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모은 406봉지 사랑의 라면, 과천시 갈현동 어려운 이웃 찾아간다”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고자 태권도장 아이들과 한달 간 라면 모아

 

(뉴스인020 = 홍채연 기자) 과천시 갈현동에 소재한 ‘과천용인대 슈퍼키즈 태권도장’에서는 8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모은 라면 406봉지가 담긴 ‘사랑의 라면 꾸러미’를 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경재 관장은 아이들이 나눔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작년 12월부터 한달 간 태권도장 원생 130여 명과 함께 지역의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할 라면 406봉지를 모았다.

 

김경재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이번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은진 과천시 갈현동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슈퍼키즈 태권도장 관장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리며, 130여명 아이들의 사랑의 마음이 담긴 그 무엇보다 값진 나눔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과천시 갈현동에서는 기부받은 라면을 갈현동의 저소득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