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2주간 ‘2025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와 교육공동체의 기초학력 지원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주간은 단위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이 함께 연계하여 추진되며, 여주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인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집중주간 주요 활동으로는 ▲교원 연수(학습지원대상 학생, 학부모 상담 코칭) ▲학부모 연수(집중력 향상 방법) ▲학습상담사 사례 나눔 및 평가회 등이 있으며, 특히 심리·정서·사회성 회복에서 교과 보정에 이르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 경로에 맞는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단위학교별로는 학교 실정에 맞는 집중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진단-보정-향상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학습이력관리제를 통해 학습결손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지원한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의 권리이자 배움의 출발점”이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 신전면 봉양마을에 거주하는 김모 어르신은 4계절 내내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며 최근 노후된 보일러와 파손된 배관, 바닥의 차가운 습기(냉기)로 인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바닥에서 냉기가 그대로 올라와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았고, 보일러는 작동하지 않아 난방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사정을 전해들은 신전면복지기동대 윤정석 대장은 즉시 현장을 찾아 주거환경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연탄보일러는 완전히 고장난 상태로 보일러 배관도 누수로 인해 심하게 손상돼 있었다. 바닥은 습기로 늘 젖어 있었고, 냉기가 실내로 스며들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주거환경이었다. 윤 대장은 상황의 시급성을 판단하고 곧바로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 긴급 수리를 진행했다. 수리는 지난 7월 초 신속히 완료됐으며, 노후 보일러는 전면 교체하고 손상된 배관은 새로 시공했다. 또한 바닥의 습기 문제도 단열 처리를 통해 말끔히 해결해, 김 어르신은 다시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 소장품인 ‘작호도’(까치호랑이)〉에 대한 관심이 심상치 않다. 넷플릭스 글로벌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1위를 기록하면서 극중 까치와 호랑이 캐릭터까지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민화뮤지엄 유튜브에 올라가 있는 ‘작호도에 대해 알아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시청한 후 영상을 찾아보는 이들의 영어 자막을 요청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고, 박물관은 빠르게 영어 자막을 업로드한 상태다. 한국민화뮤지엄 공식 아트 가게로 5,000여점의 조선시대 민화 소장품을 활용한 1,500여 종의 민화 굿즈, 그리기 용품, 도서, 교구재 등을 개발해 온 율아트의 판매와 사이트 방문자수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까치호랑이가 들어가 있는 아크릴스탠드, 여권케이스, 순금카드, 인테리어액자, 키링, 넥타이, 노트북 가방 등 굿즈 판매는 이달 기존 대비 1,200%를 기록하며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율아트의 민화 굿즈는 한국민화뮤지엄, 조선민화박물관 기념품 가게 외에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인사동, 롯데마트 서울역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근 폭염과 열대야 일수 급증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강진군 보건소에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고령자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 보건 대상자에게 일대일 건강상담 및 건강측정, 모자, 부채를 지원하고 매일 안부 전화를 실시해 무더위 쉼터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와 이동물리치료버스 운영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방문보건 간호사들이 약 2,700여명의 방문 간호 대상 어르신에게 매일 전화와 방문으로 안부를 묻고 폭염 대비 건강수칙 교육과 건강 상태를 세심히 점검해 전화 통화 시 어르신의 음성, 말투, 반응을 살피며 폭염에 따른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방문 조치를 취하고 냉방기기 사용 여부, 수분 섭취, 열사병 예방안내 등 생활밀착형 보건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에게도 문자를 통해 폭염대비 건강수칙시원하게 지내기(샤워, 양산, 모자 등), 충분한 수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지난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관내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등 44명을 대상으로 ‘홈런UP 프로야구 경기 관람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문화 체험을 통해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자와의 교류를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됐다. 참여 아동들은 오후 3시 강진 영랑생가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 경기장에 도착한 뒤 팀스토어를 둘러보고, 오후 6시부터 펼쳐진 ‘기아 타이거즈 vs LG 트윈스’ 경기를 관람했다. 