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봉권 남양산업 대표는 8일 지역 체육 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체 육진흥기금 300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학교체육 육성 지원과 군민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기반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봉권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이번 기탁이 활기찬 지역 체육문화 조성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체육발전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이봉권 남양산업 대표에게 감사 드린다”며, “기탁금은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인 장흥군체육회장도 “이번 기탁이 장흥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군민이 더욱 건강하게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개최된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시작은 개막일인 7월 26일 펼쳐지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가 알린다. 오후 1시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하는 퍼레이드 행렬은 중앙로 일대에서 장흥군민과 관광객, 글로벌 공연팀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워터 퍼포먼스를 펼친 후 축제장의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태국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퍼레이드를 더욱 신나게 이끌 예정이다.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장흥물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장흥 워터비트, 황금 물고리를 잡아라 등 제대로 된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장흥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즐길 수 있다. 몸풀기 체조 및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서경노인복지관’, ‘서부중앙지역아동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7월 2일에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지역사회 내의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이다. 진도군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이번 신규 지정된 두 곳을 포함해 현재 총 9개소이며, 기업, 기관, 단체, 학교,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조직이 참여할 수 있다.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 모집은 연중 상시 접수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사업장은 진도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적 과제인 만큼 치매 극복 선도단체의 활성화를 통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지난 7일, 의신면 만길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약 25억 원을 확보했으며, 노후 주택 개보수,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정비, 담장 정비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자문도 병행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들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8년 연속으로 10개 지구의 취약지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지속 발굴해 관련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약 4,896가구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며, 지역별 담당 방문간호사 9명과 보건지소 5명, 보건진료소 28명 등 관계 공무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간다. 방문 시에는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쿨 토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며,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폭염 시 행동 요령으로는 ▲충분한 양의 물 섭취 ▲한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외출이나 논일·밭일 자제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자가 어지러움,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도움 요청 또는 가까운 응급실 내원 등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와 담당 방문간호사 간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이를 유지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상시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발생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의 공식 출품작 공모가 지난 6월 30일 자로 마감됐으며 높은 접수 열기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 세계 93개국에서 총 2,341편의 웹콘텐츠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제1회 영화제 당시의 1,300여 편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영화제에 대한 국내외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준다. 특히 여수시는 지금까지 총 10편의 여수 관광 홍보 웹드라마를 자체 제작해 오며 웹콘텐츠 분야에서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경험이 이번 공모 열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출품작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60편의 수상작은 오는 8월 중 발표된다. 시상식은 9월 12일, 영화제의 마지막 날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여수시를 상징하는 특별 제작 트로피와 함께 총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여수가 지닌 문화적 감성과 웹콘텐츠의 창의성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영화제를 통해 여수의 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8일 한국콜마아카데미에서 ‘2025 중등 교원 하이러닝 활용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1학기 하이러닝 연수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연수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예체능, 기술·정보 등 7개 교과군의 중등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이러닝 플랫폼의 진단, 콘텐츠 추천, 피드백 설계까지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구성으로 운영되어, 참여 교사들은 교과별 연수팀을 구성해 실제 수업 흐름을 설계하고 기초 기능부터 적용 전략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하며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 종료 후에는 교과군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수업자료 공유와 공동 설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2학기 수업공개 및 성과나눔 콘퍼런스와도 연계될 예정이다. 한편, 여주교육지원청은 1학기 초부터 ‘여주 Edu-Tech 리더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실천공동체로서 수업자료 공유, 성과 확산 중심의 협력 체계를 운영해왔다. 또한 하이러닝 기본·심화 연수, 신규교사 맞춤 연수, 찾아가는 역량강화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 의기투합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교육공동체의 기초학력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8일 관내 기초학력 담당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연수를 추진했다. 부천동초등학교 박성은 선생님이 ‘단위학교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 및 학습이력관리제 운영의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기초학습지원센터,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학교맞춤선택제 운영 우수교 사례 나눔도 진행됐다. 