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가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모범부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공공부문 전반에서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는 전국 5개 수상기관 중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리며 교통행정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12월 19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은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 ▲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 성과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 추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를 모범부서로 선정했다. 특히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똑버스’의 도입·확산을 통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성과가 주요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경기도 교통국은 기존 정형화된 노선버스 체계로는 교통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신도시, 농어촌, 교통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똑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하며, 도민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했다. 똑버스는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운영 효율성 제고 ▲이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지난 19일 스타필드 수원 메가박스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150여 명을 초대해 ‘자립준비청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의 하나로 한 해 동안 이어온 멘토링 활동을 돌아보며 멘티들이 성장과정을 함께 나누고, 멘토들로부터 정서적 지지를 받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립지원 유공자 표창 ▲멘토링 소모임별 우수사례 발표 ▲자립준비청년으로 구성된 오블리주 앙상블 공연 ▲자립준비청년 선·후배 간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청년들의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준 멘토에게 감사를 표하고, 묵묵하게 자립의 여정을 걸어온 청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아동복지시설 퇴소나 가정위탁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만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에게 정서적 지지자이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지난 20일 반려동물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반려동물 입양가족들과 함께하는 연말 모임인 ‘홈커밍데이(부제: 너는, 내 운명)’를 열었다. 반려마루 홈커밍데이는 입양가족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따뜻한 반려 공동체를 형성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반려마루 여주에서 입양한 반려견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라이브 유튜브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됐다. 장소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한 450여 입양가족들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야기를 공유하고 댓글과 이벤트 참여로 반려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입양 경험을 공유하는 입양 후기 공모전 ‘너는 내 운명’,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런웨이를 걷는 반려견 패션쇼 ‘너는 내 자랑’,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주제로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이외에도 반려마루 독댄스 시범, 발 도장 방명록 작성, 즉석 사진 스튜디오 운영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마루 입양가족들이 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돌봄·라이프스타일·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가 올해 여성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여성 전용 창업지원 공간으로 수원·의정부·고양 등 도내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예비·초기 여성창업자라면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꿈마루는 여성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해 공유사무공간, 회의실, 상품촬영실 등 창업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는 올해 7월 ‘2025년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10명의 유망 여성 창업가를 발굴했다.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대회에서는 수상자에게 총 2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문가 상담을 제공해 창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조서율 대표는 국내 유일의 코스프레 전문 식물성 재료 특수 메이크업 제품을 개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수상 기회를 얻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북부청사에서 상호 존중과 공감에 기반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성과 공유를 위한 ‘함께 성장, 레츠 그로우(Let’s Grow)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프로젝트는 신고・처벌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학생의 사회정서 역량을 키워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학생주도 교육 활동이다. 특히 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산하 생활교육과, 융합교육과, 체육건강교육과가 공동으로 기획했고, 도내 101개 초・중・고교에서 운영 중이다. 성과 공유회는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생활) 상호 존중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여정 ‘함께 성장, Let’s Grow!’ ▲(예술) 함께 즐기는 버스킹 ▲(신체) 협력 중심 신체활동과 학교폭력 퀴즈쇼 ▲관계 중심 ‘학교폭력 방어자 되기’ 공감 토크 등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성과 공유회에 참여한 도래울중 김지원 교사는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학교 공동체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과정임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문화 책임 규약 전면 도입, 학교폭력 예방 전문가 인력풀 구축, 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콘퍼런스’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학생 주도와 탐구 중심의 역사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올바른 역사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콘퍼런스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지난 7월 울릉도·독도 탐방과 10월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참여한 학생 및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운영 성과를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학생을 위한 역사교육 축제의 장이라는 점을 고려해 ▲역사교육 활동 결과물 전시 ▲역사 문화 공연 ▲역사 탐방 활동 사례 나눔 등 학생 참여 중심으로 구성했다. 사례 나눔은 ▲울릉도·독도 현장 탐방을 통한 영토주권 인식 강화 사례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통한 독립운동사의 이해 ▲ 탐방 전·후 교육과정과 연계한 탐구 프로젝트 운영 성과를 학생 주도적으로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역사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직접 경험하고 사고하는 활동을 통해 역사 인식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도정 우수 정책을 선정하고, 부서 간 협업이 만들어낸 변화를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우수 핵심과제 선정 및 협업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27개 실·국이 추진한 47개 핵심과제 중 서면과 발표심사를 통해 도정 비전 실현에 기여한 10개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상위 5개 과제가 이날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가렸으며,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및 세계화’와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고도화로 촘촘한 돌봄 안전망 강화’ 과제가 금상을 차지했다. ‘제주4·3기록물 세계유산 등재'는 올해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4·3의 역사적 가치가 국제적으로 공인됐고, 제주는 자연·문화·기록유산을 모두 보유한 유네스코 5관왕 지역이 됐다. 