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국제 식품 성분정보 공동연구사업 ‘식품주기율표 이니셔티브(PTFI)’와 협약을 맺고, 한국 대표 ‘국가 연구실 허브(National Lab Hub)’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국립식량과학원은 미국 농무성(USDA), 중국 농업과학원(CAAS),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연구기구(NARO) 등과 함께 국제 식품 성분 정보저장소(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요 국가들과의 연구 협력과 기술 교류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식품주기율표 이니셔티브는 2022년 설립된 국제 공동연구사업으로, 전 세계 식품에 포함된 성분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데이터로 체계화하여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 혁신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25개국 협력 기관이 식품 성분 분석 방법을 표준화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 식품 성분 ‘지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식품주기율표 이니셔티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4개의 ‘국가 연구실 허브(National Lab Hub)’, 9개의 ‘연구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 12개의 ‘협력연구실(Co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소재의 중소형마트인 엔마트는 지난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제주도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과 감자 신규 거래를 체결했다. 양측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도매시장 플랫폼을 통해 직접 거래했으며, 물류도 산지에서 소비지로 바로 배송됐다. 이 거래는 최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지역 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구조가 확산되고 있는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온라인도매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설하여 운영 중인 시장으로, 생산자와 소비지 유통·소매업체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직접 거래하는 새로운 유통경로이다. 프랜차이즈·식자재마트·온라인소매업체 등 다양한 소비지 주체들이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직접 참여하여 거래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존에는 농산물이 산지에서 도매시장 거래를 거쳐 소비지로 이동하는 다단계 유통구조였다. 하지만 온라인도매시장을 활용하면 거래 상품이 산지에서 소비지로 바로 배송되어 도매시장 반입, 상하차, 재포장 등 중간 물류 과정이 생략된다. 이에 따라 운송·포장 등 부대비용이 줄고, 상품 신선도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1월 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에서 주한외국상공회의소(미국, 유럽,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호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후 이어진 현장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경쟁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숀 블레이클리 주한영국상공회의소 회장, 스테판 슈프로이 한독상공회의소 부회장, 소냐 샤이에브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대표,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 미첼 킬린 주한호주상공회의소 이사 등을 비롯한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임직원 및 회원사 12명이 참석한다. 그간 공정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는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나, 더욱 폭넓은 의견 청취를 위해 주한‘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호주’상공회의소까지 범위를 확장하여 개최한 최초 간담회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위는 전 세계 경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마주동행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 지원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과 현장 지원단이 함께 교육ㆍ보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중점활동과 교사 연구ㆍ연수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면서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영유아학교’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학교는 교육부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2024학년도부터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를 수행(2년차)하고 있으며, 마주동행학교는 충남형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올해부터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 중 중점활동과 교사 연수 강화를 수행하고 있다. 마주동행학교 운영의 내실화 지원을 위한 현장 지원단으로 지역 대학의 유아교육 및 아동학 교수, 도내 유아교육 전담 장학사, 지자체의 보육 담당자, 특수교육 전문가,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연구사,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구성하여 이메일, 비대면, 현장 방문, 소그룹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2 개정교육과정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고시외 과목으로‘교실에서 만나는 인권’교육자료를 개발했다. 학교자율시간이란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위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학기별 33시간 이상 확보하여 한 학기 이상 편성 운영하여야 하는 시간으로, 인권 관련 과목이 신설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사례이다. 함께 개발된 교수학습자료는‘인권을 느끼다, 인권을 이해하다, 인권을 실천하다’총 3단원으로, 19개의 학생 활동중심의 주제들로 구성됐다. 또한 한글을 음성과 다국어로 변환할 수 있는 보이스아이(VOICEYE) 코드를 삽입하여 시각장애인이나 다문화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교수학습자료 활용 연수를 진행하여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권교육이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충남교육청에서는 ‘교실에서 만나는 인권’이외에도, 애니메이션과 웹드라마 등 동영상 2종과 관련 교수학습자료를 제작·배포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도초등학교 4,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전체험 탐방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어린이 재난안전체험 탐방단’은 국민해양안전관에서 가상으로 재현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재난 대응 모의훈련 ▲풍수해, 지진 등 자연 재난 체험 ▲생활 속 안전 수칙 실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한 ‘어린이 재난안전체험 탐방단’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고,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는 힘을 길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재난 대응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지난 11월 5일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진도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2025 보배섬 진도 글로컬 교육축전’이 열리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김희수 진도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전라남도교육청과 진도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발전과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행‧재정적 지원 ▲지역 인재 육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으로 협약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유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방침인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인재육성 장학사업과 교육경비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도는 대몽항쟁과 명량대첩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이 천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주(名酒) ‘진도홍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축제인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를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에 진도개테마파크 국화축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이볼’이라는 새로운 감성의 음료 문화를 진도 홍주와 결합한 ‘세대 공감형 축제’로 기획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은 ▲하이볼 바 ▲디제이(DJ) 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활동 등 참여형 행사로 꾸며지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진도의 대표 문화 행사로 발전할 전망이다.