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공항동 301-40일대에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실제 토지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인 공항동 301-40일대의 공항1지적재조사지구(44필지, 8,640㎡)는 기존 지적도와 실제 경계가 달라 주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잘못된 지적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경계분쟁을 해소할 방침이다. 구는 내년 6월까지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확정 ▲지적공부 작성 등을 진행해 사업을 마무리한다. 먼저, 위성 사진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실시한다. 측량 결과는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한다. 이후 확정된 경계를 반영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등기까지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토지 면적 증감이 발생하면 이의신청을 받아 조정금을 산정, 지급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토지 경계가 명확해져 이웃 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 관리의 효율성과 편의성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화) 구청 대강당과 잔디광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복 80주년, 다시 빛날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등 12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1부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독립운동과 광복의 순간들을 모래로 생생하게 그려낸 샌드아트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성악 등 특별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독립유공자 후손 등 3인의 다짐 선언이 울려 퍼지며 행사의 열기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께 표현했다. 이어서 구청 앞 잔디광장 열린뜰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태극기 나무 거리’ 조성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태극기를 나무에 달며 ‘태극기 나무’를 함께 완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태극기를 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구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강동중앙도서관(양재대로 172-1)이 오는 16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3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12,056㎡(지하 4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강동중앙도서관(이하 ‘도서관’)은 인문예술 특화도서관으로, 개관 장서만 12만 권에 달한다. ▲지하 3~4층 주차장 ▲지하 2층 다목적홀, 바람곳, 열린미술관 ▲지하 1층 프로그램실 ▲1층 유아·어린이 자료실, 모야 어린이작업실, 북카페, 상상곳 ▲2층 열린자료실, 대형 독서테이블, 소리곳 ▲3층 열린자료실, 생각곳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2층 깊숙이 위치한 길이 18m의 대형 테이블과 500여 종의 LP·CD를 감상할 수 있는 ‘소리곳’이 눈길을 끈다. ‘대형 독서테이블’은 36명이 동시에 여유롭게 앉아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치 비밀스러운 서재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 속에서 고전부터 현대문학까지 전 분야의 명저를 접하며 하루 종일 온전히 책과 함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문‧예술의 특성을 반영해 조성한 ‘생각곳’(필사공간), ‘소리곳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천라이온스클럽 홍성·보령·청양 유민석 지역위원장, 대천한내라이온스클럽 김희숙 회장, 대천라이온스클럽 천봉수 회장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대천한내, 대천, 비치)과 자원봉사 관련 사업에 상호 협력하여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이념과 ‘자유, 지성, 국가의 안전’을 표어로 삼는 민간 사회봉사단체로, ‘라이온스’라는 이름은 용기, 의지, 활동력, 성실을 상징한다.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은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조손가구 생계비 지원, 결식아동돕기 성금 기탁, 저소득가정 밑반찬 배달 등 지역사회 생활 개선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희준 센터장은 “평소 시각장애인 지원, 청소년 장학, 재난 구호 등 삶의 가장 아픈 부분을 보듬으며 이웃과 세상을 따뜻하게 잇는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과 함께 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머드를 활용한 ‘아토피 건강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11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 30팀을 대상으로 천연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증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 이론교육 ▲머드 화장품 만들기 ▲ 머드팩 및 성장마사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령의 대표 특산자원인 머드는 풍부한 미네랄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천연 머드를 직접 경험하며 아토피 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 중증 아토피 치료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번 캠프는 이러한 지원의 연장선에서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아토피 건강캠프가 아토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힐링과 웃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 방향 및 실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자주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입관리 ▲과태료·과징금 관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과 연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부과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실무교육과 함께 시스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담당자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제 사용 중인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시연을 통해 담당자들이 겪는 현장 사례에 기반한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수민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의 필수적인 자주재원으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숙련도는 시 세입 및 행정 신뢰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세외수입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푸른 바다와 청정한 자연, 그리고 오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충남 보령은 100여 개의 섬을 품은 해양도시로, 그 안에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한 보물 같은 섬들이 펼쳐져 있다. 15개의 유인도서, 90여 개의 무인도서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삶과 문화, 치유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산도는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도내 최대 규모의 섬이다. 2.5km 길이의 천연 패류 백사장과 송림, 해당화 군락이 어우러진 원산도해수욕장은 여름 막바지 더위를 식히기에 완벽한 장소다. 따뜻한 이름의 효자도는 옛부터 효자가 많이 나와 붙여진 이름으로, 주변의 추도·육도·소도·월도·허육도 등과 함께 독특한 섬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어 문화 체험의 재미를 더한다. 장고도는 장구 모양의 지형과 ‘장고8경’의 절경으로 유명하며, 전복과 해삼이 풍부한 공동어장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과 마을 주도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고대도는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활동의 역사를 간직한 섬으로, 교회와 기념공원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멸치와 실치가 풍부한 어장 체험도 가능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7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각급학교와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급식 관련 종사자, 시설관리직, 환경실무원 등)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위험성 평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안전·보건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 근골격계질환 분야 전문가, 교통안전 공단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편성으로 교육생의 집중도 향상과 업무 피로도 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 보냉 장구인 ‘넥밴드’를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배부하는 등 현장에 도움이 되는 물품 지원으로 교육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유영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모든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업무에 적용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전력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원전 인력 양성 MOU 체결, 베트남 국가에너지산업공사(PVN) 경영진 면담, 원전시설 견학 등 다각적인 협력 행보를 통해 양국 간 원전분야 파트너십 본격화에 나섰다. 