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11월까지 장애인복지시설 53개소의 종사자와 이용자 7,59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실시한다. 2022년 소방기본법 개정에 따라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도 소방교육을 받아야 한다. 강남구 대상 기관은 장애인복지관 6개소, 주간이용시설 9개소, 거주시설 1개소, 단기거주시설 2개소 공동생활가정 18개소, 직업재활시설 9개소, 기타장애인복지시설 8개소다. 이들은 장애인복지시설별 특성에 맞게 ▲화재예방 사전교육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장애인 환자 이송 ▲ 화재대피 훈련 ▲ 안전체험관 방문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 중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은 시설장을 소방안전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연 2회 모의훈련을 실시해야 하고, 이 중 1회는 관할 소방서 등 전문기관과 합동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의무적으로 모의·합동훈련을 해야 하는 시설은 3개소이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다른 시설도 모의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해 안전 관리 능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월 22일 강남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라파엘의집’(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소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2일 16시~18시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 및 불법촬영 장비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발간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삭제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이 약 25만 건에 달한다. 이는 하루 67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피해자 10명 중 7명 이상은 10대와 20대였다. 구는 여성과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와 2차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불법 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과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캠페인에는 강남구를 비롯해 수서경찰서, 불법촬영시민감시단, 대치동 학원연합회 등 50여 명이 함께 한다. 이들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학원 2개소의 화장실 76개소에서 불법촬영 장비 여부를 점검하고, 대치역 1·7번 출구 앞에서 여성 안전 정책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한다. 점검을 마친 후에는 대치동 학원가 일대 (대치역~삼성로~은마아파트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가 지난 5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강동구는 2017년 전국에서 7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이어서 4년 뒤 2021년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해 기존보다 높은 수준의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은 상태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에 있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위한 계획수립(4개년)을 위해 추진 중이며, 4월부터 약 7개월간 표준조사,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계획수립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우선 표준조사를 통해 아동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환경을 진단한다.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교사,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등)를 대상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가 아동 친화적인지에 대해 6가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중심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해 중점과제를 도출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연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공공재원의 신속한 지출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 관리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광역(시/도), 기초(시군/자치구)로 나누고 지난해 지방재정 집행실적, 소비투자 실적을 평가했다. 구는 지방교부세 등 세수가 감소한 어려운 상황에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매주 집행실적을 분석해 부진한 사유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집행관리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 1조 4,713억 원 중 1조 2,990억 원(88.3%)을 집행했다. 재정집행 분야에서 행안부 목표치 84.7%(1조 2,462억 원)보다 3.6%p 추가 달성한 것이다. 또 소비투자분야는 당초 목표 1,320억 원 대비 406억 원을 초과한 1,726억 원을 집행하여 최우수 단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 &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는 청년들의 회사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66%가 입사 1년 이내에 퇴사를 경험해 봤고, 회사는 조기 퇴사자 1명당 2천만 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한다고 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고 기업에 청년 친화 조직문화를 전파하여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고용 안정화를 유도함으로써 청년과 회사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직원 온보딩’으로 나뉜다.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최고경영자나 중간관리자,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6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10명씩 모집한다. 전문 강사가 청년들과 소통하기, 세대별 특성 및 문화 이해하기, 청년 친화적 기업 지원과 혜택 등을 알려주며 청년이 장기근속하고 싶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입직원 온보딩’은 지역 내 기업에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30일(화)까지 ‘2024년 강북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구민의 참여를 보장하며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공모 분야는 강북구 내 교육, 복지, 안전 등 생활밀착형 주민 편익을 위한 사업이다. 강북구민뿐만 아니라 강북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강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공모 가능하다. 올해 예산규모는 7억원으로, 일반 사업은 2억원, 행사성 사업은 3천만원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올해 6억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강북구 걷기 좋은 길 발굴 및 걷기 활성화 ▲후미진 곳 방범등 LED 보안등 교체 ▲공중화장실 자동 물내림장치 설치 사업 ▲인수봉로 노후보도 정비공사 ▲송중동 골목길 LED 보안등 교체 ▲마을 가족 영화제 ▲초‧중등생들을 위한 미래교육 캠프 ▲삼각산중학교 옆길 산책로 정비 ▲우이천 교량 밑 비둘기 퇴치망 설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강북구 학부모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돕고, 청년들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4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비전으로 한 이번 종합계획은 ①일자리 ②주거‧복지 ③생활‧문화 ④참여 등 4개 분야 37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총 202억 2,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신규 특화사업으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고립‧은둔청년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을 중심으로 백년시장 상인회, 강북구 사회적기업 ㈜안무서운회사와 협력해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공동 생활공간(쉐어하우스)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 1회 제철 식재료를 지원하고, 집단상담‧일 경험을 제공하는 등 대인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올해 수유3동 주민자치회(골목살핌단)와도 협력해 취약 청년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지난 3월 말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코딩로봇, AI기술을 활용한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교육열심 강동’ 실천을 목표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고충 경감을 위해 돌봄교실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수요를 반영하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코딩교육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영어체험교실 ▲아이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기 위한 예체능 중심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의 돌봄 위주의 기능에서 나아가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와 아이들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번 돌봄교실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총 9개교 14학급에서 운영되며, ▲코딩 학습 로봇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는 ‘테일봇 액티비티 로봇코딩’ ▲단계적인 코딩 학습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오조봇 STEAM 로봇코딩’ ▲3D펜, VR, 인공지능, 드론 등 다양한 교육을 놀이처럼 체험하며 학습하는 ‘미래 디지털 교육’ ▲협력 게임을 통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걱정반, 설렘반, 초등입학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알려드려요.” 