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료제공, 승강기 활용한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공동주택, 대형병원, 복지관, 대형 판매시설 등에 설치된 승강기 약 5천대에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안을 부착한다고 29일 밝혔다. 승강기 문에 부착할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안은 승강기 열림·닫힘을 이용한 원리로, 동적 거리두기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한 달가량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다음달 5일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을 지속하고 있다.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는 언제든 재유행 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조기정착을 위해 거리두기 생활화가 강조돼야 하지만,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쌓여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시는 승강기 열림·닫힘을 이용한 홍보를 통해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민의 새로운 생활매너로
▲안산시, 김홍도의 도시로 한걸음 다가서다 안산시장=윤화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최근 마이아트옥션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단원 김홍도의 ‘여동빈도’, 표암 강세황의 ‘묵포도도’, 김양기의 ‘가응도’를 모두 3억8천500만원에 낙찰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에 이어 지난해 11월 ‘2020 안산 방문의 해 및 김홍도의 도시 안산’ 선포와 함께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천만 방문객을 목표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 1990년 11월 당시 문화부(현 문화체육관광부)가 11월을 ‘김홍도의 달’로 지정하면서 단원 김홍도의 고향으로 추정되는 안산시를 ‘단원의 도시’로 명명하는 등 시는 단원 김홍도 인문자원 등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한 지속가능한 창의적의 관광 상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시가 이번에 낙찰 받은 단원 김홍도의 ‘여동빈도’는 김홍도가 50~60대에 그린 신선도 가운데 수작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중국의 팔선 중 민중의 소원은 반드시 이뤄주는 신선으로 높은 인기를 받고 있는 ‘여동빈’을 소재로 한 도식인물화다. 작품은 ‘단구(丹丘)’라는 서명이 있어 김홍도가
▲안산시, 악취물질·민원 크게 줄어…‘산단 악취저감에 총력’ 자료제공=안산시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고질적인 악취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10여년 사이 검출되는 악취유발 물질과 관련민원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 접수된 악취민원은 94건으로, 13년 전인 2006년 409건보다 77% 줄었다. 같은 기간 반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 인근에서 측정된 주요 악취유발 물질인 황화수소 농도는 2006년 0.141ppb에서 2019년 0.033ppb로 76.6% 줄어들었다. 무색 유독기체인 황화수소는 농도가 높아지면 달걀 썩는 냄새를 풍기며, 다른 냄새유발 물질과 혼합돼 악취를 유발한다. 측정된 황화수소 농도는 2010년 0.080ppb, 2014년 0.058ppb로 잇따라 줄었으며, 악취민원 건수도 같은 기간 138건, 124건으로 감소됐다. 이러한 원인은 그동안 시가 악취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악취저감을 위해 모니터링·기업관리·기업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성과로 분석된다. 환경부로부터 지정된 관내 악취관리지역은 ▲안산스마트허브 1천537만4천㎡ ▲시화
▲안산시, 청도군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따뜻한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9일 경북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피해극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청도군에 성금 2천만 원과 안전물품 등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청도군청에서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윤화섭 시장,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자치단체 간 연대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피해복구를 응원하는 안산시 공직자들의 마음을 모아 지난 3월 모금됐으며, 휴대용 호루라기, 방호마스크 등 안전물품을 담은 안전주머니도 함께 전달돼 따듯한 마음을 더했다. 시는 지난달 17일 시청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청도군 한재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시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특판행사를 진행, 한재미나리 1톤(900만원 상당)과 청도 특산물 반건시 및 감말랭이 285만원 어치의 판매를 돕기도 했다. 시는 지난해 청도군과 도시 간 자매결연을 추진해 실무협의단 방문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 3월 자매결연
▲윤화섭 시장 “코로나19 피해 겪는 농가 위해 착한 소비운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28일 롯데백화점 안산점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안산시 농가 살리기’ 농특산물 특별판매 행사장을 방문해 생산농가들을 격려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고 소비가 줄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소비자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추진했다. 