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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보령지킴이’ 모집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역 주민의 일상 안부를 확인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보령지킴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행복보령지킴이는 지역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봉사자이다.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등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공개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


모집 대상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 밀착 직종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시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등으로 직업,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으로 연임 가능하며, 행복보령지킴이로 위촉되면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한 제보, 모니터링 등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시는 16개 읍면동에 850여 명의 행복보령지킴이가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위기가구 851가구 1232명을 발굴하고 고위험가구 60가구 60명을 모니터링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신명섭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사전에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행복보령지킴이에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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