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삼성전기 사회공헌단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의료비, 장난감 구매비로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의료비 500만 원, 장난감 구매비 2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삼성전기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협력해 운영하는 ‘나눔키오스크 지원 사업’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1가구를 선정해 의료비와 장난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29일 수원시 세류 드림스타트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한만희 삼성전기 사회공헌단 프로, 수원시 드림스타트·수원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만희 삼성전기 사회공헌단 프로는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고,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의료비 후원금이 아동의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수원시 드림스타트에서 많이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후원금이 질병과 장애로 힘들어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사회공헌단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3~8월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6명에게 총 3000만 원(각 500만 원)을 후원했다. 앞으로도 모금 활동으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