특별판매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지역농가 돕기의 뜻을 밝힌 롯데백화점 안산점과 협업해 안산쌀, 열무·얼갈이·방울토마토 등 시설채소류, 참송이버섯, 장류, 포도즙, 안산한우, 대부맛김 등을 판매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농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착한 소비운동을 계속 펼쳐갈 예정이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세월호 참사 인터뷰 기록집 ‘이후의 사람들’ 발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세월호 참사 인터뷰 기록집 ‘이후의 사람들’을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뷰 기록집은 민간인 잠수사 황병주 씨, 참사 초기 언론 인터뷰로 긴 재판을 치렀던 홍가혜 씨, 단원고 스쿨닥터 김은지 씨, 유민 아빠 김영오 씨, 동수 아빠 정성욱 씨, 다윤 엄마 박은미 씨, 은화 엄마 이규경 씨 등 세월호 참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20명의 기억을 한데 모아 세월호 참사 이후의 시간을 다각도에서 조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30일 발간되는 단행본 ‘이후의 사람들’은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학생, 잠수사, 스쿨닥터와 시민활동가 등 20명을 만나 인터뷰한 기록과 국동완 미술가의 그림 30점, 신혜란 서울대 교수의 기고글 등으로 채워졌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인터뷰 기록집은 1장 ‘진도, 팽목항’에서 참사 직후의 현장 상황과 잠수사의 사고해역 수중 수색 과정, 언론보도 피해, 실종자 가족들 기다림을 담았으며, 2장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는 침몰하는 세월호를 탈출한 생존 학생, 그들을 학교에서 돌봤던 스쿨닥터의 기억을 옮겼다. 3장 ‘안산, 정부 합동
▲안산시, 중앙동 로데오거리 봄맞이 대청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쾌적한 보행환경 정비를 위해 중앙동 로데오거리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50여개의 대형 상가건물과 3천여 점포가 밀집한 중앙동 중심상가지역에는 10대 청소년과 20대의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거리로, 그동안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와 무분별한 전단 살포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 1월부터 전담 청소원을 상시 배치해 가로 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 배출 장소에 대한 배출시간 준수 홍보, 거리 쓰레기통 설치를 통한 무단투기 예방조치 등으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가 큰 지역상권 활성화를 돕고 봄을 맞아 그동안 쌓인 묵은 때를 씻어내 청결한 거리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관내 대표 젊음의 거리인 중앙동 로데오거리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청소는 고압세척기와 바닥광택기를 이용해 쓰레기 배출장소와 보행로 1㎞ 구간에 대한
▲안산시 단원구, 5월 한 달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기용)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조기 근절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단속은 지난달 25일부터 스쿨존 내 교통사고에 대한 운전자 처벌과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 등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지만, 일부 운전자들의 불법 주정차 행위가 계속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단원구는 중점단속 구간으로 원곡초, 안산서초, 고잔초, 선부초, 화정초, 능길초, 신길초, 덕인초, 와동초, 화랑초 등 10개 스쿨존을 지정하고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현수막 게첨 및 사전 예고 안내문을 부착하며 사전예고(계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예고 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여 동안은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구는 또 스쿨존 내에는 불법 주정차는 ‘절대 불가하다’는 시민의식의 전환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 시킬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
▲안산시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8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로부터 성금 2천만 원을 기탁 받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오스 비엔티안시 소재 한국-라오스 인력개발원 내 한국어교육원을 운영하는 ㈔나눔문화예술협회를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1927년 국내에 한국로터리클럽이 결성된 후 1987년 경기이남 지역으로 개편돼 현재 106개 클럽 3천700여명의 조직으로 운영,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및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윤영중 총재와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어교육원에 대한 지원방법 등을 논의했다. 윤영중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는 “코로나19로 수강생이 줄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오스 한국어교육원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전 세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안산시와 지난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우회도로 착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280m 길이의 우회도로를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 뒤편에 건설되는 우회도로는 이동에서 한대앞역 방향의 주요 통행로인 도매시장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일대 도로혼잡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는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13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전날 윤화섭 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공사에 따른 간담회도 열렸다. 