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토양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사에 적합한 토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연중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총 5,500점의 토양과 가축분뇨 퇴비·액비 시료 분석 계획을 수립해 무료로 분석을 진행 중이다. 관내 농업 현장에 맞춤형 시비 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농업의 핵심은 건강한 토양이며, 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성공적인 농작물 재배의 시작점이다. 하지만 많은 농업인들은 토양 상태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농사를 짓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양검정은 토양의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농업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분석 항목은 토양 pH, 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유효규산, 석회소요량, 양이온 치환용량 등 토양 화학성분 8종, 가축분뇨 퇴비·액비 성분 8종이다. 토양검정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필지 5~6개 지점에서 표토를 걷어낸 후,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의 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2026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지침 교육'을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별 회계담당자 및 신규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예산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 2026년 지방재정운영 여건 △2026년 예산편성 방향 △예산편성 운영 기준 개정 사항 △예산편성 사전절차 이행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회계담당자 및 신규 직원들을 위해 △예산의 종류, △예산의 원칙, △이월예산, △예산의 변경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는 지방 예산 실무 교육도 병행해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군은 내년에도 경기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재정여건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존 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비는 ‘설계-보상-공사의 단계’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여 불필요한 이월액 규모를 축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 부서에 전달해 선심성 사업, 중복 또는 유사 사업, 효과가 미미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지난달 29일 강진군 병영천댐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정부에서 발표한 신규댐의 필요성을 점검하고,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문금주 국회의원, 김영우 영산유역환경청장, 김정섭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 등 각 기관대표를 비롯하여 강진원 강진군수와 지역주민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병영천 기후대응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민 대표들과 함께 댐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병영천 유역은 반복적인 홍수와 가뭄으로 주민들이 생존권 위협을 받고 있는 만큼 홍수조절용 댐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 강조했다. 이어 문금주 국회의원 또한 “군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신속한 지원과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장관에게 간곡히 요청했다. 병영면은 지난 2012년, 2021년, 2024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가뭄 시기에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을 위해 창평·무정·월산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담양군과 농협이 협력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한방 진료를 비롯해 안과·치과 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왕진은 9월 4일 창평면, 8일 무정면, 11일 월산면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 주민 중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진료 인원은 읍·면별로 약 300명 내외로, 총 900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의료지원서비스(양방진료)는 원광대학교장흥통합의료병원(창평·월산)과 보건의료통합봉사회(무정)가 맡고, 구강검사 및 교육은 대한의료봉사회가 진행한다. 이(E)안경대인점(창평·월산)과 맑은안경(무정)은 검안 서비스와 돋보기를 지원한다. 진료는 해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정오부터 1시간은 점심시간이다. 군과 지역농협은 주민들이 특정 시간대에 몰리지 않도록 조정해 안전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왕진버스 운영으로 그동안 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2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전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찾아가는 특이민원 대응 교육’과 연계한 것으로, 민원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악성민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 강의를 비롯해 관련 정책 및 제도 안내, 실제 사례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질의응답 및 고충 상담 등 현장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민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시민상담관 박이슬 강사가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악성민원은 공직자 개인의 힘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사안인 만큼, 조직 차원의 보호와 체계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공직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군은 군이 보유한 보존 기간 30년 이상의 보상 관련 중요 기록물 약 4만 면을 대상으로 전산화 데이터 베이스(DB)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요 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오랜 기간 보존되어 온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검색과 열람이 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산화 대상 기록물은 고해상도 스캔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되며, 데이터를 설명하는 데이터인 ‘메타 데이터’를 항목별로 구축해 검색 기능도 강화된다. 사업을 통해 기록물 훼손 방지와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민의 권리와 직결될 수 있는 보상 관련 기록물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민원 처리 효율성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디지털 기반의 기록 관리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석 행정지원과장은 “기록물 전산화는 단순한 보존을 넘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면서 “사업이 군민과 행정 간 신뢰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함평군은 3일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지난 2일 군민과 공직자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선순자 전문강사가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성평등 인식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과목 개설이 어려운 농어촌이나 소규모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이 가능한 ‘충남온라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온라인학교(교장 이영주)는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화 과목이나 특성화 과목을 개설하여 