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가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기능회복서비스에 사용되는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0일 서부통합돌봄본부에서 진행된 물품전달식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는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해 기능회복서비스에 사용되는 물품 세라밴드 100개와 센서이볼 20개, 고리던지기 세트 4개, 폴딩카드 2개 등을 전달했다.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노인 돌봄에 필요한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지원‧주거 등 통합적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희정 복지정책과장은 “대한물리치료협회 경기도회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이 조금 더 다양하게 재활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능회복서비스 프로그램 마련과 종사자 교육 및 자문 등에 협력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10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자원봉사 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2021 화성시 자원봉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철모 화성시장의 기조연설, 전문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서 시장은 ‘자원봉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화성시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력이 존경받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자원봉사자 우대 정책 도입 계획을 밝혔다. 기존에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공익성이 높은 활동을 발굴해 자원봉사에 포함시키는 ‘지역공헌 활동 정책’과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확대 등 다양한 정책들이 소개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경훈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의 주재로 ▲자원봉사로 안녕한 공동체(윤순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자원봉사 시간인증 넘어서기(조철민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 ▲자원봉사활동 인증에 따른 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대응(박진수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발표됐다. 서 시장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은 나눔과 봉사”라며, “많은 사람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화성습지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생태 사운드 교재 ‘아리와 폴짝이의 화성습지’를 펴냈다. KBS 애니메이션 ‘습지를 부탁해’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아리와 폴짝이의 화성습지’는 그림책 아래에 붙은 사운드바 버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와 어울리는 동요, 실제 생물 소리가 재생되는 사운드북이다. 실린 음원 중, 화성습지 대표 철새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친구를 지켜달라는 내용의 창작 동요 ‘화성호 삼총사’에는 신나는 랩이 추가되었고, ‘곰 세 마리’를 수달 가족으로 개사한 노래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화성습지에서 사는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수달, 수원청개구리, 검은머리물떼새 등 실제 생물 소리를 들어볼 수 있도록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한국수달연구센터에서 음원을 받아 수록했다. 이번에 발간한 ‘아리와 폴짝이의 화성습지’실물 교재는 관내 어린이집 822개소, 관내 시립도서관 17개소, 공립 작은도서관 7개소,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화성습지는 매향리 갯벌·화성호·화옹지구 간척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10일, 서연이음터에서 ‘공정무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21 경기도 포트나잇(FortNight)’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공정무역, 기후위기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화성온TV를 통해 생중계됐다. 1부 토론에서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고태경 화성공정무역마을협의회 대표,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대표, 임영신 이매진피스 대표, 조여호 피스커피 대표가 기후위기의 위험성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시장은 “공정무역은 소비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행동”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정무역과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공정무역 활동가 우쿨렐레 소모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최은명 자연꿀’에 화성시 제2호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서가 수여됐으며, 공정무역 활동가 3인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시는 오는 12일까지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소모임 20팀에 공정무역 커피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공정무역활동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티파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10일 강득구·김승원·김한정·양기대 국회의원 등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별내선 복선전철사업 등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인근 음식점에서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별내선 복선전철이나 수도권 제2순환(양평-이천) 고속도로 등 60여건의 SOC사업비 확보가 도민들의 교통정체 해소와 주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조기 건설 추진이 절실한 상황으로 경기도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현안인 만큼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의 국고부담 50% 지원,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내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적극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도는 2022년 별내선 복선전철 시설공사 완공을 위해 국비 1,465억 원을, 수도권 제2순환(양평-이천) 고속도로의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국비1,171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경우는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지연과 서울시의 경기버스 진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아이누리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지난 6일 에덴농원에서 센터 이용 아동의 보호자들과 함께하는 열린 간담회를 개최했다. 