방한 첫날인 8월 11일, 한전과 PVN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국 정상 임석하에『원전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베트남 닌투언-2 원전 사업자인 PVN이 외국 기업과 체결한 첫 원전 협력 MOU로, 공동 실무그룹 구성과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을 통해 베트남의 원전 전문 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베트남이 원전 도입을 재개하며 인력 양성을 중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은 베트남의 니즈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사업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튿날인 8월 12일에는 한전 김동철 사장과 PVN 회장이 면담을 갖고, 한전의 원전사업 역량을 소개하며 양사 실무채널 가동을 통한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전남 그린바이오 지산학 협력 기반 산업융합 및 상생 전략’을 주제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컨퍼런스를 지난 12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그린바이오 지산학캠퍼스 주관으로 전남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산학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등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이학성 전남바이오진흥원본부장, 이은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PD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의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산업이다. 올해 1월부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등 최근 정부가 농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지정하고 그린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날 전문가 초청강연에선 ▲그린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이영경 단장) ▲전남 그린바이오산업 최신 연구 및 산업화 동향(이학성 본부장) ▲그린바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해 고용주를 대상으로 노동법 준수와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맞춤형 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오는 10월까지 22개 시군을 돌려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은 노동·법률 전문가 등 다양한 강사진이 참여해 고용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법과 제도, 인권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예방과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최근 전남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 피해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지난 7월 31일 전남도가 발표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후속대책’의 핵심 실행 과제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남도는 고용주의 인식 개선 없이는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도 관련부서와 협력해 교육 범위를 당초 계절근로자 고용사업장에서 고용허가제 사업장과 전남지역 모든 일반사업장으로 넓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근로기준법과 고용허가제의 핵심 규정 ▲ 실제 인권침해 사례와 구제 방법 ▲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 요령 등이다. 특히 단순한 법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저탄소 농산물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설정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전국 1위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전남도의 올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규 신청 면적이 전국 92%를 차지하는 2천569ha로, 총 6천884ha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남도가 올해 전국 1위를 목표로 한 저탄소 인증면적 6천160ha(기존 1천660·신규 4천500)의 112%에 달하는 수준이다. 실제 지난 1월부터 5차례 실시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에 76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농업인의 관심도 뜨겁다. 이처럼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규 신청 면적이 가장 많은 것은 전국 50% 이상을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기반과 전국 최초로 인증 확대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친환경 벼 등 단지별 단체 신청 유도 ▲순회 설명회 ▲인증 현장 평가 적극적 대응 ▲전국 유일 전남도에 한해 2회 교육 추가 실시 건의 등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신청한 농가에 대해선 7월 서류 평가를 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연구원은 새정부 국정과제 발표에 대응하고 충남의 선도적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속에 대내외 현안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충남도가 제안한 지역공약의 이행 및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에 충남연구원은 오는 △20일 ‘정부의 과학기술정책과 충남의 특화R·D 구상’, △28일 ‘5극 3특의 중심, 충청권 메가시티의 경쟁력 강화 전략’과 ‘지역주도의 산업 및 지역활성화 정책’, △9월 4일 ‘국민행복과 안전한 충남을 위한 구상’, △5일 ‘신정부의 농정과 충남 농정의 재구조화’, △11일 ‘서해안 환경위기, 충남의 정책 전환 방향과 과제’, △12일 ‘기후·생물 위기 시대, 충남의 대응 전략’ 등 총 7개 주제로 나눠 연속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분야별 새정부의 정책방향, 충남 지역공약 과제, 충남의 여건 분석 등을 통해 향후 충남의 정책 방향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각 주제별 행사는 2~3개의 발표와 함께 도정책자문위원, 국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입주기업인 ㈜동네형이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협업해 지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플라스틱 리본(Plastic Reborn)’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팝업스토어는 업사이클링의 가치와 탄소저감 효과를 널리 알리며, 친환경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돼 운영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백화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사출기를 활용한 스쿱·화분 제작 체험에 참여하고, 고객 감사의 의미로 마련된 키링 제작 이벤트를 통해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또한 1층에서는 업사이클 제품 전시·판매, 8층 키즈존에서는 ‘플라봇’ 전시가 함께 진행돼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4일간 총 1,0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했고, 약 800개의 제품이 판매 및 체험을 통해 유통됐다. 이 과정에서 총 9.6kg의 폐플라스틱이 새활용 되었으며, 약 20,809gCO₂e의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업사이클링 과정에서 발생한 배출량과 소각·매립 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판로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형 유통사인 킴스클럽과 함께 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상생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13일부터 19일까지 킴스클럽 전 지점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소재 우수기업 베스트 상품 대전으로 총 24개 경기도 중소기업의 신선식품 (신선대란, 다대기오이), 가공식품(도시락김, 구운오리), 공산품(디퓨저, 도마) 등 약 50 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킴스클럽과 함께 ‘상생특가전’ 행사를 통해 38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제품 소개를 이어가고 있는 기획전은 모바일 안내장(DM)과 카카오 플러스 친구 알리기 등을 통해서도 홍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