고교학점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학기 동안 온라인학교에 수강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내성적인 학생도 채팅과 화상 발표로 자신감을 얻었다’,‘수업환경 덕분에 몰입도가 올라갔다’,‘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하며 발표했던 시간이 인상 깊었다’,‘독서 후 나만의 교과서를 만드는 창작 활동이 흥미로웠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올해 2학기, 온라인학교는 학생들이 소속한 일반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정규 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외 공동교육과정은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러시아어, 아랍어 등 특별한 외국어 5개 과목과 영상제작기초, 게임프로그래밍 등 특성화 과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어학급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주배경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는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한국어학급 신규 담당자 및 지정교, 2025년 다문화교육 사업 운영교, 2026년 한국어학급 운영 신청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 여건에 따라 온라인(비대면)과 현장 방문(대면) 방식을 선택해 진행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내용 ▲한국어학급 교수·학습 자료 활용 ▲상호문화교육 ▲진로교육 ▲이중언어교육 ▲다국어 소통 환경 조성 등이다. 특히,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탐색과 통합교육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다문화교육의 성공은 현장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실정에 맞는 실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다가온 가을밤, 담양의 지나온 시간과 기억을 품은 다미담 예술구에서 2025 담주 다미담예술구‘쓰담길 야시장 월담’행사를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매주 금,토 총 8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담양의 근현대 건축물이 복원된 이색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쓰담길 플리마켓 ▲지역농산물 반값장터 ▲버스킹 ▲기획전시 ▲쓰담길 스토리투어 ▲담양팬더‘쓰담이’포토존 ▲천원맥주 ▲스탬프투어 등 지역 상인과 예술인,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되어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담양중학교, 수북중학교,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등 담양 관내 중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캔버스에 다미담예술구의 풍경이 실시간으로 그려지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 담양 팬더 쓰담이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까지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9월 가을밤 다미담 예술구 거리 곳곳을 밝히는 야간조명은 낮과는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며 “담양의 정취와 분위기를 한층 더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오는 9월 29일까지 서대천 작가의 개인전 '월송 수묵화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족자에 담아낸 서대천 작가의 수묵담채화 작품 20여 점이 선보인다. 월송 서대천 작가는 장흥을 연고로 회화, 서예, 도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예술가로, 치련 허의득 선생 문하에서 수학한 뒤 대만으로 유학해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그동안 광주 무등갤러리 개인전과 공동기획전을 비롯해 개천미술대전, 한국예술문화대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전남도자기협회 고문, 중국 도자설계예술대사, 전남국제도자교류협회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유달동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8월 26일부터 일주일간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노후주택이 많고, 특히 온금동·서산동 고지대에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진화가 어려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점검 과정에서 각 가정에는 소화기와 화재감지기가 설치되고, 노후 전기배선과 생활안전 취약 요인도 함께 점검됐다. 또한 멀티탭·소화패치 등 화재예방 물품을 지원해 주민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였다. 아울러 전기배선 공사와 생활불편 해소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일섭 유달동장은 “유달동은 지대가 높고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오는 11월 2일까지 ‘그들이 그토록 사랑했던’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목포 미술의 흐름을 정리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포 미술 조명 시리즈'의 출발점이다. 전시에서는 김암기, 김영자, 김용구 화백의 크로키와 유화 작품 65점이 공개된다. 세 화백은 출생지는 서로 달랐지만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목포에서 보내며 이곳을 예술적 뿌리이자 정서적 고향으로 삼았고, 목포 미술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세대로 평가된다. 작품들은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자연과 인간, 세계와의 관계를 탐구하며, 삶의 태도와 방식으로 확장된다. 세 화백의 붓끝에 담긴 목포의 바다, 산, 골목은 풍경을 넘어 시간과 정서가 응축된 기록물로 자리한다. ‘그들이 그토록 사랑했던’展은 관람객들에게 세 화백이 사랑한 목포의 풍경과 삶을 따라가며, 고향과 정체성,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나는 어디에 속해 있었는가’라는 물음을 스스로 마주하게 되며, 장소와 인간 사이의 깊은 관계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4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46회 정기연주회 '오늘, 빛나는 우리'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박해리 지휘자의 취임 첫 연주로, 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자연의 빛, 가족의 사랑, 별빛처럼 빛나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무대로 구성되며, 단원들의 순수한 음색과 음악적 성장이 공연 전체를 풍성하게 채운다. 공연 중반에는 소프라노 박성경과 바리톤 손승범이 특별 출연해 '꽃피는 날', '시간에 기대어', '디즈니 노래'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단원들과 특별출연팀이 함께 어우러져 화려한 하모니와 풍성한 사운드로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박해리 지휘자는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와 특별한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 속에서 작은 빛을 발견하고, 위로와 쉼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공연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매는 9월 4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5년 희망드림(DREAM)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소속 12가정 30명이 참여해 다양한 가족 활동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가족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가족명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며, 가족 토크타임에서는 평소 전하기 어려웠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며 깊은 정서적 교감을 형성했다. 또한 테디베어뮤지엄 관람과 가족사진 촬영 미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고, 천제연 폭포에서는 장엄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의 순간을 만끽했다. 이어진 요트 투어에서는 가족이 함께 바다를 누비며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동문시장 탐방에서는 지역 특산물 체험과 가족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 참여자는 “바쁜 일상으로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