관람 중에는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아동들에게 경기 규칙을 알려주고, 함께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낯선 공간에서 함께 응원하고 관계를 쌓는 과정이 아동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길러주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외부 활동이 아닌,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교육적 체험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야구의 규칙과 질서를 배우며 스포츠맨십을 익히고, 또래 형·누나들과 함께 호흡하며 어울리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하계 전지훈련 시즌에 돌입하며.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강진군은 7월, 8월 국군체육부대(상무) 럭비팀을 비롯해 청소년 국가대표, 양정고등학교, 백신고등학교, 이리고등학교, 경산고등학교 럭비팀이 잇달아 강진을 찾아 훈련에 돌입하고, 청소년 국가대표 펜싱팀과 고려대학교 축구팀, 전국 12개 중학교 축구팀도 강진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다양한 종목에서 유망 선수들이 강진을 찾는 이유는 사계절 활용 가능한 훈련 인프라와 청정 자연환경, 스포츠에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덕분이다. 특히 강진군은 훈련에 최적화된 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 다목적실내체육관,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등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맞춤형 행정 지원도 더해져, 참가팀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하계 전지훈련은 럭비, 펜싱, 축구 3개 종목, 20여 개 팀, 약 400여 명에 달하고, 1인당 하루 소비액은 평균 9만 원 이상으로, 하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효과는 4억 6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올해 들어 첫 ‘고수온 예비특보(26℃)’가 연안에 발표됨에 따라 어업인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보 대상에 포함된 강진 연안 수온은 지난 6일 최고 27℃도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년 수온을 한참이나 웃도는 수치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은 계속해서 올라가게 되어 조만간 전복 가두리양식의 한계 수온인 29℃도를 웃돌것으로 전망돼 전복어업인 대상으로 고수온 대비 양식장 관리 대량 조기출하, 먹이중단등 관련요령 등을 전파하며,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수온이 오르기전 전복관리선(11척)을 이용해 가두리 주변을 계속적으로 일 4시간이상 선회해 산소공급량을 늘려 고수온폐사에 대비하고 있으며 운항를 위한 선박유류비의 일부금액을 매년 2천만원씩 전복양식협회에 3년 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고수온이전에 판매량을 늘리기위해 판매,유통에 힘쓰고 먹이공급을 최소화해 양식전복의 온도상승을 예방하고 양식어업인의 온열대책으로 얼음조끼를 30개를 배분 하는 등 작업환경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위진희 해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영화관이 운영 중인 ‘강진 영화 보는 날’이 지난 5일 28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는 지난달 6월 6일~7일 이틀간 진행된 첫 행사(284명 참여)와 유사한 관람객 수를 단 하루 만에 기록한 것으로, 영화관에대한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진 영화보는 날’은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설 행사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과 법정 공휴일·명절에 강진영화관에서 운영된다. 여기에 매점 팝콘·음료세트 2천원 할인 등이 더해지며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특히 7월부터는 ‘2+1 관람 이벤트’도 새롭게 도입됐다. 유료로 영화 2편을 관람할경우 1편은 무료로 관람 또는 매점 쿠폰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진영화관은 시원한 실내에서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피서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더위를 피해 영화를 즐기려는 군민들의 발걸음이 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지난 5일, 군동면 코아루블루핀아파트 단지 내에 영·유아를 위한 전용 공간 ‘육아카페’를 개소하고, 입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육아카페 조성은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강진군 정책의 하나로,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놀고 보호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개소식은 코아루아파트 입주민과 학부모, 아동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장에는 풍선아트와 다양한 놀이용 소품들이 마련돼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육아카페 조성은 아파트 단지 내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양육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중요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강진군이 지향하는 ‘아이와 함께 행복한 도시’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 아이는 ‘아파트에 놀이터가 있지만 날씨 때문에 못 노는 날이 많았다. 친구들과 언제든지 모여서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시 애향아동복지센터에서 평상과 파라솔을 기부하는 ‘GH와 함께하는 아동복지 실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야외 쉼터를 마련해주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GH는 복지시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공공기관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부는 GH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7월부터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등급 경유차, 5등급 경유·휘발유·LPG차, 건설기계(굴착기, 지게차)를 대상으로 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1차(상반기)에 총 270대를 선정했다. 