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2일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과 함께 ‘제2차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데이’는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무실을 벗어나 외부 카페에서 도시락을 나누는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 형식으로 마련되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는 감정노동과 반복 민원 등 민원 처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민원 응대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또한 직원들의 심리적 피로 해소를 위해 ‘마음치유 아로마테라피 클래스’를 함께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군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여러분이야말로 구례군 행정의 얼굴”이라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발생이 우려되는 고추 병해충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고추의 주요 병해충인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병 등의 발생을 급증시키는 주범으로 특히 탄저병, 역병은 장마철에 급속도로 확산하는 특징을 가졌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토양전염병, 바이러스의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키트를 활용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탄저병, 시들음병, 풋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 감염 여부를 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농업인이 요청하면 전문 지도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작물 관리 요령과 맞춤형 기술을 함께 지도한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고추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뿌리를 비닐로 덮기(멀칭) 등 고랑 포장 관리 ▲배수로 정비 ▲장마기 전후 보호용 살균제 살포 등이 중요하다. 이미 병이 발생했다면 병든 과실을 제거하고, 작용기작이 다른 치료용 살균제를 7~10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지난 12일 ‘씬나부네 철마 미니 워터밤’을 진도읍 철마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어린이 등 약 400명이 참여했으며, 안전한 물놀이 시설 안에서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연령대별로 물총 대첩을 벌였다. 또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비눗방울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돼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벼룩시장을 함께 즐기며 삼삼오오 모여 추억을 쌓았고, 철마공원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흥겨운 음악으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폭염경보에 대비해 시원한 물안개를 분사하고 그늘막과 이동형 에어컨을 설치해 온열질환에 대비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씬나부네 테마 축제’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대 간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조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어린시절부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치매를 이해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전문인력이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치매 관련 애니메이션 영상 시청(‘요정들아, 할머니를 부탁해!’), 치매 주제 관련 그림책 읽기(‘파랑오리’), 파랑오리 그림책 독후활동 등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치매에 대해 부정적 편견이 아닌 따뜻한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고 아이들이 조부모 세대를 이해하고 치매 어르신을 돕는 ‘작은 기억 친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사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효(孝) 실천 경로당 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6개 경로당에 생활·위생·여가용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운영비의 제약으로 인해 기본 생활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보다 쾌적하고 품격 있는 노년의 여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로당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실제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선정·지원함으로써 이용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기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조사하고 제공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한 복지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모두가 함께 웃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전 MCS 오산지점은 지난 7월 11일, 오산시 대원2동에서 진행된 복달임 삼계탕 나눔행사 지원을 위해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여름철 삼복더위 속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하는 복달임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이뤄졌다. 후원금은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삼계탕 나눔 행사에 사용되어, 무더위 속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데 보탬이 됐다. 조익정 한전MCS 오산지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복달임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성, 그리고 한전MCS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대원2동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전MCS 오산지점은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마음곳간 사랑플러그 일촌맺기’, ▲‘홈클린UP 청소지원’, ▲‘복지자원 발굴 펀딩’ 등 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관내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산교육재단과 협력하여 운영한 ‘보건소 탐방학교’ 사업의 2025년 상반기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탐방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금연 교육, 올바른 손씻기, 구강 건강 등 다양한 체험형 건강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과 맞춤형 교육 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건강 인식 제고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0개 초등학교에서 약 7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교육 현장에서는 퀴즈, 영상 자료, 실습 도구 등을 활용한 참여형 학습 방식을 도입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승·하차 동행 인력 배치, 보건소 내 비상소통체계 구축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세심한 안전 관리가 이뤄졌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보건소 탐방학교는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1일, 복달임을 맞아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이 염려되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원기 회복을 도모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 50인분과 겉절이를 준비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떡과 함께 이를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오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기꺼이 마음을 모아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을 이어가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규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계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새마을부녀회와 협의체의 지속적인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청 전 직원은 디지털 업무 환경에서도 탄소 저감을 위해 불필요한 이메일을 정리해 직원 1인당 평균 이메일 보관량을 200MB 수준으로 줄였다. 이는 이메일 서버 저장공간 축소로 전력 사용을 절감하고, 추가적인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점심시간 동안 사무실 소등을 실시해 연간 약 3.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이는 소나무 약 585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실천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앞둔 11일,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50인분을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무더운 여름철 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아침 일찍 손질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삼계탕을 조리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삼계탕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심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초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삼계탕으로 기력을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완순 대원1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이웃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들의 몸과 마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생활이 어려운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7월 10일 ‘2025년 상반기 우수 자동차정비사업자 안전공구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정비업계의 안전문화 정착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 사업장을 격려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4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정비사업자들이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해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장 운영 실태, 환경관리, 친환경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개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정비작업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공구함을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동차정비업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정비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더욱 전문적이고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하반기에도 우수업체 20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안전공구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자동차정비업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뢰받는 정비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과 함께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곤지암야영장에서 ‘2025 오손도손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영유아가 포함된 가족 단위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최근 가족 간 소통과 유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오산시는 본 캠프를 포함한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참가 가족들은 텐트 설치, 야외 물놀이, 숲속 음악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캠핑을 처음 경험하면서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숙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현장을 찾아 “1인 가구 증가와 가족 간 대화 단절이 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 부산동 운암1단지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전국 약 6만8천여 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2025년 모범경로당 79개소 중 하나로 운암1단지주공아파트 경로당이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와 공동체의 성과를 함께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경로당 선정은 각 시도 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실시하며, ▲보조금 회계관리 및 운영규정 준수 ▲회원관리 및 활성화 프로그램 보급 ▲지역사회 연계 등 ▲경로당 임원 교육 이수 ▲민원 발생 여부 ▲기타 우수사항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이문영 경로당 회장은 “회원 여러분이 함께 애써주신 덕분에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라며 “앞으로도 더 즐겁고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은 “운암1단지주공아파트 경로당은 투명한 운영과 활발한 참여로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권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언제나(긴급)돌봄서비스’를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부모의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야근 등으로 인해 아동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언제든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긴급 돌봄 시스템으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평일은 물론 주말, 공휴일, 야간까지 운영되어,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실질적인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학부모는 “갑작스러운 야근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난감했는데, ‘아동언제나 돌봄’ 덕분에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부모는 “주말 근무 시마다 아이를 데리고 출근했었는데, 이제는 아이가 즐겁게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저 역시 일에 집중할 수 있어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현재 오산시는 관내 11개 아동돌봄기관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자정(24시)까지다. 대상은 만 6세 이상 12세 이하의 초등학생 아동이며, 이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무더위쉼터 146개소를 대상으로 냉방기기 작동 여부, 안내표지판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산시와 지역자율방재단이 함께 지난 7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했으며, 무더위쉼터 내 에어컨과 냉방기기 작동 상태, 전기 안전관리, 이용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폭염 대응 요령과 불편 신고 방법을 안내해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썼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특히 더 큰 위협이 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