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 응급구조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시민안전교육은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화재·지진 등 재난상황 시 주변에 도움 요청 방법 ▲놀이를 통해 습득하는 재난상황 시 대피법을 교육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과 같은 응급조치법을 교육한다.
권선구 관내 어린이집 2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번 시민안전교육은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런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이 다양했으면 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