더욱 성장하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동 보호자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 이용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만족도 조사가 반영된 하반기 사업 운영 관련 사항과 2022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청취를 하고, 아동 돌봄을 위한 방향성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또한, 이날 ‘공정무역을 통한 착한소비’에 관한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장향미 부모회장은 “맞벌이로 인한 자녀 양육의 어려움 중 특히 정서적인 문제와 학습 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안심하고 경제 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센터 이용 아동들이 자율성이 보장된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11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구성된 또래상담동아리연합회 '팔레트'에서 ‘일상의 기적’을 주제로 10~11월 두 달간 또래상담 활동주간을 운영 중이다. 또래상담 활동주간이란, 학교폭력 예방과 공감․배려 문화 촉진을 위해 각 학교의 또래상담 동아리들이 매년 개최하는 축제다. 지난 10월 팔레트 소속 또래상담자들은 일상 속에서 지친 또래 청소년들에게 응원 메시지가 담긴 마스크 패치를 나누는 ‘등굣길 아웃리치’, 또래상담 후 간식을 먹으며 마음을 나누는 ‘기적의 팔레트 약국’,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함께 축하하는 폴라로이드 사진 활동인 ‘팔레트 사진관’ 운영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했다. 11월에는 학교폭력예방 프로젝트 ‘마음을 나누는 3일의 기적-작심삼일’을 통해 또래상담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또래상담자들의 다양한 활약이 청소년들의 일상 속에서 관계의 기적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팔레트소속 또래상담자들의 경험과 활동을 발표하고 격려하는 ‘또래상담 보고대회-팔레트 페스티벌’을 오는 12월 23일 오후 6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호조벌 300주년 기념해 시흥문화원이 추진하는 기념사업 ‘숨두레’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행사 ‘나눔의 숨’이 오는 13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폐막행사는 ‘체험과 공연’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먼저, 호조벌 인근 5개동(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 연성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센터가 협업해 동별 특색을 담아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떡메체험, 볍씨도정체험 등 농경문화 체험과 오적어 놀이 등 각종 전통놀이 체험 및 전시부스 등이 운영돼 기대를 모은다. 또한, 농경문화의 상징인 볏짚단으로 만든 볏짚놀이터와 장인 10명의 짚풀공예 전시존 등이 운영되는 볏짚랜드까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시흥예총의 시민버스킹 및 거리예술제와 호조벌 300주년을 맞이해 함께 호흡을 맞춰온 시흥시동아리들의 콜라보 무대가 꾸며진다. 오후 4시부터는 호조벌 300주년 기념식 및 풍년감사제가 진행되고,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기념공연 ‘호조벌의 약속’을 끝으로 호조벌 300주년 기념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위드 코로나 1단계 행사 지침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가 오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 ‘2021 제3회 시흥혁신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시흥의 미래교육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시흥혁신교육포럼’ 14개 분과 358명의 위원들의 현장 및 온라인 참여로 이뤄진다. 전체포럼(기획위원회)을 시작으로, 7개 분과별 세션과 덴마크 현지 연계 글로벌 포럼이 펼쳐지며, 교(직)원 및 마을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시흥교육사업에 대한 원클릭시스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전체포럼 1부에서는 ▲시흥형 돌봄 모델 구축 사례 ▲시흥스쿨쉐어링 구축 ▲청소년 성장주기별 마을진로교육과정 개발 ▲동네언니 교육과정 개발 등 사례 나눔과 2부에서는 미래교육역량과 시흥교육의 방향에 대한 심화토론이 펼쳐진다. 이어 진행되는 분과 세션에서는 ▲마을교육자치분과(마을에서 만나는 미래교육, 삶을 바꾸는 시흥교육) ▲위기지원교육복지분과(위기의 아이들, 그 권리실현) ▲진로직업대학분과(중고연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로 선순환 직업교육 시스템 구축) ▲혁신교육지구분과(시흥혁신교육지구 교육주체가 하는 평가연구와 미래교육) ▲마을교육연구분과(마을교육과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 양주시에서 캠핑장을 운영하는 A씨는 지방소득세 등 3,000만원을 체납했다. A씨는 생활고를 이유로 납부를 거부해왔으나 경기도의 총포 소지 허가내역 전수조사 결과, 약 700만원 상당의 엽총(A6-12F, 골드비죤) 등 총기 3정(약 1,300만원) 소지가 적발돼 도는 압류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지방소득세 7,400만원을 체납한 화성시의 B씨는 특별한 재산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 결손 처리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최고가 1,000만원인 엽총(베넬리 F199928)과 약 300만원 상당의 공기총을 레저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압류절차를 밟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도내 42개 일선 경찰서를 통해 총포 소지 허가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체납자 174명이 경찰서에 보관 중인 206정의 총포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세 100만원 이상 도내 체납자 약 14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렵과 사냥(레저) 활동을 위해 