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내손점은 지난 2일 관내 11세~24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꿈누리딜라이트 4차‘찰떡쿵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꿈누리딜라이트는 청소년 자율이용공간인 꿈누리카페에서 연 4회 테마에 맞춘 체험활동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여가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꿈누리딜라이트 4차 ‘찰떡쿵떡’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농업인을 지원하는 의미로 우리쌀을 활용한 반달떡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떡을 주변인들과 함께 나누며 기념일에 떡을 만들고 나눠 먹는 우리 문화 ‘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농업인의 날의 의미와 11월 11일로 지정된 이유 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뜻깊었고, 직접 만든 떡을 가족들과 나눌 수 있어 즐겁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카페 내손점은 올해 청소년의 욕구에 맞춘 꿈누리딜라이트 활동으로 ▲1차 4월 봄맞이 ‘드로잉 콜라주 전시물 만들기’ ▲2차 5월 가정의 달 맞이 ‘카네이션 만들기’ ▲3차 7월 여름방학 맞이 ‘미션게임’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