길이 280m, 폭 10~32m의 우회도로 공사에는 국비 8억 원과 시 예산 25억 등 모두 33억 원이 투입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우리시 농수산물 유통 일번지인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차질 없이 공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화정영어마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시민들의 오프라인 체험교육을 대신할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시민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 공백해소를 돕기 위해 만든 학습프로그램으로 ‘안산화정영어마을 온라인 소풍 (AHEV Online Picnic)’을 이용해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AHEV Online Picnic은 학습자들에게 친숙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카페, 카카오톡 등 총 4가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먼저, 어린이들은 안산화정영어마을 인스타그램 ‘team_ahev’을 방문해 영어마을 선생님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으며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들을 보고 따라해 보면서 챌린지 형태로 참가해 재미있게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다. 유튜브 채널 ‘AHEV Library’을 통해서는 원어민 선생님이 읽어주는 영어동화책을 보며 따라 읽어봄으로써, 영어 독서의 흥미를 북돋고 학습 중 어려움이 생기면 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카카오채널 1:1채팅으로
▲(뉴스인020=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모형 개발을 위한 전문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 돌봄, 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는 사업이다. 시는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통합돌봄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구진 등 6명이 참여하는 전문기획단을 꾸려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2·4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인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선도사업의 효율성 분석 및 연구,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업 추진방향 및 실행 관련 논의 등을 통해 주거·의료·돌봄·일상생활지원 등 4대 핵심사업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같은 해 10월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출범 이후 어르신 주거클린사업 및 안산형 방문진료 등 총 20개의 보건·복지 통합돌봄 서비스를 총 600여명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큰 독거어르신에 대해 전화 등을 통한 건강관리로 돌봄에 소홀함이 없도록 강화하고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대되면서 이웃, 복지관 및 경로당 방문이 어려워진 독거어르신들은 더욱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 및 능동적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보건간호사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의 파악과 건강 상담을 하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의 일시적 중단으로 독거어르신 등의 건강관리 공백이 우려돼왔다. 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감염 확산 위험요소 최소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 가정에 직접적인 방문건강관리를 삼가는 대신 등록 관리중인 방문간호 대상 5천776가구에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방문간호사들은 전화로 혈압, 당뇨 등 주요 만성질환 및 영양섭취 등을 상담하고 ‘코로나 블루’로부터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며 어르신들의 건강 악화를 예방한다. 또 거동불편자 등 방문간호가 반드시
▲ 안산시, 외국인 주민에게 면 마스크 2만개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에게 면 마스크 2만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공적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외국인 주민은 외국인등록증을 통해 건강보험 가입여부가 확인돼야 구입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외국국적 동포 등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거나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지 못한 외국인 주민은 약국이 아닌, 마트나 편의점,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 생산된 마스크 대부분이 공적판매처로 유통되면서 이 마저도 여의치 못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제도상 마스크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외국인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건강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외국인등록증이나 거소증을 지참하면 공적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는 이에 한 발 더 나아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대한 방역의 생활화 등에 대비해 1회용 마스크가 아닌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를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안산시귀한동포연합회
▲안산시청=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내국인 인구가 한 달 사이 1천552명이 늘어나는 등 올 들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내국인 인구는 65만2천763명으로, 65만1천211명이었던 지난 2월보다 1천552명 늘었다. 앞서 시 내국인 인구는 2013년 10월부터 매달 줄다가 6년4개월 만인 지난 2월 652명이 증가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등록외국인 5만6천396명과 외국국적동포 3만1천165명 등 외국인 주민 8만7천561명을 포함하면 시 전체 인구는 74만32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안산시로 전입한 인구는 6천113명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전출인구 4천580명을 집계하면 1천533명이 순유입한 셈이다. 전입인구 3천629명보다 전출인구 4천231명이 더 많아 602명이 순유출됐던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3천728가구 규모의 그랑시티자이 1차 아파트의 입주가 진행된 해양동의 지난달 전입인구가 5천2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천17가구의 라프리모 아파트가 들어선 선부동이 1천846명으로 뒤를 이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