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진안동 행정복지센터가 입주 수요에 맞춰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면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반정아이파크캐슬 4·5단지는 지난 2020년 수원시와의 경계 조정으로 화성시에 편입되면서 진안동 행정복지센터까지는 약 4.3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이에 진안동은 아직 지역이 생소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준공일 다음 날인 1월 2일부터 반정아이파크캐슬 411동 1층 주민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 중이다.
하루 평균 20여 세대가 현장민원실을 찾아 전입신고를 했으며, 1월 16일 기준으로 2,364세대 중 385세대가 전입을 완료했다.
현장민원실은 앞으로 2월 28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전입신고를 비롯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과 전입에 따른 생활민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윤미영 진안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시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