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개교 준비를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7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경기 남부 소프트웨어 기반 직업교육 특성화고 설립 준비 현황 점검과 개교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교 공정률, 교육과정 편성, 기자재 구축 계획 등 실질적인 개교 준비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총 5학급 규모이며, ▲소프트웨어개발과(2학급)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과(2학급) ▲정보보안과(1학급) 등 3개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설계,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설 직업교육 특성화고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 홍보를 통해 우수 학생 유치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개교 초기 안정적 운영과 학생 모집을 위해 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7일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적 해결 우수교인 솔뫼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우수학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문제를 단순한 징계나 처벌로 접근하는 것을 넘어 학생 간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려는 학교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추진됐으며, 사안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한 예방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솔뫼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 10일에는 의정부부용초등학교, 7월11일에는 의정부여자고등학교에서 상반기 우수교 현판 전달식 및 캠페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 해결로 바꾸는 학교, 학교폭력 제로에 도전하는 학교를 선정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실천하는 학교 문화가 확산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의정부다운 의정부교육’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적 접근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5일, 분당아람고등학교에서 성남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성남 중등 디지털기반교육 에듀테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AI를 활용해 오늘 배워 내일 쓰는 연수’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사 주도의 실습 중심 대면 연수로, 성남 디지털기반교육혁신 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강사 및 보조강사로 참여해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수업에 날개 달기’ 세션에서는 퀴즈앱 Blooket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실습하며 학생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안을 모색했다. 두 번째 ‘학교 업무에 날개 달기’ 세션에서는 행정 업무에 AI를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실습 미션을 통해 AI 기반 업무 효율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학교 생활에 날개 달기’ 세션에서는 Brisk Teaching, 클로바 노트, 릴스 AI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자료 제작 및 콘텐츠 구성 방법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체험하는 생태환경교육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실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7월 5일 파주 공릉천 일대에서 ‘2025 파주 FOREST 공릉천 생태탐사 및 플로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은 공감(Form), 탐구(Research), 확산(Spread), 협력(Together)을 핵심 가치로 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 감수성과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우는 파주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생태해설과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역 환경 시민을 양성한다는 취지 아래, 참가자들은 공릉천 일대를 걷고 관찰하며 생태계와 환경보전의 의미를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10명씩 한 조로 구성된 팀별 활동이 진행됐으며, 각 조에는 전문 생태 해설사가 배정되어 공릉천의 생태계, 생태계 교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생태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7월 7일 다압면 섬진강 일원에 메기 8만 마리와 동남참게 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 행사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류된 메기는 전장 6cm 이상의 우량 치어로,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 등에 대응 가능한 지역 토산 어종이다. 동남참게는 청정 하천에서 잘 자라는 고부가가치 내수면 어종으로, 경제적 가치 또한 높다. 방류된 수산생물은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로, 섬진강의 수생태계 회복은 물론 지역 어업인과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방류 생물들이 섬진강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번식할 수 있도록 ▲방류수역 포획 금지 기간 설정 ▲오염 행위 근절 ▲어구 제한 ▲불법 어업 단속 등 수산자원 보호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승재 광양시 철강항만과장은 “기후 위기와 생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생명력 넘치는 섬진강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토산 어종 방류 확대와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힘쓰겠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4~5일 여수에서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2026학년도 수시 지원전략과 진학지도 역량을 높인다. 이번 연수는 다가오는 9월 수시모집을 성공적으로 대비하고,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들이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대입정보 제공 및 진학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대입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하여 심도 깊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2025학년도 대입 결과 분석’ 과정에서는 전년도 입시 결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최신 대입 동향과 주요 특징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향후 입시 지도에 필요한 전략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지는 ‘2026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과정에서는 올해 9월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시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의 경력 유무를 고려해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교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달성한 성과를 기념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마련했다.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7일 관내 식당에서 소속 가맹단체 임원 및 지도자 등 40여 명과 함께 ‘가맹단체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체육회 관계자들은 간담회에 참석한 윤병태 시장에게 대회 성과를 공유했고 윤 시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선수단과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장성군에서 열린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에서 나주시 선수단이 사상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마련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순위를 넘어 우리 장애인체육의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준 쾌거”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체육도시 나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전지훈련 확대, 장비 교체, 훈련장 여건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 건의가 오갔으며 윤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반영해 실질적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하반기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소비쿠폰 지급, 폭염 대응, 방문판매 피해 예방 등 현안을 공유하며 민생안정과 현장 중심 행정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7일 시청 이화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실장을 비롯한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읍면동의 현장 행정 역할이 강조됐다. 