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 강서6)은 5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CNG충전소의 회계처리 및 수익 배분의 불투명성을 강하게 질타하며, “서울시의 수익금이 실제보다 축소되어 납입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경 의원은 “서울CNG충전소가 EV(전기충전)사업의 비용을 CNG사업 손익계산서에 반영하면서, 실제 영업이익이 12억 원에서 6억 4,200만 원으로 줄었다”라며 “이로 인해 서울시가 받아야 할 공공기여금(수익금 20%)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경 의원은 “충전소 임대수익은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영업수익의 20%는 수공업협회가 가져가는 구조인데, 협약서상 이익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라며 “행정 편의상 ‘그냥 공단이 알아서 해라’는 식의 운영은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인회계사 검증에도 불구하고 세부 항목의 적정성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아, 공공기여금 산정이 부정확하게 이뤄지고 있다”라며 “공무원들이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자료를 제출하는 행태를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 의원은 “C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11월 5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용승 서울시 마을버스조합 이사장을 상대로 질의하며, 서울 마을버스 운영의 실태와 재정지원의 합리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 마을버스 업계가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확한 실태조사와 데이터 수집이 미흡한 탓에 정책 지원의 근거가 부족하다”라고 지적하며, “실제 수익·적자 현황과 운송원가를 정밀히 분석해야 현실성 있는 예산 편성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용승 이사장은 답변에서 “마을버스 기사들의 고령화로 인해 운행·수입 관련 데이터 입력에 누락이 발생하는 등 실태조사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서울시의 기준 운송원가 산정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올해 예산 412억 원으로는 운영이 어렵고, 최소 530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 의원은 “서울시가 재정지원을 확대하기 전에, 운송원가 산정의 정확성과 회계 투명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140개 마을버스 업체 중 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설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지하도상가 에스컬레이터 고장은 총 40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장 발생 상위 3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터미널지하도상가 10건, 강남역 지하도상가 10건, 을지2구역 지하도상가 5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로 일대 지하도상가에서는 약 54일, 고속터미널 지하도상가에서는 약 33일 동안 에스컬레이터가 멈춰 있었던 장기 중단 사례가 확인됐다. 반면 40건 중 28건은 1~6일 내 수리가 가능했으나, 일부 구간에서는 고장이 반복되고 중단 기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지속되는 것으로 지적된다. “지하도상가는 지하철과 상권, 환승을 이어주는 생활 이동 통로”라며 “에스컬레이터가 멈추면 단순 불편을 넘어 시민 이동 자체가 차단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장 다발 구간부터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사후 수리가 아닌 예방 중심 관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일, 옥정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양주 투게더 인문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 지역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뮤지컬, 오케스트라, 합창,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남문중학교, 덕현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시작해 공유학교팀의 뮤지컬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관내 교사들의 기악중주와 밴드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던 명공연이었다. 특히, 푸른샘초 늘봄학교 친구들의 댄스와 하프연주는 관객들이 꼽은 최고의 공연으로 손색이 없었다. 2부에서는 덕도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로 시작해, 만송초등학교와 옥빛초등학교의 합창 공연과 삼숭초등학교 외 2교의 리코더 합주로 이어졌다. 합창과 리코더 합주는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만큼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2부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관내 초, 중, 고를 대표하는 댄스팀과 밴드팀의 공연이었다. 학생들은 직접 안무를 구성하고 무대를 준비하며 예술적 감각과 협동심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와 삼성전자는 '1사1하천' 협약일환으로 지난 10월 27일과 11월 5일 2회에 걸쳐 고덕동 인근 서정리천일원에서 ‘바이오블리츠(BioBlitz)’ 생태체험 및 하천정화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7월 체결된 '평택시–삼성전자 서정리천 1사1하천 업무협약' 이후 추진된 2번째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고덕 율포초등학생 4학년 약140여명이 참여해 서정리천의 생물다양성탐사와 하천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관내 환경단체회원들도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6모둠으로 나누어 관내 생태해설사와 함께 곤충과식물, 수서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생태체험활동을 펼쳤으며, 평택시와 삼성전자 임직원은 조별 안전관리와 탐사 도구사용 안내, 쓰레기수거 및 분리배출 교육 등을 함께 지원했다. 탐사활동이 끝난후에는 하천쓰레기 수거와 성상분석, 기념촬영 등이 이어지며 하천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학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하천생태보전 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상록구 장상동 242번지 일원에서 3기 신도시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현 국회의원, 박우성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 과장,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강성혁 경기주택도시공사(GH) 도시활성화본부 본부장,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그간의 사업 보고와 홍보영상 상영, 시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장하·수암·부곡·양상동 일원 220만 5604㎡에 걸쳐 약 1만 4,078호(공동주택 약 1만 3,817호 포함)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사업의 시행자는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도시공사(AUC)로 2028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 내에 신설 추진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장하역은 장상지구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하역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소방서는 11월 7일 오전 10시, 광명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헌신과 열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소방공무원 및 민간인 유공자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기관·단체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표창 수여식에서는 장관표창을 비롯해 소방청장, 도지사, 광명소방서장 등 각급 기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각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들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민간인 19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 후에는 내빈과 직원이 함께하는 떡케이크 커팅식과 단체 기념촬영, 직원 격려 오찬이 이어졌으며,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커피테라피’ 프로그램이 운영돼 현장 근무자들의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위기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소방 가족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광명소방서는 시민이 신뢰하는 안전지킴이로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7일 김철우 군수가 국회를 찾아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예산 심의 관련 국회의원들과 면담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조계원 예결위원, 지역구 문금주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보성군 핵심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국가 차원의 지원 당위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율포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설계용역비 건의 ▲K-Tea 보성말차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 ▲보성벌교 세계자연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 사업 등이다. 