서울 강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자녀 초등입학 가이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구에는 2022년 기준 10,460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고, 다문화 자녀의 수도 2,192명에 달한다. 그에 반해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과정에는 어려움이 많다. 학사 일정, 학습 준비물 등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할 점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다문화가족이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주제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준비 △학교관련 앱 설치방법 △학교생활, 학교일정 △학교 관련 용어 △담임선생님과 소통하기 △아동 관련 강서구 기관소개 등 6개며 다문화 가정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학제와 학교배정 절차, 준비물 등 입학 전 알아야 할 사항과 하이클래스, e알리미, 스쿨투게더, 학교종이 등 학교에서 사용하는 앱 주요기능과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또 현장체험학습, 공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도시 미관 및 건축물 수준 향상을 위한 '건축적 공공지원 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자문단은 건축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주가 건물의 신축 또는 증축을 계획 시, 자문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를 1:1로 매칭해 의견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자문내용은 건축 구상단계에서의 건축계획, 디자인, 색채 등이며, 노후 건축물 대수선(리모델링) 공사의 경우 건축구조 및 시공 안전성에 대해서도 자문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고덕비즈밸리 인근 저층주거지를 포함해 총 4곳으로 구는 자문의견을 반영할 경우 건축 인허가의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신속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1:1 매칭’ 방식의 자문을 통해 특색있는 건축 디자인을 유도하고,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자문 대상지 또한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청년창업 활성화 및 기반 조성을 위해 생활밀착업종 창업을 꿈꾸는 강북구 거주 청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강북구 내 청년 예비 창업자 20명(팀)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습득, 상권분석 및 고객 관리,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아이템 품평회를 통해 총 9명(팀)을 선정해 7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 9명(팀)은 오디션 후 실제 창업을 위한 절차와 방법, 업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통해 올해 안에 강북구 내에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하고 지원받은 사업화 자금을 연내에 소진해야 한다. 구는 오는 4월 19일까지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식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는 '식음료(F&B)' 서비스 분야와 '라이프스타일' 분야 중 선택해 신청해야 하며, 사행성 사업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코로나 시기의 마스크 착용과 대면 활동 감소로 발달 지연 문제를 겪는 영유아를 위해 검사-상담-치료의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한다. 코로나19는 아이들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22년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집의 약 33%의 아이들이 발달 지연이 의심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 발달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영유아기에 발달이 지연되는 경우 조기개입 및 치료가 중요하지만, 사설 기관의 비용 부담이 크고 실제 검사를 받기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이렇게 아이의 발달 지연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발달 지원 서비스를 2022년부터 제공해 지금까지 5,469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발달검사-전문가상담-치료로 한 번에 이어지는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을 더 강화한다. 양육자는 온라인으로 아이의 연령대에 따른 운동, 언어, 사회성 등 다양한 발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의 정서적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양육 태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24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활성화 지원사업’과 ‘스타트업 해외 테스트베드 챌린지 in USA 4기(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먼저 IR 지원사업은 창업 7년 이하의 강남구 내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35개사를 선정해 ▲IR 컨설팅 및 자료제작 지원 등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국내·외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 IR 활성화를 위해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시하는 등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더 자세한 정보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 내 공고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는 월마트, 페덱스 등 미국 대·중견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구는 ▲기업 운영 자동화·데이터 관리 ▲공급망 관리 ▲인력 관리·운용 ▲소비자 분석 ▲Sustainability Tech ▲AI·Vis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도시 미관 및 건축물 수준 향상을 위한 '건축적 공공지원 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자문단은 건축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주가 건물의 신축 또는 증축을 계획 시, 자문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를 1:1로 매칭해 의견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자문내용은 건축 구상단계에서의 건축계획, 디자인, 색채 등이며, 노후 건축물 대수선(리모델링) 공사의 경우 건축구조 및 시공 안전성에 대해서도 자문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고덕비즈밸리 인근 저층주거지를 포함해 총 4곳으로 구는 자문의견을 반영할 경우 건축 인허가의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신속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1:1 매칭’ 방식의 자문을 통해 특색있는 건축 디자인을 유도하고,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자문 대상지 또한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지역 아이들과 함께 ‘우리동네 매력정원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는 정원 가꾸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꽃을 직접 심어봄으로써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체험은 마곡역 1번 출구 인근 녹지공간(마곡동 745-2)에서 이뤄졌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마곡8 열린숲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은 수국과 톱풀 등 20여 종류의 봄꽃과 나무를 심었다. 한편, 프로그램이 진행된 장소는 지난 2017년 강서구청 개청 40주년을 맞아 기억상자(타임캡슐)를 매설한 곳이기도 하다. 구는 앞으로 이 공간을 사계절 다채로운 색의 변화가 있는 매력정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일상정원’과 가로변 녹지공간 등을 활용한 ‘도심정원’, 지역의 공원과 둘레길 등이 저마다의 특색을 갖춘 ‘힐링정원’ 등 세 가지 주제로 자연친화적인 도심형 정원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지역 주민 모두가 정원 가꾸기를 체험해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