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의 중심은 진도홍주를 활용한 ‘시그니처 하이볼’인데, 레몬, 허브 등 천연재료로 진도홍주의 붉은빛과 향을 살린 대표 음료와 술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논알코올 칵테일)도 함께 선보인다. 이날 오후에는 통기타와 국악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여유로운 가을의 분위기를 선사하며, 밤에는 전자음악(이디엠)과 케이팝(K-POP) 무대가 이어져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밤을 연출한다. 행사장에는 진도 출신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제50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군민의 날 5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에 열린 기념식에는 읍면 선수단과 각급 기관, 단체, 향우회원 등 약 1,300명이 참석했으며, 7개 읍면의 특색을 담은 입장식으로 ‘제50회 진도군민의 날’의 시작을 알렸다. 식전 공연에서는 ‘원더우먼스팀’의 건강 체조와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진도아리랑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진도강강술래보존회’에서 300명이 선보인 대규모 강강술래 공연은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한, ‘제50회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고(故) 백포 곽남백 화백이 군민의 상을 받았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31명의 군민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어 11월 2일까지 진행된 군민 체육대회에서는 7개 읍면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배구, 족구, 배드민턴, 탁구 등 16개 종목에서 열띤 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2025년 11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하반기 기획전시Ⅲ《만나서 반갑습니다》展를 개최한다. 2025년 나빌레라문화센터 세 번째 기획전시 《만나서 반갑습니다》展은 4명의 작가들이 빚어내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경험하는 전시이다. 처음 조우하는 캐릭터들은 단순한 형상을 넘어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삶에 대한 시선을 닮아있다. 초상을 통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감정과 태도들을 대변하며, 관람객은 그림을 통해 깊은 공감과 사유의 기회를 마주할 수 있다. 서울, 광주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 김민재, 문선미, 윤성민, 전현숙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작품뿐만 아니라 ‘얼굴캐릭터 드로잉’과 ‘포토 부스’ 등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얼굴 캐릭터 드로잉’은 관람객들이 직접 자신만의 독특한 얼굴 캐릭터를 창작하고 색칠해 보는 체험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오는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충남 공동체 연결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은 ‘이토록 평범한 일주일’이라는 주제로, 충남 곳곳의 마을·단체·공동체가 일상 속에서 열어가는 커뮤니티 주간 프로그램이다. ‘이토록 평범한 일주일’은 특별한 축제보다는 생활 속 공동체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주민들이 평소 활동하던 공간을 개방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관계를 확인하는 ‘연결주간’ 형태로 진행된다. 카페, 책방, 공방, 마을회관, 마을정원 등 일상의 장소가 소통의 거점이 되어 충남 곳곳에서 공동체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주간에는 충남 전역의 공동체들이 참여해 각자의 주제와 개성을 담은 일상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분야별로는 ▲음악 분야 : 기타마인드(서산), 홍세환소셜라운지(태안) ▲공예 분야 : 꼼지락(예산), 혜강공예(논산), 홍성도자기연구소(홍성) ▲환경 분야 : 같이내일(태안), 글라스무드(당진), 팀바이오필리아(서산), 함께그린(천안) ▲공동체 분야 : 다인연클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11월 5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이 동부권에만 집중돼 서부권 도민의 의료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목포권을 중심으로 한 서부권 달빛어린이병원 설치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현재 전남의 달빛어린이병원은 순천 3곳, 광양 1곳 등 총 4곳으로 모두 동부권에 집중되어 있다. 반면 목포·무안·신안 등 서부권은 달빛어린이병원이 전무한 실정으로, 야간이나 휴일 응급 상황 시 어린이 진료를 받을 병원이 사실상 없는 의료공백 상태다. 임지락 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이 아니라,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지역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야간 응급진료 공백은 도민의 생명권 문제이자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와도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부권은 인구밀도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설치가 미뤄지고 있지만, 의료 접근권은 수익성 논리가 아닌 공공성의 원칙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정부가 수가 현실화와 운영비 지원 등 제도적·재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지난 대회보다 두 계단 상승한 종합 순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태흠)는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남 선수단이 종합 5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8개 종목 726명으로 구성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61개와 은메달 77개, 동메달 70개로 총 208개 메달을 따내 종합 점수 13만 24점으로 13만 점을 처음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좌식배구에서 남자부가 대회 11연패, 여자부가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또 △태권도 △카누 종목은 각각 종합 2위, 역대 최다 득점을 달성했으며, △휠체어럭비 △보치아 △골볼 종목도 종합 2위에 올랐다. 아울러 충남 선수단은 8개 종목에서 총 18명의 다관왕을 배출하고 세계 신기록 및 한국 신기록 10개를 수립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3관왕의 영예는 강다영·문경환·박기철·이은정(역도), 김다은·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등 입상 농가 2곳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는 지난 3∼5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부여 백덕환 농가가 대통령상을, 논산 노영섭 농가가 중도매인조합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개량 및 품질 향상 등 농가의 의욕 고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마련한 대회로, △도체등급 △근내지방도 △육색 등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85두의 거세우가 출품됐으며,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 결과, 부여 백덕환 농가의 거세우가 도체중 553㎏, 등심단면적 154㎠, 1++A로 17만 원/㎏에 낙찰돼 지난해 9300만 원의 최고가를 경신한 역대 최고액인 9401만 원의 최종 경락가를 기록, 대통령상(포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논산 노영섭 농가도 출품한 거세우가 도체중 584㎏, 등심단면적 146㎠, 1++A로 3962만 원의 경락가를 기록, 중도매인조합장상에 입상했다.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5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악성 민원 발생 시 비상상황에 대비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고흥경찰서의 협조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해 ▲비상대응반(신고·대피·대응·구호반) 임무 수행 ▲민원실 비상벨 작동 ▲웨어러블 캠 녹음·녹화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인계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공무원 보호’에 그치지 않고, 민원인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민원인의 편의와 신뢰를 높이는 안전한 민원실 운영 체계 확립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상호 존중의 민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본청 훈련에 이어 16개 읍면에서도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해 비상벨 작동 여부와 지역파출소 연계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민원실 내 CCTV, 비상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