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025년 9월 10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강남구 압구정동 494일원의 압구정갤러리아백화점 신축사업 관련 압구정아파트지구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창의·혁신디자인을 통해 압구정로데오역 일대를 미래에 관광전략거점으로 육성하고, 상업·문화 중심기능 강화를 위하여 해당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계획변경 및 세부개발 계획을 결정하게 됐다. 본 사업은 2023년 12월 공모한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를 통하여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특히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용도인 판매시설(백화점) 외에도 지하광장- 저층부 실내 및 외부 공개공간- 중층 정원- 옥상정원으로 연결되는 공유공간을 통하여 시민들이 풍부한 도시공간을 경험하도록 계획했다. 특히 지하광장은 공공 오픈스페이스가 부족한 해당 지역 내 압구정 로데오 상권과 증가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시민 휴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해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청사진에 맞춰 주거공간의 혁신 기반이 마련됐다. 더불어 최근 창동차량기지 일대 전략적 개발방안이 수립되면서 서울 강북권 대개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노후 주거지와 상업지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개발을 활성화하고,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첨단산업과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해 ‘강북 전성시대’를 다시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제15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6월 열람공고에 들어간 ‘상계(1·2단계), 중계, 중계2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계(1·2단계), 중계, 중계2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 계획(안)에는 서울 동북권의 중심도시로서 창동차량기지 일대 개발 등 공간적 여건 변화 및 사회·경제환경 변화를 고려한 노후 주거지의 기본적인 개발 방향과 가이드라인이 담겼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에 제시한 바와 같이 재건축이 추진되면 현재 7만 6천 세대로 구성된 상계(1·2단계),중계,중계2 지구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025년 9월 10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미아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하여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4호선 미아역 및 주요 간선도로가 남북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도봉로 버스중앙차로 운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주변 저층주거지 밀집 지역에 다양한 규모의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2014년 지구단위계획 최초 수립 이후, 주변 정비사업 활성화에 대응하는 역세권 상업‧업무기능 강화방안 마련과 규제완화를 통한 자율적 민간개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변 신속통합기획, 가로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 등의 정비사업 추진에 대응하여, 도봉로 간선부에 건축물 용도완화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미아역 일대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했다. 건축물 용도완화 계획을 통해 너비 20m이상 도로에 접한 사업지 대상으로, 제3종일반주거지역 내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및 판매시설의 바닥면적 제한을 완화한다. 아울러 규제로 작용했던 최대개발규모, 지정용도 폐지 및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025년 9월 10일 개최한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화양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하여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을 포함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주변에 건국대학교, 대학병원, 대규모점포 등이 입지한 지역이다. 또한, 이면부는 외식업, 패션잡화 중심의 저층 소규모 소매업이 밀집해 상권을 이루는 등 다양한 기능이 복합되어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2011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이후 주변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주차장설치기준 완화 및 최대개발규모, 공동개발 지정, 필지분할선 계획 폐지 등 규제완화를 통해 대학가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우선, 노후된 소규모필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제한적 주차장설치기준 완화구역을 신설하여, 지역 특성상 개발 제약 요소로 작용했던 주차장설치 완화를 통해, 신축 시 저층부에 상가면적을 확보하여 개발이 가능하게 된다. 능동로 서측 상가밀집지역은 대다수 주차장이 없는 좁은 먹자골목으로, 대중교통과 보행위주의 상권이며, 신축시 주차장 조성에 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근 초등학생 납치 미수와 같은 아동대상 범죄가 연이어 발생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존 초등학교 1~2학년에게 배포했던 ‘초등안심벨’을 내년부터는 전 학년, 약 36만명의 초등학생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 초등학생 모두가 ‘안심벨’을 달고 등하교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 속 불안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켜주는 키링 ‘안심헬프미’는 올해 10만 개를, 혼자 일하면서 불안한 상황에 놓이기 쉬운 나홀로 사장님을 지켜주는 ‘안심경광등’은 올해 1만 개를, 각각 추가로 지원한다. 서울시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아동(초등학생) ▴청소년‧일반시민 ▴1인 자영업자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서울시 일상 안심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서대문구, 경기 광명시, 제주 서귀포시 등에서 초등학생을 노린 유괴 시도가 연이어 발생하고, 지하철역이나 마트 같은 익숙한 장소에서 이상동기범죄가 계속되면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AI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광양커뮤니티센터 2층 디지털배움터 체험존에 ‘AI바둑로봇’과 ‘해피테이블’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도내에는 거점센터 3개소(광양·보성·무안)와 체험존 5개소(광양·순천·보성·무안·함평)가 운영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해 7월부터 커뮤니티센터 2층에 거점센터와 체험존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존에는 ▲교육용 키오스크 ▲혈압계 ▲AI 눈 검진기기 ▲스트레스 측정기 ▲인바디 등이 설치돼 있으며, 전담가이드가 상주해 시민들의 체험을 지원한다. 이번에 도입된 ▲AI바둑로봇(오목·바둑 체험 프로그램)과 ▲해피테이블(소통·놀이·학습이 결합된 스마트 체험형 테이블)은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시민들은 인공지능 로봇과의 대국을 통해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있다. 거점센터에는 강사와 보조강사가 상주해 노년층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초역량 교육을 매일 무료로 진행한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광양향교 여성유도회가 60만 원 상당의 오란다정과 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정과는 여성유도회 회원들이 한가위를 맞아 직접 만든 것으로, 지역 내 아동가구 및 고령자가 많은 일부 경로당에 전달돼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나순례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설탕 대신 조청으로 건강한 과자를 준비했다”며 “모두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여성유도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과자를 보니 어릴 적 어머니가 만들어주셨던 조청과 전통과자가 생각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행복한 광양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올여름에는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전통부채를 기부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전통과자까지 준비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기쁨을 나누는 행복 1번지 광양읍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광양시”로, 성평등 가치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지난해와 달리 지역 