제주도는 까다로운 등재 절차를 통과하기 위해 파리 현지에서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했으며, 등재 이후 프랑스와 국회에서 특별전을 열고 기록관 건립을 새 정부 공약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20일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활동평가회’와 ‘2025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수료식’을 개최하고, 1년간의 봉사단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청년·대학생봉사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재난지역 피해 복구 지원, 취약계층 지원, 농촌일손돕기, 기업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 동안 청년 1,076명(연인원)과 대학생 1,146명(연인원)이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2012년 창단된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은 현재까지 총 14기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시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진주·밀양·남해 3개 권역 지역대학생봉사단과 도 자원봉사센터 소속 6개 팀이 함께 활동했다. 대학생들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도내 대학생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2020년 창단해 올해로 6기를 맞은 ‘경상남도청년봉사단’은 20‧30대 청년 250명이 참여해 창원성산, 창원의창, 창원마산, 창원진해, 김해, 양산, 진주·사천 등 총 7개 팀으로 구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의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인식과 의견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오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경남과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총 4,000명(경남 2,000명, 부산 2,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한 표본 설계를 통해 대표성을 확보하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해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행정통합에 대한 인지도와 필요성, 찬반 여부 및 찬반 이유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경남‧부산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인식과 의견을 종합적이고 균형 있게 파악하고, 그 결과와 분석 내용을 토대로 공론화 과정의 성과를 정리한 최종 의견서를 작성해 양 시‧도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의견서는 향후 정부와의 협의와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초자료로 제안할 계획이다. 정원식 공동위원장은 “행정통합은 지역소멸과 수도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남도가 추진해 온 적극행정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며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현장에서 마주한 다양한 행정 난제를 창의적 발상과 과감한 실행으로 해결하며, 행정안전부 주관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도민 중심 행정이 만든 성과 경남도 적극행정의 출발점은 언제나 ‘도민’이다. 지난 6월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9.9%가 공직자로서 가장 큰 자긍심을 느끼는 순간으로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때’를 꼽았다. 이러한 인식은 현장의 문제를 한 번 더 고민하고 실행으로 옮기는 적극행정 문화로 이어지며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대표 사례로, 지난 3월 산청·하동 대형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당시 경남도는 건축‧전기‧소방‧기계설비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남도 희망드림봉사단'을 신속히 가동했다. 이는 관 중심 복구 체계를 넘어 민·관이 협력한 재난대응 모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17시, 도심 속 겨울 놀이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19번째 겨울을 맞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8일(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10시부터 23시까지이다.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윈터링(Winter Ring)’을 주제로 새롭게 단장해 밝고 경쾌한 축제 분위기를 강화했으며, 입장료는 2004년 첫 개장부터 변함없는 1,000원으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타악기 퍼포먼스 그룹 ‘라퍼커션’의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 행사는 서울특별시 빙상연맹 소속 이래인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공연으로 이어지며 관람객을 반겼다. 특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심석희·차준환 선수는 빙상종목 유망주 선수들에게 소장품을 전달해 따스함을 더했다. 시는 개장식 행사 후, 시민들에게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해 개장 첫날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서울의 겨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올 한 해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 및 시군 관계자, 유공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총 7개사로 대상에 ㈜피엔티(구미), 우수상은 ㈜삼양컴텍(구미), ㈜디알젬(김천), ㈜동일오토모티브(칠곡), 특별상에는 지멘스헬시니어스㈜(포항), ㈜대림프라콘(김천), 한국동서발전㈜(영주)에 수여됐다. 이날 기업 부문 대상을 받은 ㈜피엔티는 2024년 매출 1조 350억원의 이차전지 장비 전문 기업으로, 2024년 3월 1,000억원 규모의 양극활물질 및 배터리셀 제조를 위한 설비 투자 MOU 체결 후 현재까지 957억원을 실 투자해 이차전지 전극 제조 장비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비설계, 제조, 납품뿐만 아니라 LFP 배터리 셀(Cell) 완제품까지도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수상을 받은 ㈜삼양컴텍은 국내 최초의 개인방호 시스템 개발과 전차, 장갑차, 항공의 방호시스템 고도화 R&D 인프라를 구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대학병원장, 민간의료기관, 도 의사회장, 의료원장, 시군 보건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내일, 함께 나누는 공공의료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권 대학병원, 지방의료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과 시군 보건소가 한 팀(One-Team)이 되어, 의료계 비상, 대형산불 등 재난, 2025 APEC 정상회의 같은 중대한 현안마다 긴밀히 협력하며 경북의 의료 안전망을 지켜낸 값진 결실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러한 협력의 결과로 ▴지방의료원 전문의 파견 ▴대학병원-의료원 간 일대일 맞춤형 의료 질 멘토링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골든타임 1시간’ 진료 체계 확립 ▴울릉군 응급의료 강화 지원 등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주요 정책들이 공백 없이 쉼 없이 가동되고 있다. 성과대회는 경과보고, 우수기관 시상, 우수기관 사례 발표,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같이의 가치, 공공의 힘으로 만드는 건강한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 건강 수호 의지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청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1기 공공의료 정책 추진 성과를 토대로 추진단 2기를 출범해 협력체계를 지속·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경북대학교병원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장, 영남대학교의료원장,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대구파티마병원장,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 등 7개 상급종합병원 병원장과 경상북도의사회장, 포항·김천·안동의료원장 등 추진단 참여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추진단 1기의 주요 성과로 전문의 인력 지원, 임상실무 교육, 의료 질 향상 활동, 응급의료 대응 등을 보고하고, 울릉군 응급의료 체계 강화 등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은 지역의료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 등을 듣기 위해 경북을 방문한 정은경 복지부장관이 간담회 일정을 마친 뒤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지역의료와 공공의료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들이 항상 의사 수가 적고 상급 병원이 없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3월 역대 최악의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2차 피해 예방부터 임업인 지원, 산림·마을 재건, 산불 관리 체계 개선까지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복구·재건 대책을 추진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산불피해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복구사업 추진 경북도는 산불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토사유출 등 2차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긴급조치와 항구 복구 사업을 병행 추진했다. 먼저, 생활권 피해가 우려되는 64개소에 대한 긴급조치를 완료하고, 토사유출 우려지 238개소에 81억원을 투입해 응급 복구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총 500억원 규모의 산사태 예방 사업(345개소)을 추진 중으로, 산지사방·계류 보전·사방댐 설치 등을 통해 현재 진도율 63%를 달성했다. 또한, 위험목 제거사업은 250개소, 총 1,136억원을 투입해 111개소를 완료하는 등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2026년 6월까지 산사태 예방 사업을, 같은 해 12월까지 위험목 제거 사업을 완료해 산불 피해 지역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