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9월 17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문제를 집중 제기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중장기적 계획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통계연감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전국에서 민간인 희생자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이라며 “전남도는 이미 두 차례 실태조사를 마쳤지만 이를 토대로 한 사업 추진은 여전히 더딘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의 희생자와 유족은 절대다수가 우리 도민”이라며 “정부 답변만 기다리다 70여 년이 흘렀고, 유족들은 고령화와 사망으로 점차 기억마저 사라지고 있다. 이제는 전남도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정부와 국회를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원종 의원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전남이 앞장서 성과를 이끌어 낸 경험이 있다”며 “추모 공원·기념관 조성, 유족 지원, 진실 규명 등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도민의 아픔을 치유하는 길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할 여유가 없다”며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오는 22일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시민 90%가 대상으로 1인 10만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정부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 지원금액 등을 사전 안내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카드사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2일(오전 9시)부터 10월 31일(오후 6시)까지이며, 첫 주에는 혼잡을 낮추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시민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의 소비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안양사랑페이(카드형) 또는 선불카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는 취약계층의 진입장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에 참가해 학생안전체험차량 ‘차차’를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다. 학생안전체험차량 ‘차차’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동식 안전체험 차량으로 교통, 생활, 재난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박람회 내 ‘안전체험교실’ 특별존에 참여해 ▲자동차 안전벨트 ▲지진 대피 ▲화재 대피 ▲지하철 안전 ▲생활안전 ▲횡단보도 안전 등 총 6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윤재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공공 체험교육과 첨단 안전산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국민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하반기 경기미래유아교육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립 유치원장을 대상으로 정책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경기미래교육에 따른 유아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유치원 현장의 의견 수렴과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는 15일에 남부 권역을, 17일에는 북부 권역을 중심으로 운영했으며 모두 200여 명의 도내 공‧사립 유치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5 하반기 경기미래유아교육 정책 안내 ▲유치원장 역량 강화 연수 ▲정책 제안 및 협조 사항 논의 등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 경기미래유아교육의 주요 정책으로 ▲자율장학 활성화 지원 및 지역 기반 혁신 지원 ▲방과후 과정 내실화 방안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지원 대책 ▲유치원 행·재정 지원 등을 안내했다. 역량 강화 연수 시간에는 ‘아동학대 신고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를 주제로 유치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아동학대 신고 사례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치원장의 대응 방안을 사안 중심으로 소개했다. 도교육청은 협의회 이후에도 유치원 현장의 공감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2,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내년도 생활임금 1만2,000원은 올해 생활임금(11,750원) 대비 2.1%(250원)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6.3%(1,680원) 높은 액수다. 시간당 생활임금을 월 209시간 기준(1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급으로 환산하면 250만8,000원으로 올해 대비 5만2,250원 늘어난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256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정례회의에 이어 ‘일도 생활도 즐겁게,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위한 2026년 공동선언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동선언식에서는 노·사·민·정의 각 주체의 대표들이 모여 ▲일·생활 균형의 주체로 성장(노동자)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사용자) ▲일·생활 균형 가치 확산(시민사회) ▲정책적 지원 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전국최초로 도입한 ‘공동주택 Non-Stop 출입서비스’가 2025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02개 지방공기업 회원 기관이 참여하여, 총 73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이 중 1차 예선 심사를 통해 20건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용인도시공사는 본선 PPT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10개 기관에 선정돼 우수상(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회장상)과 관련 포상을 받게 됐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공동주택 Non-Stop 출입서비스’는 아파트 차량통제 관제 시스템에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정보를 일괄 사전 등록하여 별도 통제 없이 즉각적으로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한 시스템으로, 장애인의 응급 의료를 위한 신속 이동 여건을 조성한 전국최초의 시도 사례이다. 용인특례시 내 약 650개 아파트 단지 전체에 차량 정보를 등록하기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지사와 관련 협약 체결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Non-Stop 서비스의 우수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는 16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제공기관 종사자와 가족 670명을 초청해 프로야구 kt위즈와 LG트윈스 경기를 단체 관람 행사를 열었다. 새빛돌봄 종사자와 가족들이 함께한 이번 단체 관람은 처음 마련된 대규모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교류했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은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순간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시 대표 복지사업이다.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관계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단체 관람 행사를 마련했다”며 “종사자분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시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17일 이목경로당에서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회와 함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안구보건소 의료진은 건강 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을 제공했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회는 혈당측정기 정확도를 확인하고, 당뇨병 진단·관리를 위해 식후혈당과 당화혈색소를 검사했다. 