여성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홍보부스가 새롭게 운영되며, 아빠육아사진 수상작 전시와 비즈스트랩 체험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봉중 교수를 초청해 ‘일상 속 표현과 변화하는 사회’를 주제로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양성평등 캠페인과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성평등 사회 구현의 필요성을 알리고,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조성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가 세대와 계층을 넘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성평등 사회 실현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중요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9월 10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광양시가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활동 중인 43개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대표자, 실무자, 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현황 발표 ▲활동 공유 및 소개 ▲발전방안 논의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민 참여 확대와 체계적 운영을 통한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발전방안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대표자는 “다른 마을공동체와 교류하며 경험을 배우고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다양한 사례와 발전방안을 접목해 우리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4년 12월 말 기준 광양시의 60세 이상 추정 치매 유병률은 6.55%로, 전국 평균(6.76%)과 전남 평균(7.89%)보다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인구가 꾸준히 늘고 사회·경제적 부담 또한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하며 모든 시민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안심도시’ 실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광양시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치매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대상자의 연령별 특성에 맞춘 통합 치매관리서비스도 함께 추진하며 치매 안심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치료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와 ▲인지강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치매안심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 광양시는 치매의 초기부터 중증 단계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9월 10일 열린 교육위원회 2025년 주요업무보고에서 J-FINAL 수능 모의고사 시험지의 체계적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J-FINAL은 전남 자체적으로 출제하여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제 수능 2주 전에 시행하는 수능형 모의고사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박 의원은 “J-FINAL이 우수한 평가 문항과 수능 적합성으로 학생·교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나, 기존 시험지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체계적인 자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차년도 수능 준비에 재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교과별 문제은행 형태로 J-FINAL 문항을 통합해 다음 연도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답했다. 박원종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공교육에서 균등한 기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J-FINAL 신청 학교만 모의고사를 볼 수 있는 현 제도 역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9월 9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여성·청소년·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성평등 전남인 시상 ▲평등실천 주제 연극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임지락 의원은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향해야 할 가치이자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길”이라며, “성별에 따른 차별을 넘어 돌봄, 노동 등의 영역에서 기회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세대가 차별 없는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도의회가 앞장서 지속가능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도민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도립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9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도립체육시설의 사용료 징수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공공성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행 조례에는 직장운동경기부와 등록선수의 사용료 징수 규정이 불명확하고, 국제사격장의 실탄 보관 관련 기준이 미비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는 ▲스포츠클럽의 시설 사용허가 및 사용료 감경 확대 ▲도 직장운동경기부와 등록선수 사용료 면제 근거 마련 ▲국제사격장 실탄 보관료 규정 신설 등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했다. 특히 국제사격장은 실탄 보관의 형평성 문제 및 공간 부족에 따라 운영상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에 신설된 보관료 규정으로 운영 기준이 명확해지고 수익은 시설 개선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최미숙 의원은 “도립체육시설은 도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문화 확산에 있어 중요한 공공 자산”이라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 고서면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증암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푸른빛 포도로 여는 고서의 전설’을 슬로건으로 제13회 고서포도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고서포도축제추진위원회 주최와 고서면 기관·단체 등 여러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고서 포도의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샤인머스켓’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포도 품종별 전시와 상설 판매, 포도 상자 빨리 접기 대회 등이 진행되며, 26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7, 28일에는 노래자랑 예선과 본선, 현진우 등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향토 음식관, 노래자랑대회, 추억의 오락실, 야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장 내 포도를 시중가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하고, 고서면 사회단체 회원들이 대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주차장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의성도 강화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선정에 기부자와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담양군 고향사랑기금사업 선호도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기금 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기부 취지에 맞는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로, 대국민 공모와 부서 제안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관 부서의 실무 협의를 거쳐 선정된 총 4건의 후보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 사업은 △아이와 엄마가 안심하는 건강도시 담양 만들기(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운영) △청정담양! 해충제로 방역체계 구축사업(방역장비 지원) △담양 문화지킴이! 청소년 글로벌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프로젝트 △토닥토닥 마음학교, 고위기 아동·청소년 마음 돌봄 사업이다. 설문조사는 담양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서면 설문조사와 기부자 대상 문자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군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