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는 지난 14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에 현금 10,271,000원을 전달했으며, 한글사랑 김대우 작가도 20만 원을 기부하여 훈훈한 후원 활동에 동참했다.
이 후원금은 지난 10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열렸던 제15차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에서 발생한 수익금이다.
봉녕사 주지 진상 스님은 “우만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기부금으로 만들 김장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우만1동 김미라 동장과 강경수 주민자치회장은 “항상 잊지 않고 소중한 후원에 동참해 주신 봉녕사 주지스님과 총무스님, 신도회장님, 김대우 작가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요즘 높은 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11월 우만1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와 이웃돕기 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며 만들어진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구에 후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