특히, 율포항은 2024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보성군 최초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717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항 내 기본 시설과 관광시설을 종합해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남해안 해양관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율포항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율포항 설계용역비 반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말차 유행(말차코어)에 대응하기 위해, 보성의 노후 가공시설을 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2045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및 협의회 위원, 연구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진행상황 보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충남의 지속가능한 미래전략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과제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실시한 도민 설문조사와 8월 도민 공론장에서 제시된 핵심 키워드 및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한 중간 연구결과를 꼼꼼하게 살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에 부합하면서 충남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충남형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안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 및 반영해 연말쯤 발표할 예정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기후위기, 지역 간 격차, 인구감소 등 복합적인 사회변화 속에서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 되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지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약속,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7일 나주소방서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들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 표창 대상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소방의 날을 축하하고 소방가족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향식 서장은 “어려운 역사 속에서 소방은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국민에게 인정받고 존중받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국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소방공무원 단합 운동회에서는 구성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사기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향식 서장은 “소방의 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소방 가족의 땀과 열정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소방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복지재단은 지난 6일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와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재단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상, 후원자 감사패 전달, 2025년도 재단 및 수탁시설 사업 성과보고와 기부금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창립 행사를 기념해 지역 사회의 후원도 이어졌다. ▲담양나눔후원회 수북면 희망수호천사단 100만원, ▲담양군가족센터장 이예후 100만원, ▲농협은행 담양군지부 100만원, ▲광주은행 담양지점 100만원, ▲담양 새마을금고 100만원, ▲유림토건 대표 박미순 100만원, ▲이산스틸 대표 김승우 100만원, ▲(주)공정 대표이사 최채규 300만원, ▲참푸른글로벌 대표 송석찬 돼지고기 400kg(400만원 상당),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정철원 담양군수는 “복지재단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2개 지구 1,310필지(망운면 피서지구, 삼향읍 남악지구)에 대해 지적측량 기준을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하는 지역측지계에서 국제표준 좌표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완료했다. 이로써 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 69개 사업지구 10,452필지에 대한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세계측지계 변환에 마침표를 찍었다. 세계측지계 좌표는 전 세계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위치기준 측지계로서 좌표계의 원점을 지구 중심으로 사용하므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일치해 지역적인 오차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한 지역측지계는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돼 국제 표준좌표와 비교 시 약 365m의 차이가 발생하여 다른 공간정보와 연계가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5월 도해지역(종이 도면으로 지적도를 관리하는 지역) 세계측지계 변환을 마쳤으며, 올해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에 대한 변환을 마무리함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이 7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6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모에서 일로읍 중심지역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도비 4.5억원과 군비 4.5억원 등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주민의견 수렴과 실시설계를 시행한 후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상가와 학교 등이 밀집한 일로읍 중심지역으로, 대부분의 도로가 12m 이하로 보행로와 차로가 구분되지 않거나 재정비가 필요한 구간으로, 보행 여건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도와 분리된 보도 설치 ▲턱 낮은 보도 포장 등 편안한 보행 공간 확보 ▲고원식 교차로 ▲교통안전 표지판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주변 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교통사고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무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기반시설 조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인플루엔자(독감) 발생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K-RISS) 결과, 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첫 검출 시점(45주차 11월 2~8일)은 전년(42주차 10월 13~19일)보다 다소 늦었지만, 검출률은 75%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검출된 바이러스는 모두 A(H3N2)형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38도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월 17일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초과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두 달 빠르게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윤연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1과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국회가 예산 심사에 돌입함에 따라 전남 지역구 국회의원에 이어 예결특위와 각 상임위를 잇따라 방문,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집중 설명하는 등 국고 증액 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7일 강위원 경제부지사가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한병도 예결위원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황정아, 김한규, 정진욱 예결위원과 조정식 위원 등을 잇따라 면담했다. 이번 일정은 앞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건의 활동에 이어,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 차원의 증액 반영을 이끌기 위한 ‘2단계 전략 대응’이다. 강위원 부지사는 산업·과학기술·환경 등 상임위별 주요 현안 30여 건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전남도가 추진하는 우주·에너지·탄소중립·해양관광·산업전환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 예산 지원 필요성을 강하게 호소했다.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전남의 핵심 사업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국립 김 산업 진흥원 설립 마스터플랜 수립 ▲2026 여수 섬 박람회와 연계되는 2026년 섬 방문의 해 추진 등 13건에 대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