총기를 구매하면 총포안전관리법에 따라 소지 허가를 받은 후 관할 경찰서에 보관해야 해서 체납자 가택수색에서 엽총 등 총포류는 포착이 되지 않고 지방정부의 전국재산조회를 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인권센터가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고 명절선물을 강요하는가 하면 정규직 채용 후 1년 단위 근로계약을 체결한 가정상담소 소장의 행위를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인권침해라고 판단하고 해당 법인에 징계를 권고했다. 10일 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도내 A가정상담소에서 상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B씨와 직원들은 근무 중 소장에게 폭언·욕설·비난·험담 등 인격적 모욕과 고유 업무에 대한 비하, 다른 직원과 차별, 명절선물 강요를 당하는 한편 소장 요구에 따라 정규직임에도 불구하고 1년 단위로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언론보도를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사단법인 대표이사가 직원들을 모아놓고 오히려 직원들이 문제인 것처럼 말해 퇴사 위협을 느꼈다며 지난 9월 6일 경기도 인권센터에 구제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가정상담소장은 B씨와 직원들이 주장하는 욕설·폭언·비난·험담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다만 직원들에게 명절선물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강요에 의한 것은 아니었고, 직원 채용 시 정규직 채용공고를 낸 후 1년 단위로 근로계약을 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B씨와 직원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접목선인장에 발생하는 바이러스 5종(CVX, OVX, ZVX, SCV, CMMoV)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접목선인장은 비모란(緋牧丹), 산취(山吹)처럼 스스로 광합성을 할 수가 없거나 레브티아, 아스트로피튬(Astrophytum)처럼 성장속도가 느린 선인장을 삼각주, 연성각 등의 대목선인장(기둥이 되는 선인장)에 결합해 생산하는 작목이다. 경기도가 국내 주산지며, 미국, 네덜란드 등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는 주요 수출 화훼작목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대목을 사용하거나 접목 과정에서 칼 등 도구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을 경우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 반점, 무늬 등이 발생해 상품 가치가 떨어지고 생존 개체 수가 줄어드는 등의 문제가 생겨 사전에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농기원이 구축한 이 분석 시스템은 실시간유전자분석기(Real-time PCR)를 활용한 것으로 유전자 추출, 반응액 첨가·분석 과정 등을 통해 바이러스 5종의 감염 여부를 2시간 내에 알아낼 수 있다.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차원의 동물복지계획의 체계적 수립·실행과 길고양이 급식소 및 반려동물 입양센터의 설치·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한층 더 명확해졌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달 22일 355차 경기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 2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동물학대 방지와 유기동물 보호 등 동물보호·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동물복지계획」 수립의 지원 근거를 명확히 했다. 동물복지계획 실행에 따른 인력·예산 확보 등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동물 보호·관리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시장·군수나 단체 등이 필요한 사업비를 도가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둘째,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운영에 관한 조항을 신설, 길고양이 개체 수의 효과적 관리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길고양이 급식소’를 보다 용이하게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해당 조항에서는 도지사가 시장·군수와 협의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5조제1항제2호에 따른 생활권공원 중 소공원 및 근린공원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할 수 있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새마을회는 홀몸 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9일 화성시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열린 김장나눔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등 70여 명이 참가해 15,0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되던 김장 봉사활동의 진행이 어려운 가운데 열린 것이어서 특별함을 더했다.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 화성시 새마을회의 조종애 지회장은 “화성시 새마을회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하기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화성시 새마을회 회장 및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나눔도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저소득가정, 홀몸 노인, 다문화 가정 등 1,2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9일 향남읍 제암리 3.1운동순국유적지에서 독립운동기념관 및 역사문화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 21,322㎡(6,450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건축 연면적 5,310㎡(1,606평) 규모로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이다. 시는 총 42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기념관에는 상설, 기획, 아동전시실과 수장고, 교육 및 관리시설이 들어서며, 공원에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산책로와 휴게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우리 시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며, “조국광복과 주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화성 독립운동가의 후손들과 서철모 화성시장,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송선영 시의원, 황광용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퍼포먼스, 시삽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