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용인특례시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이 김치를 통한 이웃나눔 활동을 펼쳤다.
처인구 이동읍 새마을부녀회는 2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지도자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이동읍 기관·단체회원 80여명이 함께 담근 1200포기 분량의 김치는 지역 내 경로당과 홀로 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됐다.
처인구 남사읍 새마을부녀회는 19일 지역 주요 단체회원 등 50여명과 함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600포기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게 전달된다.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19일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발전협의회 등 6개 단체 회원과 SK에코플랜트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SK에코플랜트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10kg 230통 분량의 김장김치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 230여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기흥구 신갈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1일 남사농원에서 지역봉사단체인 칭찬동아리와 함께 사랑나눔 겨울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단체 회원 약 30여명이 정성껏 담근 10kg 110박스 분량의 김치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체육회는 20일 유관단체 회원 40여명과 겨울든든 나눔김장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담근 1200kg의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된다.
기흥구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남사농원에서 통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구성라이온스클럽 등 지역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담근 1000kg의 김치는 지역의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가정 등 100가구에 10kg씩 전달된다.
기흥구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는 21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마북동 통장협의회 등 마북동 8개 단체와 ㈜KCC 중앙연구소 임직원, 구성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됐다.
기흥구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사)애심재단과 함께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담근 김치를 10kg씩 나누어 지역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모두 100박스를 전달했다.
기흥구 상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양지면 만평농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동 직원 등 20여명이 담근 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전달됐다.
수지구 풍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지역 취약계층 15가구에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수지구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7개 지역단체 회원 3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복지대상자 100가구에 전달됐다.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기탁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한의동 위원장이 직접 기르고 수확한 배추로 10kg 20박스 분량의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수지구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19일 물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여 정성껏 만든 60박스 분량의 물김치는 지역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됐다.