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9월 20일 ‘파주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이야기 집중 주간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진로 및 학업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반의 이해 및 학점 이수 기준,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와 진로·학업 설계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강의는 교하고등학교 최영진 교사가 맡아, 진로 및 학업 설계에 관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와 학업을 함께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학교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각급학교 중간고사 시기를 맞아 건전하고 안전한 학원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교과교습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 특별점검은 학원·교습소의 교습시간 준수 여부 및 심야 유해 환경과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로 시험 기간 중 집중적으로 실시해왔다. 경기도 내 학원과 교습소의 교습시간은 관련 조례에 따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9월말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심야 교습시간 제한 준수 여부 및 기타 불법 교습행위 등을 주요 점검할 것이며, 교습시간을 위반하는 학원·교습소의 경우에는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장 지도점검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학원 운영 문화 정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학원 및 교습소 관계자분들께서도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이 초등 교원의 미래교육 및 하이러닝 활용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하이러닝 활용 AI 서·논술형 평가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관내 70명의 교사들과 5차시 실습연수로 운영됐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및 고양교육지원청 하이러닝 선도교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팀티칭 방식을 도입해 △하이러닝 수업 제작 △평가 활용 △수업 실습과 공유 등 총 5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가 도구의 평가시스템 적용 사례와 정교화 관련 맞춤형 연수를 통해 평가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기획됐다. 또한 최근 하이러닝에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평 평가 시스템을 활용해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평가문항을 제작해 보고 채점기준을 설계 후 결과를 공유 및 상호 피드백하는 내실있는 연수가 진행됐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의 교수 학습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성장시키는 것을 물론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하이러닝 활용 역량과 하이러닝 활용 AI 서·논술형 평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 고양 On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학부모 대상 하이러닝×미래교육 콘서트'를 YMCA 유스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 학부모 약 150명이 참석하여 하이러닝과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AI 시대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 토크(성균관대 김장현 교수), ▲고양 On 디지털 교육혁신 정책 브리핑, ▲생성형 AI 콘텐츠 체험, ▲하이러닝과 에듀테크 솔루션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성균관대학교 김장현 교수는 'AI 시대, 우리 아이의 미래: 부모가 던져야 할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강연은 미래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한마음홀에서는 ‘학교로 들어온 에듀테크’를 주제로 전시가 마련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 중인 하이러닝 플랫폼과 다양한 에듀테크 솔루션들이 소개됐으며, 학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천교육지원청 백록캠퍼스에서 ‘2025 하반기 가족과 함께 빚는 베이스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이천 꿈빚 공유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국가대표 배구교실’에 참여 중인 10가족 35명이 참가했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 부모-자녀 배구교실의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한 과정을 기념하는 1박 2일 야외 캠핑을 마련했다. 첫날 가족들은 백록캠퍼스의 야외 공간에서 힘을 합쳐 텐트를 설치하며 협동심을 키우고, 캠퍼스 곳곳을 걸으며 가족사진을 남겼다.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로 즐거운 식사를 나눈 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춤추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체육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가족들은 몸을 움직이며 서로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고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며 한층 더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자녀와 함께 땀 흘리고 웃다 보니 평소 몰랐던 아이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예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지난 6일에는 곽민수 작가의 ‘그림, 책, 몸짓’공연, 13일에는 스와뉴밴드의 ‘북콘서트’ , 20일에는 정진호 작가의 ‘청소년과 함께하는 북토크’ 등 독서와 예술을 융합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앞으로는 ▲이야기가 있는 전통떡 꽃산병 만들기(24일) ▲도서관에서 만난 세잔 미술 워크숍과 함께(27일), 폴 세잔의 명화와 관련 예술 도서 전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간행물 아나바다 ▲함께 읽자, 친구야! 에코백 증정 및 만들기 체험 ▲독서퀴즈 ▲대출 자료 수 확대와 연체자 대출 정지 해제 등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우호삼 관장은 “다양한 독서 진흥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일상 속 책 읽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독서가 생활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도서관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 돌봄이 균형을 이루는 돌봄 체계 구축으로 교육적 책무를 다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유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돌봄 운영 지원을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3차에 걸친 지원 계획을 마무리하고, 전국 최대 규모인 3,110개 기관(유치원 863개, 어린이집 2,247개)에 돌봄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항목은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급·간식비 ▲프로그램 운영비 및 교재·교구 구입비 ▲돌봄 인력 인건비 등으로, 충분한 돌봄 시간 확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지역 특색과 기관별 장점을 살린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 유형은 ▲맞춤형 돌봄(아침·저녁 및 방학 중 돌봄) ▲휴일형 돌봄(일요일·공휴일 돌봄) ▲방학 집중형 돌봄 ▲지자체 연계형 돌봄(오후·저녁 돌봄) 등으로, 돌봄의 중심 역할을 하는 거점 기관 12개를 지정해 틈새 돌봄을 지원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2025 안양과천 중등 나비꿈(나답게 비상하고 꿈꾸는)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의 혁신 수업을 공개하고 교사들이 직접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교사 전문성 신장과 미래 교육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Relay 현장수업공개 및 나눔’은 관내 16개 학교, 총 27개 교실이 참여하여 각자의 혁신 수업 사례를 릴레이 형식으로 공개한다. 참여 교사와 참관 교사 모두에게 실제 수업 현장을 공유하며 교육 방법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개되는 수업 주제 또한 다양하다. 하이러닝 AI서∙논술형 평가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질문·탐구 중심 수업, 토의·토론 기반 수업, 프로젝트형 협력 수업 등 학생 주도적 교수·학습 방법들이 총망라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수업 모델을 직접 보고 배우게 된다. 