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공모 선정…3년간 국비 13억 5,000만원 확보

민관협력 기반 산업 구축…글로벌 웰니스 관광지 도약 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6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결과로 전북은 2026년부터 3년간 매년 국비 4억 5,000만 원씩 총 13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웰니스 관광 산업화에 본격적인 동력을 얻게 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추진 실적과 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전북은 강원, 충북, 인천과 함께 웰니스 분야 최종 선정지로 확정됐다.

 

공모 대상지는 웰니스와 의료 두 분야로 나뉘어 선정됐으며, 전북은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인문치유를 결합한 독자적인 관광 콘텐츠로 심사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년간의 사업 수행 이력과 현장 운영 데이터가 심사에 실질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사업의 연속성과 실행력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웰니스 관광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온 김윤덕 의원의 정책적 지원도 기여했다.

 

전북은 '삶의 균형과 회복을 제공하는 치유관광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관광자원 발굴과 고도화, 현장 중심 운영기반 강화, 브랜드 및 마케팅 강화 등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한옥마을·독립서점 등 지역 인문자원과 발효식품·지역 식재료 기반 치유음식을 연계해 '가장 한국적인 웰니스 관광지'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치유 경험이 가능한 체류형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관광 소비의 질적 전환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과의 협력 구조도 한층 정비해 전북 전체를 아우르는 웰니스 관광 네트워크를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해 지역 특화 치유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콘텐츠 개발과 관광상품 운영,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져왔다.

 

도는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 구조를 고도화해 전북을 글로벌 웰니스 관광지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웰니스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전북이 보유한 고유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며 "시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전북을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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