또 방문건강관리 간호사는 혈압 측정, 투약 관리 상담과 함께 폭염·미세먼지 등 생활 속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장안구보건소는 11월 중 화서역파크푸르지오 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건강돌봄 체계를 더 공고히 하겠다”며 “보건소와 민간 전문 단체의 협력 모델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광철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회장은 “정확한 측정은 건강관리의 첫걸음”이라며 “수원시와의 협력 경험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기자)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유아용품 전문기업 ‘엔픽스’로부터 기부받은 유아용품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수원시는 기부받은 1억 5000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휴대용 유모차, 신생아 카시트, 모빌 등 8종 675개)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등을 통해 저소득 아동 가정에 배분할 예정이다. 17일 시청 시민복지국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 사회공헌협력부 김한결 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엔픽스와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아동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엔픽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가 NK세포 전문 기업 ㈜엔케이맥스와 민선 8기 제21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엔케이맥스는 17일 시청 상황실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엔케이맥스 김용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엔케이맥스는 본사와 연구소를 광교로 이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연구소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02년 설립된 ㈜엔케이맥스는 면역력 측정 전문검사 기업이다. ‘꿈의 항암제’라고 불리는 NK세포를 활용해 암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종합 면역 사이클을 제공한다. NK세포(Natural Killer, 자연 살해세포)는 특정한 항원 없이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 등 비정상 세포를 직접 공격해 파괴한다. 비소세포폐암, 육종암 등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고 미국과 한국에 GMP(의약품 제조) 생산 시설을 확보해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구축 중이다. ㈜엔케이맥스 주요 제품은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 ‘SuperNK’와 면역력 측정 정밀 면역진단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출구와 주요 도로변 등 30곳에 ‘스마트 가로 휴지통’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 때문에 8년여간 공공 휴지통을 운영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가로 휴지통은 투입구 크기를 줄여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보행 중 주로 배출되는 플라스틱과 캔류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가로 휴지통은 높이 1.6m, 너비 1.1m 규모로, 상단에는 액정디스플레이(LCD) 모니터가, 하단에는 플라스틱과 캔을 버릴 수 있는 수거함이 설치돼있다. 모니터에는 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 정보를 담은 홍보영상이 송출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수 있다. 또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액을 분사하는 자동소화장치도 탑재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오전 10시 관계 공무원, 설치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만안구 안양4동 롯데시네마 앞 설치 현장을 방문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휴지통 부족으로 불편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7일, 곡선동 방위협의회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은혜김치 나눔 행사’ 전달식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곡선동 방위협의회원이면서 원불교 회원인 이OO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각종 원재료를 준비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협력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30세대의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김미현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태고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모든 가정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곡선동 방위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안보는 물론 사회적 연대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7일, 구청 구내식당에 직원 참여형 ‘잔반관리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권선구청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잔반 줄이기 인식 개선과 음식물 쓰레기 감축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에 도입된 잔반관리시스템도 친환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이번 시스템은 직원들이 식사 후 퇴식구에서 잔반 무게를 직접 측정하고, 남긴 음식 양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부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참여를 통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보상 체계 구축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권선구청은 이번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 잔반 발생량을 줄여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구내식당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친환경 생활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는 노력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분위기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20명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농부체험 및 요리교실 ‘채소야 놀자’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제철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역아동센터 참여 아동들은 지난 5월, 센터를 방문한 친환경 농부와 함께 상추 모종을 심었다. 7~8월 여름방학기간에는 정성껏 키워 수확한 상추를 활용해 ‘건강한 채소 간식만들기 요리교실’을 열었다. 아동들은 상추카나페, 채소과일꼬치, 수박오미자화채 등을 만들며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배웠다. 또, 센터는 오감 체험으로 평소에 채소를 먹지 않는 아동들에게 채소에 흥미를 갖게 했고, 활동을 마친 후 농부가 직접 키운 친환경 오이, 방울토마토 꾸러미를 가정으로 가져가서 먹어볼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채소야 놀자 프로그램이 자신의 식생활에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 79.4%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70.8%가 앞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원평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5일 평택역 서부광장 일대에서 가을맞이 시민정원 조성 및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녹지공간을 가꾸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평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와 주민자치회 회원 12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계절 꽃을 심고 서부광장을 중심으로 주변을 구석구석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원평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송방헌 회장은 “가을맞이 식재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시민정원 조성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주민과 평택역 방문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재신 원평동장은 “아직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원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