를 임차했으며, 운영 구간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 숙박업소에 안내 전단지 12,000부를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인근 상가의 물품 납품차량에는 출입증을 교부하고, 응급 및 긴급차량의 경우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대천해수욕장 성수기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우덕 교통과장은 “차 없는 거리는 단순한 거리가 아니라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미소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도 하반기 보충1차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20세(2005년생)부터 만 40세(1985년생)까지의 민방위대원으로, 교육 1~2년차는 569명, 3~4년차는 355명, 5년차 이상 대상자는 826명 등 총 1,750명이다. 1~2년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보충1차 사이버교육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보령시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발송된 교육통지서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종합평가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이 이수되어 전자 수료증이 발급된다. 최근 폭염, 태풍,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으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민방위 기본소양, 안보,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 및 화재 등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청소 현장 근로자의 작업안전 확보와 관광지 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생활쓰레기 수거차량 10대 중 5대를 저상형 청소차로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차량은 지난 7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됐다. 이번에 도입한 저상형 청소차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체 중간부에 수거원이 쉽게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짧은 거리의 수거 작업 시 승·하차가 용이하고, 차량 뒤에 매달려 이동하는 위험한 작업 방식 없이도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보령시는 청소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장비의 현대화를 위한 청소행정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1대를 우선 도입해 운영 중이며, 이번 일반생활쓰레기 수거차량의 저상형 차량 도입은 그 연장선으로 장비의 안전성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단계적 개선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에 도입된 청소차는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대천해수욕장, 원산도, 청라 지역 등 관광지와 시가지의 청결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우선 투입되며, 생활쓰레기 수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