관내 중·고 교사라면 학교당 3~4명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해 교사 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5 모두가 빛나는 두드림 체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 130여 명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와 체험활동을 즐기는 통합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보치아 대회는 학생들에게 협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경기 과정에서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팀워크를 발휘하며, 승패를 넘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정신을 경험했다. 또한 VR 스포츠, ICT 에어러닝, 로봇씨름, 레이저사격, 에어바운스, 햄스터봇 체험,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기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 이포고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정다운학교-통합교육중점 운영교’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해 물품 지원과 운영 지원을 담당했다. 특히 대한장애인체육회 통합체육교실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보치아 물품을 활용하여 원활한 대회 진행에 기여했다. 여주 통합교육 탐구학습공동체와 강동대학교 ‘씨앗’ 봉사동아리도 부스 운영과 학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월 21일 안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대에서 **'2025 지역연계 교육활동 보호 현장공감 프로그램 – 교원과 지역이 함께 달린다!(Run For Edu)'**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연계형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으로, 교권 존중 인식을 높이고 교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 ▲2025 안산 마라톤 대회 건강달리기(5km, 10km) 참가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통해 교권 보호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건강과 마음을 함께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교원과 지역이 함께 달린다! Run For Edu’ 프로그램은 교권 존중을 지역과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과 호흡하는 다양한 보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원은 “마라톤을 통해 심신이 회복됐을 뿐 아니라 교권 보호의 가치를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대부동복지체육센터에서 안산시 초·중학교 학생 366명이 참가하는 제15회 교육장배 안산 학생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에 치러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안산 소속 학생 선수들이 획득한 금메달 10개 중 수영 종목에서 나온 메달이 5개였는데, 상반기 수영 종목에서의 이와 같은 선전의 분위기가 이어진 만큼 그 열기가 뜨거웠다. 학생 선수들은 자신의 훈련 성과에 따른 최선의 경기력으로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안산 학생 수영대회는 매년 수영 기대주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좋은 기회이자,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본 대회가 학생들에게 개인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자기 경신의 장이자, 안산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산교육지원청은 본 대회를 통해 안산시수영연맹과의 협력 체계를 더 내실 있게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체육 교육과 지역사회 체육 활동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인 교육적 역동성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일, 관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을 이용하는 57개 동호회 회원 7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지금까지는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개방 활성화 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개방원칙(이용자는 주인의식을 갖고 자율·책임관리)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의 개방업무 이해도 제고 ▲이용자 수칙 준수는 규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개방여건 조성이라는 인식 공유 ▲이용자 우수 및 미흡 사례 전파 ▲이용자 의견수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과 함께 시설개방 우수학교 교장과 이용자 대표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됐다. 이는 시설개방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인터뷰 대상으로는 외부 개방이 어려운 구조임에도 학교와 이용 단체의 상호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학교시설 개방을 운영하고 있는 팔달초등학교가 선정됐다. 팔달초 체육관을 이용하는 단체의 대표는 “학교는 교육공간이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기에 늘 조심스럽게 이용하고, 활동 전후로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ESG 생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교육지원청이 지난 6월 삼성전자, 수원시청, 경기대학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체결한 ‘민·관·산·학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기후 변화 대응, 윤리적 소비 실천, 사회 문제에 대한 감수성 함양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어갈 역량을 길러주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ESG 개념과 중요성 이해 ▲ 삼성전자의 ESG 경영 사례 소개 ▲지속가능한 수원시 설계 활동 ▲생태계 서비스와 일상생활의 연결 고리 탐색 ▲청소년 ESG 실천 프로젝트 기획 및 발표를 주요 내용으로 중‧고등학생 대상, 총 12차시로 구성됐다. 특히, 20일에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진행된 이번 회차 수업에서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하여 전자산업의 역사와 기술 혁신을 체험하고, 이를 ESG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이어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오산시 학부모를 만나 경기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20일 오산아이드림센터에서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학부모 딱 좋은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관이 오산시와 협업해 진행하는 공감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태희 교육감의 경기 교육정책 특강과 변호사와 알아보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 강의 등으로 마련됐다. 이날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교육을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점차 성장해 나간다”며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기본 틀은 결국은 우리 교육에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폭력은 화합이 안되고 갈등이 생기면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승자 없는 싸움이 될 수 있다”며 “학교에서 선생님, 학생, 학부모 교육 당사자가 상호 존중하고 협조해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학교폭력 강의에서는 주요 유형과 특징을 살펴보고 자녀가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됐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 가정에서 공감 대화의 중요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20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17회 충청남도교육감기 학생합기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품새, 개인전,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른 품성 함양 및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합기도협회 임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합기도는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심신을 조화롭게 다스리는 무예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기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값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재능과 특기를 계발하고, 참학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