한편, 의정부 관내 70개교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초학력을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관내 예술교육 사업학교 9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하고,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연천 학교예술교육 사업교로 선정된 예술중점학교(백의초, 백학중, 전곡중), 학교갤러리 운영교(궁평초, 군남중, 연천중), 예술공감터 운영교(군남초, 초성초, 화진초)를 대상으로 총 9교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운영 현황 점검 ▲우수사례 발굴 ▲예산 및 실적 분석 ▲학교 맞춤형 자문 제공 등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예술교육 만족도 및 정책 제안 면담 등도 병행하며, 이를 통해 예술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학교예술교육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은 학교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예술감수성 함양과 전인적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학교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컨설팅을 통해 예술교육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성취평가제 및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본 연수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교사의 평가 전문성 향상과 수업의 질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교과별 성취평가제의 이해 및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의 실제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추정분할점수 산출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연수는 학교 단위 또는 교과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 일정에 따라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2차시(총 90분) 분량의 연수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연수 강사는 신청 수요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매칭되어, 교사들의 다양한 교육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연수를 이수한 한 교사는 “실제 학교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 중심의 연수였다”며 “평가에 대한 자신감과 방향성을 얻을 수 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현장의 노동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상하 흔들식 무인방제 시스템 보급에 나섰다. 함평군은 최근 “농촌진흥청 원예특작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상하 흔들식 자동약제살포시스템’을 이용한 무인방제장치 5대를 농가에 보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연동온실 내 레일을 따라 자동으로 주행하며, 상하로 진동하는 방식으로 약제를 고르게 살포한다. 기존의 수작업 중심 방제 방식보다 약제 부착력과 작물 품질이 향상되고, 살포량 절감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도 크다는 평가다. 특히, 여름철 폭염기가 길어지며 농작업 안전 문제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시스템은 노동 강도가 높은 방제작업을 자동화해 농업인의 농약 노출도를 줄이고 건강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함평군 엄다면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박지원 농가는 “상하 흔들식 무인방제 시스템 도입으로 농약에 노출되는 위험이 줄고 방제 시간도 크게 줄었다”며 “더운 여름철에 농약 방제로 걱정이 많았는데 무인방제기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을 재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BIS는 영암군에서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의 ▲실시간 위치 ▲도착 예정시간 ▲운행 노선 정보를 종합 제공하는 것으로 버스정류장 전광판이나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 시스템 재구축은 2014년 도입된 BIS의 정확도를 높이고, 장애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올해 7월 마무리됐다. 특히, 버스정보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영암군은 올해 3월 모바일 웹사이트를 새로 개설해 시범운영을 마쳤다. 이달부터 정식 오픈한 이 웹사이트에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접속하면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광역버스정보시스템’에 접속한 다음 ‘전라남도'영암군’을 차례로 선택하고, 노선번호 또는 정류장 이름을 검색하면 버스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재구축된 BIS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중교통정보 통합플랫폼과 연동돼 다른 지역 대중교통 정보까지 함께 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영암군의 대표 여름 문화휴양지인 월출산 기찬랜드가 오는 7월 12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008년 개장 이후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 없이 16년 연속 안전 운영 기록을 이어오며, 매년 수많은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찬랜드는 월출산 자락의 맑은 계곡수와 천연 지하 암반수를 활용한 친환경 물놀이장으로, 다양한 크기의 야외 풀장과 실내 물놀이장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시설관리팀 임선동 엔지니어는 개장 전부터 정기적인 수질 검사, 위생 점검, 안전요원 교육과 장비 점검 등을 통해 올해도 ‘무사고 기록’ 유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관계자는 “기찬랜드는 단순한 물놀이장이 아니라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 휴양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개장일인 7월 12일에는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 ▲맨손 장어잡기 체험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주 토요일인 12일 영암 월출산기찬랜드 계곡에 민물장어 600마리가 풀린다. 영암군이 12일 개장하는 대한민국 여름 대표 물놀이장 ‘월출산기찬랜드’에서 ‘민물장어 잡기 체험행사’를 여는 것. 이번 민물장어 잡기는 민물장어연합회 영암지회, 민물장어양식수협, 민물장어생산자협회, 수산 분야 품목별협의회 등 장어생산자들이 지역 특산품인 장어를 후원하고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기찬랜드 개장과 함께 열렸던 민물장어 잡기는 물놀이장에 피서온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인기 속에 진행돼, 올해도 이 체험행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물장어 잡기는 오후 2시 30분, 기찬랜드 7호 풀장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실내물놀이장 옆 접수 부스에서 신청하고, 참가 팔찌를 받은 후 풀장에 입장하면 된다. 장어를 잡은 참가자는 ‘기운찬 천하장어’ 체험 운영 부스에서 초벌구이 장어로 교환해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도 있다. 월출산 천연암반수에서 솟구친 시원한 물속에서 맨손으로 장어를 잡는 이색 체험은, 가족 단위 피서객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은 지난 8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영암군, 도교육청, 영암교육지원청, 영암읍 중고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읍 중고교 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암읍 중‧고등학교 통합 및 육성방안, 영암군 명문학교 육성 중장기 추진계획, 남녀공학 전환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들을 교환했다. 특히, 영암읍 중‧고교 통합은 20여년이 넘은 우리 군의 현안과제로 2003년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하나로 시작되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영암읍 중‧고 교육력 강화 분과 위원회를 구성, 총 4회의 공개토론회를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23년. 10월에는 영암읍 중‧고 교육력 강화 여론조사(영암읍, 인근면 초‧중‧고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를 실시하여 학교통합 찬성 69.2%, 반대 30.8%으로 대다수의 군민이 학교통합에 찬성했다. 다만, 통합유형의 견해차이로 서로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영암군은 영암 민‧관‧학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난 해 6월 간담회를 실시했고 4차에 걸친 회의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