이번 2차 신청물량은 총 332대(5등급 160대, 4등급 160대, 건설기계 12대)로 7월 25일까지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1인당 최대 3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5등급 자동차의 경우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은 440만 원부터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보급사업은 상반기에 총 109대(승용 54대, 화물 55대)를 선정했으며, 하반기 물량은 총 118대(승용 76대, 화물 42대)로 7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개인 및 법인당 1대씩 신청받는다. 전기차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승용차의 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가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새 정부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김동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시청 실·과장 및 각 분야 전문가인 충남연구원 고승희 사회통합연구실장,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전 본부장, 생산기술연구원 이은도 박사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에너지그린도시’, ‘글로벌해양관광도시’ 건설, ‘민생 안전 활력도시’ 조성 등 시정의 핵심 비전을 중심으로,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 구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향이 제시됐다. 보령시는 지난해 정부예산 확보에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해 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춘 공모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활동에 집중하여, 지역경제 활력과 생활밀착형 정책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2023년 품종보호 출원한 산딸기 ‘골드문(Gold Moon)’이 산림연구원 시험포에서 노랗게 열리면서 재배 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딸기 ‘골드문’은 전남지역 주요 산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산림자원탐사단을 운영하면서 수집한 산딸기 가운데 특이 개체를 선발해 육종한 신품종이다. 보통 산딸기 열매는 붉게 열리고 줄기도 검붉은데, 골드문 신품종은 줄기가 녹색이며 열매가 노랗게 열려 다른 품종과 쉽게 구별된다. 산딸기 골드문은 2023-32호로 2023년 11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출원돼 2년차 품종 심사 중이다. 예상대로 품종특성이 잘 드러나 재배심사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충실한 산딸기 결실로 재배심사에 대응하기 위해 화분매개벌로 수정을 유도한 결과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게 됐다. 산딸기 판매가 한창인 요즘 플레인요거트에 빨간색과 노란색의 산딸기를 함께 올려놓고 먹으면 달콤함과 함께 색채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산딸기 케익 등 제과 제빵류에도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남도음식거리’ 조성 대상지로 구례 화엄 자연밥상 음식거리와 영암 기품 독천낙지거리를 추가로 선정해 명품화한다고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은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살린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구례 화엄 자연밥상 음식거리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구례 마산면 화엄사 입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산채정식, 버섯전골 등을 대표메뉴로 하는 16개 음식점이 운영 중이며, 지리산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밥상으로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구례군은 음식거리 주변에 지리산 역사문화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반야원 플라타너스 등 인기 관광지와 연계한 콘텐츠를 구성하고, 반달가슴곰 조형물과 자연송이버섯 상징물 등 지역 생태와 특산물을 활용한 조형물 설치로 ‘구례만의 음식거리’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영암 기품 독천낙지거리는 영암 학산면 독천5일시장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이미 갈낙탕과 낙지초무침 등 낙지와 한우를 접목한 독특한 요리로 미식가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지역 20개 마을(농어촌형 19·도시형 1)이 선정돼 국비 34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전국에서 172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지방시대위원회는 서면심사와 대면·현장평가를 거쳐 102개소(농어촌형 85·도시형 17)를 선정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 지역 주민에게 안전한 주거환경과 기본적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이나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담장·축대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 또한 ▲노인 돌봄 서비스 ▲건강관리 프로그램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선정 마을에는 2026년부터 4~5년간 사업이 추진되며, 마을당 평균 ▲농어촌형 23억 원, 도시형 4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도민의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