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팔달구 소재 수병원과 함께 이웃사랑 백미 나눔 전달식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을 맞아 수병원이 후원한 백미 10kg 50포가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됐다.
수병원은 202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백미를 기부하며, 소외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 왔다. 이번 기부로 총 400포에 이르는 백미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수병원 관계자는 “우만2동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백미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돼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진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공적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들을 찾아내어,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수병원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