윤 시장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고령층의 방문 신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을 통해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용처 등록을 적극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관내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방문판매(일명 떴다방)로 인한 주민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갖고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윤 시장은 “마을회관 등 고령층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피해 예방 교육을 강화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여름 성수기인 7~9월 여행 경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추진한다. 누리집을 이용해 여행계획서를 미리 제출하고, 여행을 마친 뒤 10일 이내에 여행사진, 지출영수증 등 증빙자료가 첨부된 결과보고서를 내면 지출 경비에 따라 5만‧10만‧15만‧20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희망 주소지로 보내준다. 장성지역 숙박업소, 식당, 커피숍 등의 이용내역이 모두 지출 경비에 포함된다. 단 캠핑, 카라반, 글램핑은 숙박업소 지출에 포함되지 않는다. 포털사이트에서 ‘장성 방문의 해’를 검색해 공식 누리집을 찾은 다음 ‘쏠쏠한 여행 이벤트’ 항목을 선택하면 자세한 설명과 제출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축령산 편백숲, 백양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장성호 수변길, 홍길동테마파크 가운데 세 곳 이상 방문하고 인증사진과 인증도장(스탬프)을 받으면 장성역 ‘여행자플랫폼’에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 중이다. 축령산 편백숲 관광객들이 택시를 타고 모암주차장~추암주차장 구간을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경찰청장은 상점·시장 등에서 자영업자 영업에 피해 주는 생계침해형 폭력범죄가 증가하고 사회적 불안감을 유발하고 생명·신체에 중한 피해를 야기하는 흉기 이용범죄 등에 대한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여, - ’25. 7. 1.~10. 31.까지 4개월간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생활 주변폭력'집중단속을 추진한다. 특히 전남경찰청은 ① 생계침해형 폭력범죄 ② 주취폭력 및 흉기이용 범죄 ③ 대중교통 등 주변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폭력 등 불법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단속체계 전남 도내 22개 경찰서에 강력·형사 1개팀을 전담팀으로 지정하여 첩보 수집 및 피해상담을 전담하고 관련사건에 대하여 집중수사를 실시하며, -중요사건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도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사건을 이관하여 철저하고 강도 높은 수사를 전개할 것이다. 단속 방향 흉기 사용 및 중요 피해 사건에 대하여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구속 수사 등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초범·경미사범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 회부를 검토하여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알코올 중독자 등 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의회는 7일 '여수MBC 순천 이전 추진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며, 지역사회를 뒤흔든 사옥 이전 추진 보도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시의회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여수MBC가 순천시와 사옥 이전 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는 깊은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다”며, “이는 단순한 사무공간 재배치가 아닌, 지역 언론의 뿌리를 옮기는 행위이자 여수시민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과거 KBS 여수방송국 이전으로 지역 언론 기반이 크게 약화된 상황에서 여수MBC마저 여수를 떠난다면, 여수는 사실상 ‘방송 공백지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이는 여론 형성 기능 약화, 정보 접근권 침해, 지역 문화 전달 체계의 단절 등 심각한 사회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전 배경으로 알려진 부지 용도 변경 문제 역시 행정적 판단의 정당성과는 별개로, 그 결과가 핵심 공공기능의 외부 유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여수시가 결코 방관해서는 안 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여수MBC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의회는 순천교육지원청과 7일 “2025년 순천시 청소년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청소년의회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3세 이상 ~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25명 이내로 선발하여, 지방자치 교육, 모의의회 운영, 국회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의장 명의의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청소년의회 모집 및 홍보 ▲ 청소년의회 참여 및 교육 ▲ 국회 등 현장 견학 ▲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정책 및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 청소년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청소년의 참여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은 “다양한 외부 활동과 경험을 통해 청소년기의 삶을 풍요롭게 채워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청소년의회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여 자발적 참여와 성장을 이끄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동균 순천지원교육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실제 민주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은 2025년도 충남음악창작소 작사가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창작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사가 교육은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9주간 충남음악창작소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됐으며, 이론부터 실습, 특강까지 아우르는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싱어송라이터 ‘빨간머리앤’이 전 과정의 강사로 참여해 실용적이고 밀도 높은 작사 지도를 진행했으며, 6주차에는 현업 뮤지션이자 작사가인 ‘빌리어코스티’가 특강을 맡아 창작 현장의 경험과 감정 설계 노하우를 공유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창작 구조, 언어 활용, 감정 전달 방식 등 실질적인 작사 기법을 익히며 자신의 창작 세계를 구체화했고, 교육을 통해 작성된 작품들은 향후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현재 충남음악창작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작사가 교육을 수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아무가사 챌린지’ 공모전을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수료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 오곡면은 오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오곡愛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태성(오곡면 거주)님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지정 기탁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가구 100가구를 선정하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원들이 각 마을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여름이 너무 더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선풍기도 주고 말도 걸어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요즘 더위가 너무 심한데, 선풍기가 낡아서 힘들었다. 이렇게 찾아와주고 새 선풍기를 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지난 3일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곡면 오지6구 마을에서 2025년 제16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사진인화 서비스, 주택 소방안전점검,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등 총 1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함께한 사진인화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웃음꽃을 피우게 만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요즘 스마트폰이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사진을 휴대폰으로 주고받는 일이 많아졌고 과거처럼 사진을 인화해서 집에 보관하는 일이 많이 없어졌다. 또한 어르신들은 사진을 찍기 위해 마을에서 읍내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곡성군은 사진인화 서비스를 통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인화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